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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둘째이모 김다비 본문
김신영 둘째이모 김다비
어려운 어린 시절과 난독증
다이어트 방법
최근 김신영이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로 상당한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할 때 능청스럽게 자신을 김신영의 둘째이모 '김다비'라고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흥겨운 노래와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 둘째이모 김다비
둘째이모 김다비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만들어낸 캐릭터로 자신의 실제 둘째이모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이름은 다르다고 하는군요.
김신영의 둘째이모 김다비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45년 출생으로 만 75세이며 대구출생으로 신체는 151cm, 48kg, 둘째이모 김다비의 특기는 킬 힐 신고 약초 캐기, 취미는 새벽 수영, 정오 에어로빅, 심야 테니스라고 합니다.
이어 백반집과 계곡 산장 오리백숙집 운영한 경력이 있다고 하며 김다비라는 이름은 비가 많이 오는 날에 태어난 사연 있는 둘째 이모라고 하는군요.
뭔가 정말 우리 주변에 계실 것 같은 흥많고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라 더 정감이 가는 것 같은데요.
이러한 디테일한 설정 때문인지 김신영이 보여주는 둘째이모 김다비라는 캐릭터는 거부감 없이 즐거움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둘째이모 김다비의 좌우명은 '인생은 한 번, 노래는 두 번'이며, 2020년 5월에 1일인 근로자의 날에 '주라 주라'라는 곡으로 데뷔했습니다.
‘주라 주라'라는 곡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낸 가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데요. 더해 김다비의 퍼포먼스와 입담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쯤 해서 김신영에 대해 알아봐야겠는데요.
김신영은 1983년 12월 20일생으로 만 36세이며 신체는 151cm, 48kg입니다. 학력은 동명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 / 학사) 졸업했으며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김신영은 SBS 개그프로그램인 '웃찾사'의 '행님아'란 코너에서 김태현과 함께 활약하며 많은 주목과 인기를 끌었는데요.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으로 '웃찾사'뿐 아니라 많은 예능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김신영은 입담과 순발력과 개인기까지 더해져 콩트를 비롯 리얼리티, 예능까지 장르 불문하고 탁월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코미디언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김신영의 특기 중 하나가 아주머니라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생활연기 보여주는 것인데요. 주변에서 일어날법한 재미있는 일상들을 재현하여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김신영 어린 시절 / 다이어트
김신영은 초등학생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으며, 육성회비를 못 냈을 정도로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때는 컨테이너에 살아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어 어린 시절 유도 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하지만 잘 하지 못해 그만두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김신영은 학창 시절 날씬한 몸이었지만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면서 체중이 불어났으며 당시 '행님아'로 한창 활동 중이라 캐릭터 이미지 때문에 체중을 유지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몸을 유지하던 중 건강이 안 좋아져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고도비만에서 초고도비만 사이로 당시 의사는 "지금 몸 상태면 10년 뒤엔 신영 씨는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한때는 친구와 둘이 대패삼겹살을 64인분을 먹는가 하면, 초콜릿 70알을 앉은 자리에서 먹고 과당 쇼크가 와 쓰러졌다는 일화는 유명한데요.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 여러 문제가 발견되어 굳은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결심, 긴 시간을 가지고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해 34kg 체중 감량에 성공하게 됩니다.
☆ 다이어트 식단
김신영의 다이어트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잔 마시기, 현미 볶음밥이나 오징어를 통째로 삶아 먹기, 달걀이나 두부 스테이크를 먹거나 8시 이후에 되도록 아무것도 먹지 않기 등의 철저한 식단과 현미차를 2L씩 매일 마셨다고 합니다.
☆ 난독증
김신영은 SBS'웃찾사'에서 '행님아'로 활약하고 있을 때에도 자신이 난독증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와 사연을 읽을 때 글씨가 너무 작아 보였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그 사연에 집중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내 사연을 듣는다는 게 부담이 돼 글씨를 잘 못 읽겠더라"라며 그때 자신의 난독증임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섭외되었다가 잘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중 정선희의 라디오에도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었는데 당시 라디오 DJ었던 정선희가 김신영에게 '넌 최고야', '넌 특별해'라고 그녀를 많이 위로해 주었다고 하는데요.
이어 김신영에게 50만 원을 주며 "한 달만 시간을 가져보자.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김신영에게 희망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길로 김신영은 정선희이게 받은 50만 원으로 위인전 전집을 모두 사서 읽어내는 노력을 해 난독증이 완치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신영은 당시에 정선희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이 자리에 올 수 없었다며 정선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어 정선희는 자신이 힘들 때 방송 시상식에서 당당히 정선희라는 이름을 불러준 김신영에게 더 고맙다며 서로에 대한 고마음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DJ로 활약 중에 있으며 어떠한 방송에 나오더라도 김신영만의 끼와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자신의 힘든 때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며 긍정과 활기찬 에너지를 전해주는 그녀가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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