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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나이 이미영 딸 재혼 부인 아들 가족 부모님 본문
전영록 나이 이미영 딸 재혼 부인 아들 가족 부모님
전영록은 서울 출생, 1954년 3월 26일생 68세이며 168cm, B형, 학력은 서울동신초등학교 (졸업), 한양중학교 (졸업), 영락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 중퇴), 1973년 '나그네 길'로 데뷔했습니다.
전영록은 1985년 배우 이미영과 결혼해 슬하에 2녀(전보람 1986년생, 전유빈 1987년생)의 자녀를 두었으나 결혼 12년 만인 1997년 이혼했으며, 이후 1999년 자신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16살 연하의 임주연 씨와 재혼해 슬하에 2남(장남 전유빈 2002년생, 차남 전효빈 2006년생)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전영록은 아버지는 대배우 황해, 어머니는 인기가수 백설희로 전영록이 영화로 데뷔 당시 부모님이 누구인지 감독들마저 몰랐다고 하는데요.
전영록은 “내가 초등학교 때는 아이들이 손가락질했다. 영화를 보고는 너희 아버지가 죽였다고 하더라. 어떨 때는 아버지가 군인으로, 악역으로, 형사로 나왔다”라며 초등학교 때는 싸움만 했다. 중학교에는 삼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일부러 숨겼다. 싫었다. 그게 후회되기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부모님은 전영록이 연예인이 되는 것을 반대하셨지만 `너 하다가 관둔다는 소리 하지 마라. 이걸 업으로 삼았다면 끝까지 가‘라고 말하셨다고 합니다.
전영록의 아버지 황해는 1939년 연극배우와 가수로 데뷔했으며 222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다가 2005년 지병인 당뇨로 세상을 떠났으며 어머니 백설희는 `봄날은 간다`, `물새 우는 강 언덕` 등의 명곡을 남겼으며 지난 2010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영록은 1971년 기독교방송 영 페스티벌로 첫 방송을 탔으며 1973년 MBC 드라마 '제3교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이 활동을 시작, 드라마 삽입곡 ‘편지’를 부른 것을 계기로 1975년 가수로 본격 데뷔하여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등을 히트시키면서 1986년 1987년 2년 연속 'KBS 가요 대상' 대상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전영록은 싱어송라이터로 자신의 노래만이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작사, 작곡해 히트곡을 만들어내면서 또다시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그 대표곡들로는 김지애 '얄미운 사람',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 배우 김희애가 불렀던 ‘나를 잊지 말아요’(전영록 원곡)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는 가요톱10 골든컵과 MBC 가요대제전에서 10대 가수가 되었으며,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는 가요톱10 1위와 10대 가수가 되었으며 두 곡 모두 1989년에 발표된 곡이라고 합니다.
전영록은 배우와 가수, 작곡가로서 크게 성공하며 톱스타의 자리에 있을 당시에 배우 이미영과 1985년 결혼식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1983년 영화 '대학 신입생 오달자의 봄'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미영은 배우로서 막 성공하려던 시기로 더욱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영은 1978년 만 17세 때 4000 대 1의 경쟁을 뚫고 '미스 해태' 대상을 수상, 1979년 M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1980년 MBC 드라마 ‘사랑의 계절’에서 불량소녀 역을 맡아 주목을 받은 후 다수의 작품에서 반항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결혼 당시 전영록은 31살, 이미영은 24살이었으며 이후 1986년 큰 딸 전보람, 1987년에는 전우람이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이미영과 전영록은 결혼 12년 만인 1997년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이후 2년 후인 1999년 자신의 팬이었던 16살 연하인 임주연 씨와 재혼을 했습니다.
이미영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전영록과의 이혼 사유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우리가 이혼할 때 ‘도박했다, 바람을 폈다, 사업에 실패했다’ 등 다양한 말들이 있었지만, 사실을 사랑을 하면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걸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되는 거다. 서로 간에 사랑이 깨진 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영록은 이미영과 이혼 후 부산에서 부산교통방송 DJ로 활동했으며, 부산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할 당시 현재 아내인 임주연 씨를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방송 ‘아궁이’에 따르면 임주연 씨는 전영록의 오랜 팬으로 부산까지 직접 찾아가 전영록에서 사랑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으며 재혼 당시 전영록은 "처자식 다 버리고 젊은 여자와 만나려고 부산으로 내려왔다"는 루머에 시달리며 수박껍질 세례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영록은 2013년에는 대장암에 직장암까지 왔던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바 있으며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미영과 전영록의 큰 딸 전보람은 1986년생(36세)으로 2008년에 솔로 가수로 데뷔, 2009년에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활동하다 2017년 팀을 탈퇴, 이후 배우로 전향하였다고 합니다.
둘째 딸 전우람(35세)은 2012년에 디유닛의 멤버, R.A.M으로 데뷔, 이후 작곡가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