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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나이 감독 작품 똥파리 공황장애 아버지 프로필

달소다 2022. 2. 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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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나이 감독 작품 똥파리 공황장애 아버지 프로필

양익준(19751019일생 46) 감독은 2009년 독립영화 똥파리1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각종 국제영화제 38여 개의 상을 휩쓸며 큰 주목을 받았으며 감독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 중으로 2017년에는 일본 감독 카시 요시유키의 영화 , 황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20201년 최고의 호러 시리즈로 뽑힌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형사 진경훈 역할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익준 감독은 최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자신의 힘들었던 가정사와 공황장애를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양익준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 힘들었음을 밝히며 아버지가 미웠다라며 부모님 세대의 슬픈 역사라면서 폭력을 가하는 아버지도, 폭력을 당하는 어머니도 슬프고 아팠던 시대의 희생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정폭력으로 대인관계도 어려워진 양익준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똥파리를 만들어 냈고 양익준의 진심이 담긴 영화 똥파리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영화 똥파리는 당시 영화 똥파리를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똥파리 신드롬을 낳으며 큰 화제를 낳았으며 영화의 성공으로 나리오 3~4백 편 받으며 엄청난 작업을 하자고 제의를 받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신인 감독으로 영화의 감독, 극본, 주연까지 맡으며 영화에 자신의 이야기를 닮기 위해 모든 것을 소진한 양익준은 2009년 영화가 개봉된 하순부터 정신적으로 마비가 오며 공황장애, 기억장애, 호흡곤란 등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양익준은 당시에 대해 연기하려고 이쪽 직업을 택했는데 연기에도 감흥을 느낄 수가 없었다"라며 제작비 1000억 원에 연출비 100억 원을 줘도 못하겠다고 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여럿이 있을 때 타깃이 된다고 해야 하나?"라며 중학교 때 동급생들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났는데 한 친구가 의자를 들었다. 그런데 그 든 의자를 저한테 내리쳤다. 저는 한 마디도 안 하고 앉아 있었다. 결국 머리에 피까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로도 영화 관련 사람들과의 자리에서 연기하는 선배님이 오더니 제게 갑자기 이유 없이 육두문자를 10분 동안 쏟아냈다"사람들이 저를 만만하게 본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양익준은 상대를 존중하려는 마음에 말투도 극존칭을 사용했다라며 상대가 기분이 상하는 것에 대해 예민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여러 경험들 때문인지 공황장애를 현재까지 13년째 앓고 있다고 하며 홀로 7년을 버티다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양익준은 공황장애가 오면 컴퓨터가 꺼진 듯 머리가 멈추며 단어나 문장도 구축이 안 되고 우주에 혼자 떠 있는 느낌이다라고 고백하며 "평생 가는 증상인가? 어떻게 해야 되지? 절망감이 중간중간 오더라"라며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양익준에게 자존감(자아 존중감)의 구성 요소인 자기중요감, 자기유능감, 자기호감을 조금씩 채우는 과정을 연습해 보는 게 도움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양익준은 서울 출생, 19751019일생 46세이며 학력은 공주영상대학(한국영상대학교) 연예연기과, 2002년 영화 '품행제로'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9년 독립영화 똥파리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긴 슬럼프를 보내고 틈틈이 독립영화 제작과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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