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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딸 부인 사별 이유와 병명

달소다 2019. 8. 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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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딸 부인 사별 이유와 병명


이번에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가수 김민우가 새 친구로 나오게 되었는데요.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분이라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김민우와 가족 그의 아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우는 본명 김상진으로 1969518일생입니다.

대원외국어 고등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경원전문대학 전자계산학과 전문학사과정을 이수하였다고 하는데요.

 

 

김민우는 대원외고에서 단짝 친구인 윤종신을 만나 밴드 활동을 하면서 음악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경원전문대학교에 입학 한 후 학교 선배인 가수 김정민과 함께 1980년대 후반 아마추어 헤비메탈 그룹 '보헤미안'을 결성에 대학가에서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우연히 송창의 PD가 김민우의 노래 실력을 알게 되고 자신의 생일날 이문세, 김종찬, 김완선 등 인기 가수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김민우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그 기회로 백두산의 유현상과 음반 기획자 김광수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됩니다.

 

김민우는 음반 기획자 김광수와 손을 잡고 데뷔 작업을 하게 됩니다.



1988년부터 2년간 앨범 준비를 하면서 당시에 윤상을 비롯한 유명한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하여 19905월에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앨범 준비를 철저하게 한 덕에 라이브 무대에서도 안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게 되었고 준수한 외모와 함께 데뷔 3개월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짧은 시간에 데뷔 앨범으로 [사랑일 뿐야][입영열차 안에서]로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두 번이나 타게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당시에 이 두 곡은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고 특히 [입영열차 안에서]는 군입대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떠나보내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노래가 되면서 끊임없이 불리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민우는 19907월에 입대 영장을 받게 되고 방위병으로 입대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가수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당시에 너무 갑작스럽게 입대를 하게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었는데요.

당시에 김민우는 입대 영장을 받으면 바로 입소해야 하는 줄 알고 바로 입대했다고 합니다.

 



김민우가 입대 후에도 김민우의 노래는 음악방송에서 5주 연속 1위를 하게 되고 김민우의 지인이

대리 수상을 하게 되는 일도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199221일에 전역 후 활동을 재개했으나, 가요계의 분위기는 많이 달라진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 가요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활동할 때였고 김민우의 스타일로는 재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여지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음악 활동을 하다 자신의 전 재산과 대출금까지 받아 녹음실을 만들게 되는데 정신이상자였던 이웃 이발사의 방화로 녹음실이 전소되게 됩니다.

 

 

당시에 보상도 하나 받지 못하고 신용불량자까지 되면서 1997년에 발표했던 4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앨범을 내지 못하고 IMF까지 도래하여 생계까지 힘들어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몇 년 동안 부질없이 시간은 흐르고 너무나 절망적인 나머지 극단적인 시도까지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짧은 성공과 길고 긴 어둠 속에서 힘들어했을 김민우입니다.



그러다 2004년 동네 후배의 소개로 수입차 자동차 영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김민우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1년간 무급으로 자동차 세일즈 교육을 거쳐 2005년 말 '메르세데스-벤츠'의 딜러 중 하나인 한성 자동차에 스카웃되어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업을 하기 위해 고객이 부르면 자다가도 나가고, 노래를 듣고 싶다는 고객에게는 노래방을 찾아가 노래를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 덕분에 2006년에는 매달 평균 9~10대의 벤츠를 판매하게 되며 2007년도에는 자신의 빚도 모두 갚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입 자동차를 한 달에 9~10대라니 정말 세일즈의 능력이 대단한 분인 것 같네요.



김민우는 2009년 여섯 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줄만 알았는데 2017년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민우의 아내가 앓았던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으로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에 의해 면역 활동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 김민우는 급작스럽게 발병이 된 아내는 "제인 센 약을 투약해도 안 잡히더라"라며 "뇌까지 전이돼 '내 생일이 언제야'라고 묻는데 똑바로 대답을 못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족으로는 외동딸이 있는데 어머님께서 돌봐주신다고 하시네요.



정말 짧은 인기지만 최고의 정상의 자리까지 올라가서 너무 긴 시간 동안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다시 꿋꿋하게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지만 결혼 후 아내가 안타깝게 사망하게 되는 일까지 생기면서 또다시 힘든 시간을 견뎌야 했었네요.



오랜만에 방송에 나와 일과 좀 더 편안하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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