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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집안과 사건 본문
공형진 집안과 사건
장동건,주진모/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엘리트 집안 대신증권
우울증과 공황장애
어머니 결장암
아버지 낙상사고로 두개골 골절
배우 공형진이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2년 반 동안의 공백에 대해 털어놓는다고 하는데요.
1990년에 데뷔하여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오던 공형진은 갑자기 찾아온 공황장애로 모든 활동을 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공백 기간을 갖는 동안 공형진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얼마 전 주진모 해킹 사건에서 주진모의 대화 속에 공형진이 언급되면서 원하지 않은 주목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오랜 공백을 깨고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한 공형진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공형진이 공황장애가 생긴 이유와 주진모 해킹 사건에 대한 해명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형진은 1969년 4월 10일 출생으로 만 50세이며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스크린 데뷔,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합니다.
공형진은 29년 차 베테랑 배우지만 그의 연기 실력에 비해 저평가 되는 인물 중 하나인데요. 공형진의 좋은 집안과 화려한 인맥으로 주목을 더욱 받았다고 합니다.
공형진의 아버지는 대신증권의 사장이라고 하며 친한 친구 중 한 명으로 장동건이 유명합니다.
공형진 집안 / 아버지
공형진은 2남 1녀 중 장남으로 그의 아버지는 대신증권의 사장이라고 합니다. 공형진의 아버지는 법대와 경제대학원을 나와 대신증권 사장과 고문까지 지내셨다고 하며 공형진의 어머니는 사범대를 나와 초등학교 교사로 10년 정도 재직하셨다고 합니다.
그 때문인지 공형진의 부모님은 교육열이 대단하셨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은 자녀들을 명문고에 보내기 위해 평창동으로 이사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명문고에 진학해 열심히 공부를 해 공부를 상당히 잘 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에게 아버지는 법대에 진학하길 바라셨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신의 꿈을 좇아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는 건 허락해 주셨다고 합니다.
그 후 공형진의 무명 시절 동안인 10년간은 거의 아버지와 대화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영화 '파이란'을 통해 공형진의 이름이 더욱 알려지면서 아들이 연기자임을 인정해 주셨다고 합니다.
[2001.영화 파이란]
공형진 결혼 / 아내는 누구?
공형진은 지금의 아내인 강경희 씨를 만나 1997년 결혼했으며 공형진의 아내는 서울 국악예고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아내와의 만남은 당시 한양대학교 퀸카였던 아내의 콧대를 누르겠다고 시작한 것이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공형진의 아내는 공형진이 힘든 긴 시절을 묵묵히 지켜주며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둘 사이에는 아들 공준표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혼성그룹 '쿨'의 멤버인 김성수가 이혼하기 전까지는 처갓집이 같은 동서지간이었다고 하는데요.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지만 당시 공형진이 둘째 사위, 김성수가 막내사위였다고 합니다.
이혼 이후 공형진의 처제이자 김성수의 전 아내가 취객과 시비가 붙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공형진 연기
공형진은 단역부터 시작해서 꾸준하게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주조연과 주연의 자리까지 올라왔는데요. 그의 실력과는 별개로 큰 화제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SBS 2004.10.11. ~ 2005.02.21. 드라마 '혼자가 아니야' 신동엽과 주연]
공형진은 영화 ‘쉬리’에 출연하기 위해 영화사에 102일 동안 출근 도장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너무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 청소까지 했다고 합니다.
당시 한석규, 송강호, 최민식 등 한 명씩 캐스팅이 이루어졌고 공형진 역할이 제일 늦게까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때 후보가 공형진을 비롯한 이범수, 강성진, 박용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 배역은 박용우한테 돌아갔다고 하는군요.
2001년 송해성 감독의 영화 '파이란'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게 되었지만 그의 방송 출연을 통한 코믹한 캐릭터가 굳어지면서 공형진의 연기보다는 유쾌한 캐릭터로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0년 KBS2 드라마 '추노'에서 업복이 역으로 큰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다시 한번 공형진의 연기력을 입증하며 2010년 말 KBS2 드라마 '도망자 Plan.B'에서 주인공들보다 더 몰입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게 됩니다.
공형진은 그 후로도 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5년 '애인 있어요', 2016년 '뷰티풀 마인드, 2017년 '로마의 휴일',2019년 ' 미친 사랑'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공형진 장동건
공형진과 장동건은 연예계에서 유명한 절친인데요. 그중 유명한 일화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열애와 결혼에 대해 알고 있음에도 침묵을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열애가 밝혀진 날 전화만 200통이 왔지만 끝까지 발설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공형진은 "나는 누군가 나에게 자신만의 문제를 털어놓았을 땐 그만큼 나를 믿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지켜줘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공형진과 장동권은 당시 유명한 배우들끼리 야구단과 골프단 등에서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며 서로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주진모 해킹사건으로 공형진 해명 / 가로세로연구소
얼마 전 주진모의 개인 핸드폰이 해킹되는 사건으로 주진모와 장동건이 나눈 대화라고 주장하는 내용들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공형진은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전화 인터뷰로 해명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당시 문자 내용 중 공형진이 언급되면서 공형진은 직접 두 배우들과 친분에 대해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공형진은 "야구단과 골프단 등에서 같이 활동을 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12년 야구단을 나왔다고 해명하며 두 배우들과 간간이 교류는 하지만, 서로 바빠 예전처럼 활발하게 교류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전적인 문제로 후배들과 멀어졌다는 의혹에는 사실무근이라며 "부모님한테 제가 채무관계가 있는 것 빼고는 그런 일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공형진의 우울증과 공황장애
공형진은 이미 과거에 우울증을 앓았다고 하는데요. 2008년 당시 출연하려던 작품이 연달아 4변이나 무산되면서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를 떨쳐내기 위해 2009년부터 라디오 DJ, 쇼 프로그램 MC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려고 애썼다고 하는데요.
그 후 사극 ‘추노’를 통해 연기자로서 좋은 평을 받으며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공형진은 2012년에 2009년부터 진행해왔던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하차, 2015년 7년간 진행을 맡아왔던 SBS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 DJ에서 하차했습니다.
공형진은 자신의 2년 반 동안의 공백은 공황장애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과거 "공황장애라고 하면 욕했던 사람이다"라며 공황장애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식은땀이 나면서 죽을 것 같았다"라며 자신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공황장애가 생긴 이유들 중 하나는 그의 어머니가 갑자기 찾아온 결장암으로 투병, 아버지마저 낙상 사고를 당해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연이은 악재를 겪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긴 시간의 공백을 깨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데요. 평생 배우로 살고 싶다고 말하며 배우 이외의 직업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공형진입니다.
그동안의 아픔을 잊고 자신이 원하는 배우로서의 모습으로 2020년 한 해 더욱 빛나는 배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