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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령 나이 결혼 남편 직업 딸 하영 과거 본문
김주령 나이 결혼 남편 직업 딸 하영 과거
배우 김주령은 경기도 출생, 1976년 7월 15일생으로 45세, 167cm, 49kg, O형, 학력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학사), 2000년 영화 '청춘'으로 데뷔했으며 2005년에는 인천 연극제 연자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주령의 가족관계는 남편과 9살 딸이 있으며 연출은 전공한 김주령의 남편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립대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합니다.
배우 김주령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오랜 무명생활을 겪어야만 했는데요. 그러나 그녀가 출연했던 작품 중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여 짧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던 배우이기도 합니다.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에서 단역 열녀귀신 역, 2011년 영화 ‘도가니’에서 교장과 사귀는 생활지도교사 윤자애 역,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엄비 역, ‘오늘의 탐정’에서 신엄마 역, SKY캐슬, 2020년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JTBC 'SKY 캐슬'에서 차세리(박유나 분)가 가짜 하버드생이라는 걸 폭로한 세리 이모 김주령을 연기하며 당시 단 몇 개의 장면만으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극 중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쓰는 김주령을 보고 ‘교포 출신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남편이 미국에서 3년간 유학을 했을 때 함께였으며 그곳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합니다. 당시의 그녀의 출연 동영상은 89만 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하는군요.
이후 2020년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는 대학시절 운동권 동지이자 유지태를 짝사랑했던 화진 역으로 출연, 이후 결혼했지만 어려운 생활형편과 암까지 걸려 사업으로 성공한 유지태를 찾아가 돈을 빌리는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배우 김주령은 2021년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만나게 되며 2021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극 중 김주령은 살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인물인 한미녀 역을 연기했으며 그녀의 강렬하면서 섬세한 연기로 드라마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김주령의 ‘오징어 게임’의 캐스팅 비화는 영화 ‘도가니’에서 만났던 황동혁 감독을 2019년 영화 ‘도굴’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부터라고 하는데요.
당시 황동혁 감독은 김주령에게 “'스카이 캐슬' 연기를 너무 잘 봤다 '김주령 아직 살아있네요'”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황동혁 감독이 김주령의 2020년 스케줄을 물어봤고 자신이 준비 중인 게 있는데 구체화되면 연락 주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황동혁 감독에게 대본을 받았고 한미녀 역을 제안받았으며 오디션 없이 출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그녀의 인기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원래 400명이었던 팔로우가 2.3백만이 넘어가고 있으며 수많은 해외 팬들로부터 감동적인 응원메시지를 DM으로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년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배우 활동을 해왔던 그녀가 ‘오징어 게임’으로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한국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되었습니다.
김주령의 인기만큼 그녀의 남편에 대해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김주령과 남편은 과거 연극 무대에서 배우와 연출가로 만나게 되어 연인을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그녀의 긴 무명 시절을 남편의 응원으로 버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아내 김주령에게 “내가 사랑하는 여자여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정말 좋은 배우다. 좋은 배우라는 걸 항상 잊지 말고 어떤 상황이 있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잘해라’라고 얘기해 줬다고 하는군요.
현재 텍사스 주립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그녀의 남편에 대해 “강의를 듣는 학생이나 동료 교수들이 ‘오징어 게임’ 얘기를 많이 한다더라”라면서 “남편이 자신의 인기를 자랑스러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편이 말은 ‘이럴 때일수록 너무 들뜨지 마라’라고 하면서도 본인 SNS에 제가 찍은 화보든 인터뷰든 일일이 다 올린다”라며 뒤에서 아내를 응원하는 남편에 대해 말했습니다.
배우 김주령은 JTBC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과묵하고 충성스러운 비서 ‘고선미’를 역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 공개되었을 때 이미 드라마 ‘공작도시’를 찰영 중이었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의 한미녀와 완전히 다른 캐릭터인 ‘공작도시’의 고선미 역할을 어떤 연기로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