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노래 아내이야기

변진섭 아내

3번의 밀리언셀러

응답하라 1988 '네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작곡가 김형석

첫눈에 반한 아내 / 아들

80년대말~ 90년대 초 발라드계를 휩쓸었던 가수 변진섭을 알고 계시나요?

 

변진섭은 1987년에 데뷔하여 1집 앨범으로 18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당시' 발라드 황제'로 불리던 최고의 발라드 가수였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33년 차 '발라드 황제'로 불리던 변진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변진섭은 1966년 7월 30일생으로 53세이며 배문고등학교를 졸업, 경희대학교 농악 학사 출신의 가수입니다.

 

☆변진섭 음악 시작

 

변진섭은 경희대학교 동아리 '탈무드' 5기 멤버로 음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 후 MBC 신인가요제 에 '우리의 사랑 이야기'로 1987년에 데뷔하게 됩니다.

 

변진섭은 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그가 불렀던 곡 '우리의 사랑이야기'는 유일한 변진섭의 자작곡이라고 합니다.

 

 

☆변진섭의 시대 시작 / 1집 앨범/3장의 앨범이 밀리언셀러

 

1988년 1집 앨범 '홀로된다는 것'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변진섭은 1집 앨범에서만 '홀로된다는 것',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등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데뷔 앨범부터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변진섭의 1집 앨범은 1집이 아니라 독집으로 써져 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가수 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일반인처럼 가끔가다 노래하는 사람이 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1집이 아닌 독집으로 정한 후 소박하게 앨범 한 장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한 곡 한 곡 정성 들여 만들다 보니 앨범의 전곡이 사랑을 받게 되었나 봅니다.

 

그렇게 변진섭의 가창력과 아름다운 곡들로 변진섭은 1집 앨범만으로 1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게 됩니다. (공식적인 집계가 180만 장이지만 비공식으로 300만 장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어 1집 '홀로된다는 것'은 골든디스크의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받은 유일무이한 기록을 가진 유일한 가수라고 합니다.

 

그 당시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1990년도에 연예인 소득 1위로 꼽히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은 이유는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가수라는 이미지가 있어 굳이 방송 출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음반 발매 순수인만 10억 정도였으며 현재로 따지면 100억에 이른다고 하니 그 당시 변진섭의 인기는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변진섭의 1집 곡인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디셈버가 부른 버젼으로 나왔었답니다.

(드라마에서 혜리가 선우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위해 변진섭의 1집 카세트테이프를 올려놓는 장면)

☆변진섭의 2집 앨범

 

그 후 1989년 10월 25일 2집 앨범 '너에게로 또다시'를 발표하며 다시 한번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변진섭의 인기는 고공행진 순항 중이었으며 '너에게로 또다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희망사항', '숙녀에게'가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에 2집 앨범의 다른 곡들인 '당신의 장난감 당신의 인형', '로라' 등 앨범의 전곡이 차트 순위권을 석권하고 있었습니다.

 

1집 앨범에 이어 2집 앨범 역시 대성공을 거뒀으며 발매 두 달 만에 8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공식 집계만 280만 장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변진섭의 전성기는 계속되었습니다.

당시 변진섭의 인기로 적극적인 팬들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집 앞에 30명씩 서있는 건 물론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가 끊기면 집 앞에서 날을 샜다고 하는데요. 변진섭의 어머니가 안쓰러워 여관이랑 장기 계약까지 해서 팬들을 재워주었다고 합니다.

변진섭은 싱어송라이터는 아니었지만 앨범이 나아갈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기획력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이러한 철저한 준비로 2집 앨범의 많은 곡들이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변진섭의 노래 '너에게로 또 다시'는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최수종, 하희라, 김민종이 주연이었으며 변진섭이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변진섭이 나타나기 전에 이문세가 발라드계를 지키고 있었으며 이문세 이후 차세대 발라드의 황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 신승훈이 등장하며 변진섭에 이어 1990년대를 휩쓸게 됩니다.

[신승훈]

그렇게 1집과 2집 앨범이 대 히트를 치고 그 기대를 얻고 3집 앨범을 발표했으나 2집 앨범이 기대 이상의 대히트를 치면서 사람들의 기대가 높아져서 인지 앨범 완성도가 높고 훌륭했지만 200여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기까지 했으나 2집에 비해 호응이 적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호응이 적었다고 해도 200여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니 당시 최고의 가수였던 건 확실했던 것 같습니다.

 

☆작곡가 김형석, 조규찬

변진섭은 음악적인 전환을 모색 1집과 2집의 인기와 화제는 아니었지만 그 후로도 꾸준하게 앨범을 발표했으며 5집 앨범의 당시 신인 작곡가였던 '김형석'의 '그대 내게 다시'를 타이틀로 발표하며 다시 한번 인기와 명성을 찾게 됩니다.

변진섭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사람들이 제가 오랫동안 가수를 쉬었던 걸로 알아요'라는 고민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그러한 설과는 다르게 2년에 한 장씩 꾸준하게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2019년 11월 8일 발매한 13집의 ‘Dream Together’까지, 그 와중에 히트곡 하나씩을 만들어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변진섭 결혼/ 아내와 첫 만남

변진섭은 2000년에 12살 연하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 출신인 이주영과 결혼하게 되었으며 아내 이주영은 선수 은퇴 후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변진섭과 아내 이주영의 첫 만남은 이주영의 선배 언니가 변진섭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우연히 합석하게 되면서라고 하는데요.

당시 변진섭의 나이 31살, 이주영의 나이 19살인 빠른 년 생으로 대학생이었다고 하는군요.

 

 

변진섭은 풋풋하고 순수하게 보이는 아내 이주영에게 호감이 갔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귀게 되면서 1997년 4월에 프러포즈를 하고 이주영이 졸업하는 2000년 4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렇게 가족이 되고 아들 변재성, 변재준을 낳아 행복한 가족을 이루며 살고 있네요.

 

2018년 8월 ‘둥지 탈출’에 출연해 아들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둘째 아들은 엄마를 닮아 국내 1호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라고 하는군요.

 전설의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정상의 자리에서부터 꾸준하게 자신만의 음악을 해왔던 변진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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