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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과거 남편

달소다 2020. 5.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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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과거 김우혁

불우한 가정사 /폭죽장사, 초등학교 입학도 늦어
만난 지 3일 만에 동거

최연소 공채 개그맨 / 트로트 가수



무한 긍정의 개그우먼 안소미가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하여 '열혈 워킹맘' 안소미와 전업주부로 생활하고 있는 남편 김우혁의 리얼한 일상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녀는 '인생극장'에 출연하여 불우한 가정사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그녀 안소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소미는 199011일생을 30이며 서울연희미용고등하교를 졸업, 2009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안소미의 어린 시절

 

안소미의 밝은 모습 뒤에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안소미의 부모님은 안소미가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돼 이별해 할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안소미의 아버지는 여러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가였다고 하는데요.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업실패로 안소미는 7살 때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폭죽장사를 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살던 집에서도 나와야 했기에 당장 승합차를 집으로 삼아 살아야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녀는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어도 입학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어린 안소미가 폭죽을 팔면 더 잘 팔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시 생계를 위해 장사를 계속해야만 했던 안소미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다니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폭죽을 팔아 돈을 마련하게 되면서 할머니와 컨테이너에 살며 민박집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중학교 3학년까지 장사를 계속했다고 합니다.

 

어느 순간 또래의 아이들이 '컨테이너에 산다, 엄마가 없다'라는 이유들로 그녀를 놀리기 시작했고 어린 나이에 그녀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창피하고 힘들었다고 합니다.

 



너무 어린 나이부터 많은 일들을 감당해야 했던 그녀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 했다고 하는데요. 안소미는 다른 사람 또는 남편에게조차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싫다고 하는군요.

 

자신의 힘든 기억들로 인해 더욱 강해져야만 한다고 생각해서일까요. 불우한 환경 속에 살아왔다고 하지만 그녀는 꿋꿋하게 밝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갔나 봅니다.

 


성우 / 개그우먼 데뷔 / 트로트 가수

 

안소미는 개그우먼이 되기 전에는 성우 시험에 지원해 보려고 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개그맨 공채 시험이 먼저 떠서 '안 되면 말고 일단 해보지 뭐'라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녀의 나이 19살이었으며 196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연소로 합격하게 됩니다. 그렇게 2009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면서 그녀의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개그콘서트'에서 예쁜 외모와는 관계없이 본인만의 개그를 자주 시도하며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2013년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까지 수상하게 됩니다.



트로트 가수 / 미스트롯 / 트로트 퀸

 

트로트 가수가 어릴 적 꿈이었다는 안소미는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요. 20159월 트로트곡 '술 한 잔'을 타이틀로 한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6'복면가왕''사랑의 청사초롱'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하여 "원래 꿈은 트로트 가수다. 해수욕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트로트 가수를 꿈꾸게 됐다"라며 "폭죽 팔다 개그우먼에 됐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는 '미스 트롯'에 출전하기도 했으며 1차 예선 통과했지만 211 데스매치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이후 'MBN '트로트퀸'에도 도전하는 등 그녀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혼 / 시어머니 / 남편의 든든한 지원

 

안소미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지금의 남편인 김우혁씨를 우연히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시 김우혁은 당진에 있는 제철소를 다니고 있었으며 밝은 안소미에게 반해 연애를 시작 당진과 수원을 오가면 연애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로 교제할 당시 남편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을 듣고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하는데요. 안소미와 아들인 김우혁이 연애 3일 만에 시댁에 인사드리러 왔을 때 며칠 동안 함께 생활했었다고 합니다.

 

그때 시어머니는 안소미의 밝은 모습 속에 외로운 모습을 알아차렸다고 하는데요. 이후 안소미는 시어머니에게 자신의 자초지종을 설명해 줬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안소미의 밝은 모습과 계산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모습들로 인해 큰 호감을 느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시어머니는 자신의 아들과 안소미를 결혼시키기 위해 아들에게 짐을 싸서 안소미랑 함께 살라고 적극적으로 권했다고 하네요.



시어머님의 허락 후 안소미와 김우혁은 사귄지 3일 만에 동거를 시작했으며, 14개월 열애 끝에 20185월 김우혁 씨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 안소미는 이미 4개월 차였다고 합니다. 이후 예쁜 딸 로아가 태어나게 됩니다.


안소미는 딸 로이가 태어나기 전 만삭 때까지도 무대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막상 출산한 뒤에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일을 그만두고 싶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때 남편 김우혁씨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스스로 살림과 육아를 맡기로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에게는 이러한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었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든든한 남편의 지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지만 남편 김우혁은 육아 1년 차에 육아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생겼다고 하는군요.


안소미는 자신이 개그맨 공채 시험 본 것과 남편을 만나 결혼한 것이 자신의 인생에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안소미를 믿고 위로해 주며 손을 내밀어 주신 시부모님과 그녀를 이해하고 사랑해 주는 남편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그녀인데요.



힘들다고 주저앉아 포기한 것이 아니라 긍정과 밝은 에너지로 열심히 살아온 안소미에게 행복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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