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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남자친구 과거 어머니 노래 본문
조수미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남자친구 과거 어머니 노래
조수미는 경상남도 창원군 동면 출생으로 1962년 11월 22일 61세이며 학력은 금성초등학교(서울),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제적,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대한민국의 성악가이자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세계 3대 소프라노로, 20세기 최고의 소프라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수미는 본명이 조수경이었지만 외국어로 'ㅕ' 발음이 힘들어서 조수미로 개명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엔 주변으로부터 해외 활동이 많을 것을 고려해 외국식 이름을 지을 것을 권유받았지만, 조수미 본인이 외국식 이름을 짓지 않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조수미의 부모님은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게 했다고 하는데요. 글을 배우기 전인데도 피아노를 쳤을 정도로 음악 신동이었다고 합니다.
어린 조수미가 똑똑하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할머니가 조수미를 보며 "저렇게 아이가 영특하면 단명한다"고 말하자 부모님은 어떻게 하면 오래 살 수 있는지 물었더니 "뭐든지 두드리라. 두드리면 나쁜 기운이 빠져나갈 것이다."라는 답을 듣고 셋방살이를 마는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지만 어렵게 돈을 마련하여 피아노를 구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어머니와 함께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하루에 8시간씩 피아노를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피아노를 너무 치기 싫어 3번이나 가출했다고 하며 하루에 100번을 넘게 바흐를 피아노로 쳐 지금도 싫어한다고 합니다.
조수미는 어린 시절에 대해 “어머니가 성악가를 꿈꾸셨고 그 꿈을 못 이루셨기에 절 가지셨을 때부터 마리아 칼라스 앨범을 24시간 들으셨다"라며 "태어난 다음에는 피아노를 쳐야 했고 미술도 해야 하고 발레도 해야 했다"면서 "고전무용도 해야 하고 어머니가 하고 싶었던 모든 걸 내게 시키셨다"고 해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어 "어머니가 '넌 나처럼 누군가의 여자, 엄마가 아닌 너로 살라'고 항상 말했다"면서 "당시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이해한다"고 어머니에 애틋함을 전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한 후 선생님들이 부모님에게 "수경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노래를 시키셔야 합니다" 하고 당부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조수미는 1981년 서울음대 성악과 역대 최고의 점수로 수석으로 합격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한 조수미는 자신에게 찾아온 자유에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어 대학교 2학년 때 같은 학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던 동갑내기 남학생 K와 열애에 빠지면서 조수미의 학업 생활은 모범생에서 날라리로 180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이후 학업에 소홀하게 되면서 석차는 1등에서 꼴찌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조수미의 재능을 아까워하던 교수들과 조수미의 부모님은 결국 합심하여 조수미를 서울대에서 중퇴시킨 후 이탈리아 로마의 명문 음악학교인 산타 체칠리아(Accademia Nazionale di Santa Cecilia) 음악원에 강제로 유학을 보냈다고 합니다.
입학 시험 당시 반주자가 아파 감독관이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반주를 자원해 60여 명의 노래를 반주하고 본인도 로시니의 <La promessa>를 부르고 합격점을 받았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라고 합니다.
입학 후 조수미는 열심히 한 결과 5년 과정을 2년 만에 마치고 졸업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수미는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한 그는 40년 가까이 세계 최정상의 성악가로 군림 중입니다.
조수미를 세계적인 성악가로 이끈 조수미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별세했을 때에도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 중이던 딸에게 "무대를 끝까지 마치라"고 독려할 정도 였다고 하는데요.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갔고, 딸 조수미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2021년 8월 세상을 떠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