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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한 요리하는 성악가 식당 위치 아내 나이 유퀴즈

달소다 2021. 9. 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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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한 요리하는 성악가 식당 위치 아내 나이 유퀴즈

이탈리아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하는 성악가'인 베이스 전준한 씨는 1972. 6. 5생으로 49세이며 학력은 대일외고 스페인어과, 연세대 성악과 학사, 성악을 공부하고자 이탈리아 유학을 가 유명한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까지 합격했지만 생활고로 인해 자퇴한 후 생업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전준한 씨는 20대 후반 동갑내기 아내인 박지영 씨와 함께 96개월 동안 이탈리아 유학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국립음악원에 합격 할 당시 남편 전준한 씨를 뒷바라지하는 아내가 미용일을 하다 쓰러지게 되면서 가장으로서 큰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부부에게는 아들도 태어나며 고민 끝에 생업에 뛰어들게 되었으며 그가 선택한 한 일은 현지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면서 한국인 관광객 가이드로 일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가이드 일은 전준한 씨에게 잘 맞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하는군요.

 

 

전준한 씨는 가이드 일을 하면서도 성악가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일이 끝나면 집에서 연습하고 틈틈이 개인 레슨을 받으며 콩쿠르에 나갔다고 합니다.

 

그는 이탈리아 전국에서 콩쿠르에 17번 나가 총 14번의 상을 받았으며 2003년 시칠리아에서 열린 콩쿠르에선 동양인 최초로 유럽 비평가 상을 수상, 2008년엔 13번째 콩쿠르를 나갔는데, 베이스 1등을 넘어 전체 1등을 했다고 합니다.

 

 

이어 콩쿠르에 나가 최소 베이스 중에서는 1등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하는군요.

 

이후 2011년 한국에 돌아와 2015년까지 국립오페라단과 서울시립오페라단 등에 소속되어 오페라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을 했지만 생활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다시 큰 결심을 하게 된 전준한 씨는 201511월 이탈리아 식당을 운영하게 되는데요. 이탈리아 로마에서 2년간 민박을 운영하며 쌓은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가정식을 메뉴로 하는 레스토랑 오스테리아308’은 좋은 리뷰 덕분에 레스토랑 전문 평가단에서 준 공식 인증인 블루리본이 4개라고 하는군요.

 

 

전준한 씨는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유학 생활에 경험을 살려 세가 싼 서울 외각인 경기도 하남에 레스토랑을 열게 되었으며 이곳은 성악가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어 레스토랑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자선 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모든 수익금은 기부한다고 하는군요. 또한 유명한 성악가들이 와 공연을 하고 있지만 역시 개런티가 없다고 하며 대관료와 재료비, 노동력까지 전준한 씨가 부담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리하는 성악가로 불리는 전준한 씨는 조금은 늦은 나이인 고등학교 2학년 때 오페라 카르멘을 본 후 성악가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릴 적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는 법학자이자 서울법대 교수셨다고 하며, 어머니는 가정과 교수, 누나는 영문과 교수였다고 하는데요. 그 역시 대일외고 다니며 공부에 열중할 당시 성악가를 꿈꾼다는 말에 반대도 심했지만 가족들을 설득한 후 1년이라는 짧은 준비로 연세대 성악과에 지원했지만 떨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군대를 다녀온 후 세 번의 도전 끝에 20대 후반에 연세대 성악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조각을 전공했던 아내와 함께 졸업 후 이탈리아로 유학길에 올라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의 입학과 자퇴 가이드로 생업에 뛰어들어 실력을 인정받고 틈틈이 콩쿠르에 나가며 민박집을 운영하는 등 학업과 생계, 자신의 꿈을 위해 96개월의 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전준한 씨는 자신의 경험을 담은 전준한의 오페라 식당이라는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으며 특허청에 요리하는 성악가특허를 내 인증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전준한 씨는 매달 여는 자선콘서트로 완전한 기부가 목표라고 하는데요.

 

전준한 씨의 따뜻한 노력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응원합니다. (‘오스테리아308‘ 레스토랑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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