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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과거 결혼 근황 (불청, 형, 공황장애) 본문
김찬우 과거 결혼 근황 (불청, 형, 공황장애)
배우 김찬우가 ‘불타는 청춘’ 6주년 특집에 시청자 대표로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김찬우는 앞서 2020년 1월 ‘불타는 청춘’의 외전인 ‘불청외전’에 출연하여 큰 화제가 되었지만 기존의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이번 출연이 더욱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하이틴 스타 김찬우는 '우리들의 천국',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배우로 시청자들과 제작진의 끊임없는 출연 요청에 6년 만에 이번 출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김찬우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여 그동안의 출연을 고사한 것에 대해 "공황장애가 심해 집에만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어 "터널을 잘 못 들어간다. 오늘 동해에 올 때도 터널이 없는 구도로를 이용했다.
20년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데 활동을 할 때도 약을 먹고 일했다. 잠짐하다가 심해지다가를 반복하고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지난 ‘불청외전’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자신의 공황장애를 밝혔는데요. 김찬우는 ‘순풍산부인과’에 출연 했을 당시 공황장애 약을 먹으며 출연했다고 하며 20년 동안 공황장애가 재발했다가 완치했다가를 반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황장애로 어려움을 겪던 중 형의 죽음으로 더욱 외부와 단절하게 됐다고 고백했는데요. "인생이 허무하더라. 어디 나가고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웠다. 초창기에 '불청' 섭외가 왔을 때도 그랬다. 오늘 정말 큰 결심을 하고 나온 것"이라며 제작진의 오랜 러브콜에도 선뜻 응하지 못했던 이유를 전했습니다.
배우 김찬우는 1969년 3월 8일 생으로 50세로 1989년 MBC 공채 탤런트 19기로 데뷔했습니다. 김찬우는 177cm의 키로 90년대 당시 큰 키와 다부진 체격과 함께 유쾌해 보이는 성격과 외모로 인기몰이를 했던 배우인데요.
그가 대중들로부터 알려지게 된 계기는 1991년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주인공 하희라의 막냇동생 '박정섭' 역을 맡으면서였으며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철이 없지만 쌍절곤을 휘두르거나 만화책을 보는 등 푼수이자 호탕한 캐릭터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후 스타덤에 오른 김찬우는 1992년 MBC'우리들의 천국'2기 에 주인공으로 출연하였으며 캠퍼스를 배경으로 대학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김찬우, 장동건, 최진영 등 청춘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였습니다.
김찬우는 드라마에서 역시 유쾌하고 밝은 역할로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함께 출연했던 장동건이 등장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안타깝게도 장동건에 가려지는 비운의 배우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동건의 인기가 대단했을 뿐 김찬우의 인기 또한 상당했었습니다.
김찬우는 언젠가부터 돌싱남, 이혼남 루머에 휩싸이게 되었는데요.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 당시 아들 의찬이를 키우는 돌싱 산부인과 전문의 역할을 연기했는데 시트콤의 인기 덕에 김찬우의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굳어져 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김찬우는 그간 열애설 하나 없던 배우였으나 캐릭터 하나로 돌싱 배우로 오해를 받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김찬우는 2000년대에 들어와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했는데요. TV 드라마 탤런트와 방송사 전속 개념이 사라진 2000년대 들어 소속사 없이 활동했던 그는 "매니지먼트사에 소속돼야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지만, 나는 소속되는 것을 싫어한다. 현재가 만족스럽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없이 활동한 것이 연기할 기회를 얻지 못한 이유가 된 것 같아 너무 아쉬운 배우인 것 같습니다.
김찬우는 ‘우리들의 천국’ 이후 드라마 '세 남자 세 여자', '좋은 걸 어떡해',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사랑해서 미안해', '여자만세','유정','자매바다',''미우나 고우나',등에 출연하였으며 가장 최근 작품인 2012년 KBS1주말 아침드라마 '산 넘어 남촌에는 2'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6년간의 출연 요청 끝에 마침내 큰맘 먹고 출연을 결정한 김찬우는 ‘불타는 청춘’ 6주년 축하 현수막과 제작진과 출연자를 위해 햄버거 세트 100개를 직접 준비해오는 등 그동안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는데요. 이어 방송 내내 유쾌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방송 내내 특유의 호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방송뿐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방송과 연기자 김찬우의 모습도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