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 아버지 할아버지

신인선 아버지 할아버지

신인선의 루머와 아버지인 전 국회의원 신기남, 친일파 할아버지 신상묵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뮤지컬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인 신인선이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한다고 합니다. 미스터 트롯 출신으로 안타깝게 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신곡 '프레시'를 발표해 활발할 활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신인선은 자신의 실력으로 본선 진출까지 했지만 늘 신인선의 유명세만큼 그의 국회의원 아버지와 친일파 할아버지도 함께 화제가 되었는데요.

 

신인선은 '미스터 트롯'출전 당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살면서 비참했던 경우가 많았다. 모든 루머와 잘못된 사실들을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기 위해 나왔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신인선은 1991년 7월 3일생으로 28세이며 학력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 가족관계로는 부모님과 2남 1녀 중 신인선이 막내라고 하는군요.

 

신인선은 뮤지컬 배우로서 노래뿐 아니라 화려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본선 1차전에서는 '장민호랑나비'를 결성해 '댄싱퀸'이라는 곡과 함께 화끈한 춤으로 뮤지컬 한편을 보는듯한 무대를 선보이며 올하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본선 2차전 1:1데스매치에서는 '사랑의 재개발'이라는 곡과 에어로빅댄스를 접목해 신나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에어로빅댄스를 익히기 위해 인근 센터에 찾아 댄스를 배웠으며 함께 에어로빅댄스를 배웠던 아주머니들과 함께 무대에 서 즐거운 무대를 완성해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신인선의 퍼포먼스 중 가장 화제가 되었던 무대는 본선 3차전의 기부금 팀 기부금 미션에서의 폴 댄스였는데요. 당시 신인선과 한 팀이었던 김희재, 나태주, 이대원은 '사랑과 정열'이라는 팀 이름으로 화려한 봉춤인 폴 댄스를 선보여줘 좋은 점수를 얻었지만 이후 1:1 한 곡 대결에서 영탁과 함께 하는 무대에서 환상의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주었지만 최종 9위로 아쉽게 탈락하게 됩니다.

 

실제로도 영탁과 친하며 ‘우리 형’이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고 하는군요.

신인선 아버지 신기남 / 총 4선을 한 국회의원 / 아버지인 신상묵의 친일행적으로 2달 만에 열린우리당 의장직 사퇴

 

신인선의 아버지 신기남은 1952년 전라북도 남원군 출생으로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해군 장교(교수사관)로 만기 전역.(1979~1982까지 해군사관학교 교수 역임)했습니다.

 

이후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 변호사로 활동 1991년에 발생한 대흥동 국교생 살인 누명 사건 때 피의자 권 모 군이 강압 수사를 받았음을 밝혀내는 데 일조했다고 합니다.

 

신인선 아버지 신기남은 1982년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뒤 새천년민주당 원내 부총무, 전국대의원대회 부의장, 최고위원 등을 거쳐 국회의원직을 맡았습니다. 이후 신기남은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소속 제15대 국회의원, 2000년 새천년민주당 소속 제16대 국회의원,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 제17대 국회의원, 2012년 민주통합당 소속 제19대 국회의원까지 총 4선을 한 국회의원입니다.

그중 2004년 5월 열린우리당 의장으로 취임했을 당시 아버지 신상묵의 친일행적이 논란이 되자 결국 2달 만에 열린우리당 의장직을 사퇴하게 됩니다.

 

신기남은 18대, 20대 총선에도 후보로 올랐으나 낙선했으며 현재 2018년 4월부터 제6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신기남 논란

신기남은 2015년 11월 27일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시험에서 떨어진 아들(신인선의 형, 신준선)을 위해 학교에 찾아가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신기남은 이를 부인 “부모 된 마음에 상황을 알아보고 상담하고자 찾아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신기남의 형인 신준선은 1987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학사,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전문석사, 법무법인 한서 변호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기남은 막내아들인 신인선이 학창 시절부터 학생회장을 도맡아 자신의 뒤를 이어 정치하기를 바랐다고 하는데요.

 

신인선은 어린 시절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던 큰아버지 故신기철과 무대 미술가이자 여성 최초 국립극장장을 하신 고모 신선희 교수를 보고 자라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신인선의 큰아버지 故신기철씨는 신인선이 미스터트롯 경연 도중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가수의 길을 반대하는 아버지로 인해 수능을 본 후 가출을 감행해 서울예술대학 입시를 준비해 합격했다고 합니다. 당시 신인선은 수석으로 합격하게 되었는데 이 사실을 안 아버지는 ‘그럼 해봐라’라고 하셨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년도 안 돼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하는군요. 당시 신인선은 대학교 입시를 3개월 만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신인선 할아버지 신상묵 / 친일파 일본군 헌병 오장 출신

신인선 할아버지 신상묵은 청풍소학교 교사출신으로 1938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 1940년 8월 일본군에 자원해 헌병 오장급을 거쳐 1944년에는 조선인 최초의 헌병 군조(중사급)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일본군에 장교도 아닌 하사관으로 지원한 셈이라 적지 않은 화제를 모았다고 합니다. 당시 창씨 개명을 한 이름은 시게미쓰 구니오(重光國雄)라고 합니다.

 

1948년 8월 헌법 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꾸린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는 신상묵이 일제 강점기에 박종표와 함께 항일인사들을 모질게 고문했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잔인한 고문을 이기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당시 독립운동가들을 고문한 헌병 오장으로 친일파이며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되기도 했으며, 해방 이후 1946년 경찰에 입문한 뒤 경찰서장과 경찰학교 교장을 거쳐 53년 전북 경찰국장(경찰청장) 등의 요직을 거쳐 59년 퇴직 이후에도 산업국장과 대기업 고문 등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신인선은 미스터 트롯 출연 당시 많은 비난 여론이 있었는데요. 신인선의 아버지는 친일파 후손이라는 이유로 2004년 열린우리당 의장직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신인선 역시 친일파 후손이라는 비난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신인선은 ‘행주대첩’, ‘현의 노래’, ‘적벽’, ‘투란도트’ 등에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해온 10년 차 뮤지컬 배우이자 이제는 어엿한 트로트 가수인데요. 미스터 트롯에서 역시 뮤지컬배우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무대를 꾸며와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로서의 길을 열심히 가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뮤지컬에도 꾸준히 오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어 이번 새로운 앨범을 발표해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멋진 실력으로 좋은 무대를 많이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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