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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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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프로필 나이 배우 결혼 유방암 이혼 과거 리즈 어머니
배우 이경진은 서울 출생, 1956년 10월 2일 68세이며 160cm, A형, 학력은 서울여자고등학교, 호서대학교 골프학 학사,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소속사 : 다홍엔터테인먼트)
이경진은 대권을 꿈꾸던 부장검사와 약혼했지만 파혼한 바 있으며 이후 재미교포 의사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예비신랑이 이경진이 결혼 전 파혼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파혼, 이후 현재까지 미혼입니다.
이경진은 28세 1984년 서울지검 모 부장검사와 결혼설이 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실제로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당시 연기자라는 직업이 환영받지 못했던 시절로 약혼까지 했지만 파혼했다고 합니다.
이후 30살 동갑내기 재미교포 의사와 중매로 만나 연애 3개월 만인 1986년 1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나 예비신랑이 이경진이 과거 약혼 후 파혼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결혼식 당일 파혼선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이경진과 이경진의 어머니, 예비 신랑 측의 입장이 모두 달라 관심을 모았지만 이경진은 마음을 돌리지 않았고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정리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1998년 2월 조영남과 열애설이 났다고 하는데요. 2008년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하여 “조영남이 나에게 관심을 보이며 고백까지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조영남의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진은 주위에 남자가 너무 많이 몰려 남자를 경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결혼에 대해서는 "결혼에 대한 마음은 항상 열려있다. 20대 때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은 있었다"면서 "그런데 그 타이밍을 놓치면 어려워지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의지할 사람이 없으니까 보호자처럼 편안하고 친구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진의 어머니는 전주 사범대학을 졸업, 교편을 잡으셨던 분이라고 하는데요. 그녀는 어머니에 대해 "저희 엄마가 서른다섯에 혼자 되시고 딸 넷을 혼자 키우셨다. 부모님이 아들을 낳으려고 2년 터울로 딸을 넷이나 낳았던 것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아버지가 아들 낳으러 간다고 떠났다. 가는 것도 이상한 거 아니냐. 우리는 돌보지도 않았다. 결국 아들을 보셨단다"고 고백하며 ”혼자가 되신 어머니는 어묵 공장을 하신 적이 있다. 안 하신 게 없었던 분이다“라며 미안한 마음과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이경진은 연기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대학 떨어진 뒤 우연히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고 별생각 없이 고교 졸업사진을 붙여서 냈는데 그냥 됐다”라며 스무 살에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 청순한 외모로 데뷔 당시 각종 CF와 배역을 도맡았으며 임예진 등과 함께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어 1982년 프로야구 올스타 1차전 시구를 한 최초의 연예인 시구자로 이후 연예인 시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경진은 80년대 영화계 3대 트리오인 정윤희, 장미희, 유지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하며 백여 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 현재까지도 배우로서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경진은 2012년 유방암 판정을 받고 2년여간 16번의 항암치료와 38번의 방사선치료를 받는 고통스러운 투병 시절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당시에 대해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손발 뼈가 부스러질 정도로 아팠다. 투병 생활을 하면서 39kg까지 빠지고 잠 못 이루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철저한 건강관리 끝에 유방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어 유방암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운동이라고 전했는데요. “먹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게 매일 운동하는 거다. 죽을힘을 다해서 운동했다”라며 “골프에 대한 열정이 있으니까 아픈데도 골프를 치면 덜 아프게 되더라”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