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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결혼 이혼 배우 나이 노래 미드 아들 남편

달소다 2024. 9. 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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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결혼 이혼 배우 나이 노래 미드 아들 남편

배우 정영주는 1971523일생 53, 169cm, 학력은 서울예술대학 (극작과/전문학사), 명지대학교 (성악과/학사), 지난 1994년 뮤지컬 나는 스타가 될거야로 데뷔했습니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후 약 25년간 무대에서 활동하다 2015년 워쇼스키 자매의 미국드라마 센스8’에 배두나를 수용실로 안내하는 교도관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6년부터 드라마 시그널’, ‘부암동 복수자들’, ‘나의 아저씨’,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오늘도 배우다’, ‘열혈사제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까지 종횡무진 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영주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혼과 아들 태유 군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대학교 선후배로 만난 전 남편과 2000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지만 2013년 이혼했다고 합니다.

 

 

이어 그녀는 준비 없이 결혼했다고 밝히며 "나는 나이가 많았고 흔히 말하는, 직업이 '딴따라'였다""둘 다 결혼할 준비가 하나도 안 돼 있었다. 그런데 둘이 서로 좋고 건강하고 하고 싶은 게 확실하니까 부모님께서 믿고

기다려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주는 "경험을 통해서 어른이 되라는 기회를 주신 것"이라며 "결혼 후 후회하는 상황이 생겨도 결정한 내 몫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주는 2021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이혼 후 아들 태유 군은 아빠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다가 엄마인 정영주와 산지는 3년이 됐다고 밝히며 성인이 된 아들의 예기치 못한 폭력적인 성향과 언행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영주는 아들 태유 군이 ADHD임을 밝히며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다는 걸 조금 일찍 알았다. 5, 6살 때 자가진단을 해봤는데 질환명이 ADHD가 나오더라"라며 "그냥 지나가면 안 되겠다 해서 그 때부터 오은영 박사님과 상담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영주는 아들로 인해 뒷수습하기 바빴다고 하며 들어간 금전이 어마어마하다고 고백했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 때 학부모 참관 수업을 하는데 제 아들은 앉아있지를 않으니까 자리에 없었다"라며 "학부모들이 학기 초에 저를 불러 전학을 권유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 그러시냐 했더니 '정상이 아니라면서요?'라면서 그런 아이들 다니는 학교 알아보라고 하더라"라고 대놓고 말하자 그녀는 그런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이냐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영주는 그들 앞에서 무릎 꿇고 버텼다. 전학 못 간다고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정영주는 "(아들이) 한동안은 약을 꾸준히 먹기보다는 중간 중간 쉬었다. 약을 안 먹은 지 5년 정도 됐다. 일방적으로 병원을 가지 않았고 약을 먹기를 원하지 않았다. 아이가 원치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4년 전 아들이 큰 사고로 하관 대부분이 손상되어 아래 치아가 13개가 손실됐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우리 아들이 눈만 뜨면 비트박스를 하더라. 내 새끼지만 일에 미쳐있는 모습이 대단하다. 내가 배운다"며 대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뮤지션이 꿈인 정영주의 아들은 비트박스를 하고 있다고 하며 엄마인 정영주와 음악적인 것을 공유한다고 합니다.

 

정영주는 데뷔 전 에어로빅 강사 출신으로 "기존에 가르치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임신 때문에 그만두셨다. 제자였던 제가 인턴처럼 강사를 하게 됐는데 처음엔 텃세 때문에 힘들었다"고 강사였던 때를 설명했는데요.

 

 

이어 "원래 맨 앞줄에 서는 아주머니들이 기가 굉장히 세지 않나. 게다가 직전에 일했던 강사가 발레리나 출신이었다. 몸매가 하늘하늘한 강사한테 배우다가 덩치가 2배 되는 사람이 선생이라고 오니까 텃세를 부리더라. 기싸움에서 이기는 데 한 달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뮤지컬 배우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정영주는 포스터 붙이는 남자 옆모습에 반해 뮤지컬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저런 남자는 어디서 보나 해서 봤더니 단원모집 포스터였다"라며 "무작정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그 남자분이 계셨다. 알고 보니 극단에서 다른 여자분과 사귀고 계셨다"라고 말하며 "주인공은 바로 서영주 선배다. 오빠 미안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뮤지컬 배우로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왔던 그녀는 데뷔 25년 만인 2019년 뮤지컬어워드에서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앙상블 중에 저를 롤 모델로 생각하고 있는 후배가 있다면 버텨라. 이런 날이 온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영주는 압도적인 기량의 뮤지컬 배우이자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주며 무대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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