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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 프로필 남편 나이 결혼 자녀 박카스 광고 본문
곽선영 프로필 남편 나이 결혼 자녀 박카스 광고
배우 곽선영은 서울 출생, 1983년 5월 11일 41세이며 160cm, 학력은 명성여자고등학교 (졸업),명지전문대학 공연예술학부 (연극영상학 / 전문학사),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 (연극학 / 학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 / 석사), 2006년 뮤지컬‘달고나‘로 데뷔했습니다.
가족관계로는 한 살 연하의 남편과 2015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2016년생) 한명을 두고 있습니다.
곽선영은 뮤지컬 배우로 오래 활동한 배우로 2006년 ‘달고나’를 시작해 ‘노트르담 드 파리', '김종욱찾기', '글루미데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는데요.
학창 시절부터 연극 배우를 꿈꿨던 곽선영은 고등학생 때 연극반에 다니면서 꿈을 키우며 학교에서도 항상 연극만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연극배우가 꿈을 키웠지만 1학년 때 까지는 집안에서는 반대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무남독녀 외동딸인데다 연극 연습을 하면 밤을 새고 오는 경우가 많아지니 걱정이 많으셨지만 이후 딸인 곽선영의 연극을 처음 보시고는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셨다고 합니다.
이후 명지전문대(연극영상학)에 입학하여 뮤지켤을 처음 접하고 졸업 공연 때 ‘풋루스’를 하면서 뮤지컬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로 편입해 학업을 이어가다가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다가 오디션을 보고 대학교 4학년인 24살 때 뮤지컬 ‘달고나’의 앙상블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그녀의 데뷔 과정도 평범하지는 않았는데요. “대학교 졸업반 때 빨리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뮤지컬 오디션에 지원을 했는데 그때만 해도 경력이 없는 대학생은 무조건 서류에게 탈락이었다. 그런데 서류가 붙었다고 연락이 온 거다”라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알고 보니 탈락자 서류와 합격자 서류가 있었는데 내가 곽 씨라 탈락자 서류 맨 위에 있었고 헷갈려서 연락이 왔던 것이다. 그렇게 오디션을 보고 합격을 해서 운 좋게 데뷔를 했다. 만약 고 씨나 강 씨가 있었다면 떨어졌을 거다”라며 비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뮤지컬 배우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다수의 광고에도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는데요. 특히 박카스 광고 ‘엄마’편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소재로 하여 집안일과 육아에 전념하며 힘을 내는 엄마 모습을 그려내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넸고 많은 공감을 얻어냈습니다.
당시 박카스 광고때 육아 때문에 미팅을 갈 수 없었던 곽선영은 “집에서 셀프로 물 튀기는 영상을 보냈는데 기회가 왔다. 머리 덕분이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이 광고 덕분에 드라마 및 소속사를 만나게 되었고 브라운관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곽선영은 몇몇 방송’에 출연하여 가족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2016년에 아들까지 출산한 그녀는 “아이가 내가 자랑스러운가 보더라. 사람들이 날 잘 못 알아보는데, 밥을 먹으러 가서 ‘밥 먹어’라고 말하면 ‘알겠어요 곽선영 씨’라고 하더라”라며 수줍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남편과 서로 휴대폰에 뭐라고 저장했냐는 질문에 "남편은 저를 여봉봉으로 저장해뒀고, 똑같이 하면 재미없으니까 여보오옷~하트 라고 저장했다"며 "만난지 10년도 넘었는데 '누나'라는 말을 한 번도 못 들어봤다. 듣고 싶다기보단 해주기 싫어하는 남편을 놀리고 싶어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곽선영은 "남편이 모니터를 열심히 해주는 편"이라며 "베드신이 나온다면 어떤 식으로 이야기하냐"라는 질문에 "나는 그런 건 안 한다고 했다"라고 답하자 "봉준호 감동이 출연을 원하면 어떠냐. '기생충 2'다"라 “역할도 좋은데 진한 베드신이 있다면"이라고 묻자 "그래도 저는 안 할 것 같다"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습니다.
곽선영의 실제 성격은 낯을 많이 가려 사람들과 가까워지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스스로 ‘집순이’라고 하는 그녀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과 식물 가꾸는걸 좋아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그냥 앉아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촬영 오기 전에도 아이와 축구를 했다”며 평소 활동적인 성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어떤 작품에서 큰 역할을 하겠다는 야망은 없어요. 그저 제 일을 하루하루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는 편이었죠. 무대에서 꾸준히 하다 보니 새로운 기회가 왔죠. 기회가 올 때 잡으려면 스스로 단단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 라며 그저 좋은 배역으로 신나게 일하는 게 소망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