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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랑
여진구 나이 아역사진 본문
여진구 나이 아역사진 바퀴 달린 집
tvN 새 예능인 유랑을 떠나며 하루를 살아보는 예능 ‘바퀴 달린 집’에 여진구가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아역배우로 시작하여 늘 좋은 연기로 주목받아 온 그가 새로운 형식의 예능에 출연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8살에 데뷔해 어느덧 22살이 된 배우 여진구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여진구는 1997년 8월 13일생으로 22세이며 173cm, 65kg 부모님과 남동생 여태구가 있습니다. 학력은 남강고등학교, 중앙대학교에 재학중이며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했습니다.
여진구는 스스로 쉽게 질리고 흥미를 잃는 탓에 한 가지를 꾸준히 해 본 적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어린 여진구에게 부모님은 연기학원을 등록시켜 주셨고 조건은 ‘하려면 제대로 하고 아니면 바로 관두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여진구는 연기가 적성에 맞았고 한순간도 연기가 지겹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운 좋게 여러 작품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당시 학원은 3개월 정도 다니고서는 바로 끊었다고 하는데요. 그 당시 감독님들이 괜히 전형적인 '연기물' 들까 봐 관두라고 했다고 하는군요.
데뷔 / 염정아 ☆
여진구는 8살 때 2005년 영화 '새드무비'에서 염정아의 아들 박휘찬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며 가슴을 울리는 연기로 데뷔작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많은 작품의 드라마 주인공 아역을 도맡아 연기하기 시작하는데요. 2008년에는 SBS 드라마 ‘일지매’에서 이준기의 아역 같은 해에 SBS 드라마 ‘타짜’의 장혁의 어린 시절,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서는 주지훈의 어린 시절, ‘쌍화점’에서는 조인성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으며 드라마 ‘타짜’를 통해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했습니다.
[드라마 '일지매' 이준기 아역]
[드라마 '타짜' 장혁 아역]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주지훈 아역 ]
[영화 '쌍화점' 조인성 아역]
특히 배우 장혁의 어린 시절 연기는 ‘타자’, ‘댄스 오브 드래곤’, ‘뿌리 깊은 나무’ 까지 3번이나 했다고 하는데요. ‘타짜’에서 자신의 아역을 연기한 여진구를 인상 깊게 본 장혁이 ‘뿌리 깊은 나무’에서도 자신의 아역을 적극 추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여진구는 아역을 연기하기에는 많이 성장한 있던 상황이라 청소년기 강채윤(장혁)의 모습이 한 번 등장하는데 그때 장혁이 다시 여진구를 추천해서 1회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를 품은 달 ☆
여진구라는 배우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킨 작품은 2012년 1월부터 방영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였습니다.
당시 여진구는 중학생이었으며 어린 나이임에도 완벽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목소리와 눈빛으로 등장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청자들은 여진구의 연기에 빠져들게 되었는데요.
당시 ‘해를 품은 달’은 최고 시청률 42.2%의 최고의 화제작이었으며 배우 김수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여진구의 등장은 드라마의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상대역이자 한가인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김유정과는 2008년 ‘일지매‘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었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어린 시절의 이훤을 연기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게 됩니다.
영화 ‘화이’ ☆
이후 영화 '화이'를 통해 괴물 같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으며 당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화제가 되었지만 정작 여진구는 17세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라 보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영화 '화이'는 배우 김윤석,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영화였으며 대 선배들 속에서도 여진구는 영화에서 순수한 소년에서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완벽하게 연기해냅니다.
당시 청소년이었던 여진구가 연기하기에는 극중 캐릭터의 성격과 상황들이 너무 잔인했기 때문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 상담을 받기를 권유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여진구는 아무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주변의 많은 걱정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기도 했지만 담당 의사는 “건강하다. 이렇게 깨끗한 아이가 왜 왔냐”라고 했다고 합니다.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어서 상담을 받기도 했지만 현장에서는 충격적인 건 없었다고 하는군요.
여진구는 이 작품으로 2014년 청룡영화상. 영평상. 기자협회 주관 올해의 배우 신인상, 대한민국연예대상 영화부문 신인상, 영화감독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는 디렉터스컷 영화제 등에서 신인상을 휩쓸게 됩니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2019년 1월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로 다시 한번 여진구의 저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드라마 버전으로 영화의 주역이었던 배우 이병헌의 연기와 비교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광기에 휩싸인 왕 이헌과 광대 하선이라는 인물을 자신만의 색으로 해석하여 완벽하게 연기해 주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를 보여주게 됩니다.
두 캐릭터가 극단적으로 다른 두 캐릭터를 완벽한 1인 2역의 연기를 보여주며 여진구가 가지고 있는 천진한 소년의 모습에서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한 드라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2019년 7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역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연기와 장만월을 연기하는 이지은과도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예능 ‘바퀴 달린 집’에서는 평범한 여진구를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특히 여행 경험이 적은 여진구의 모습과 대선배인 성동일과 김희원 사이에 막내 여진구의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어린 나이에 일찍 연기생활을 시작했지만 꾸준하고 성실하게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좋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기대를 받고 있는 여진구의 내일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