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영화 부산행 반도 욱토크

연상호 감독 부산행 반도 욱토크

영화 ‘부산행’ 감독으로 유명한 연상호 감독이 '이동우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각 분야의 최고의 셀럽을 초대하는 토크쇼인만큼 연상호 감독의 출연소식이 더욱 반가운데요.

 

 

드라마, 웹툰 영화제작 능력자로 불리는 연상호 감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상호 감독은 1978년 43세로 서울 출생이며 상명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대중들에게는 천만 관객 영화 ‘부산행’으로 많이 알려진 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이미 유명하다고 합니다.

 

1997년 ‘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 풍경’이라는 7분짜리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과 영화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작품을 연출한 감독입니다.

[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 풍경] 1997년 / 7분

[디데이] 2000년 / 10분

[지옥 : 두개의 삶] 2003년 / 34분

[사랑은 단백질] 2008년 / 24분

이미 연상호 감독은 19살 때부터 혼자서 단편 하나를 완성했을 정도이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면서 영화에 좀 관심 있다 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감독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지게 된 작품은 2011년 '돼지의 왕'부터인데요.

'돼지의 왕'은 학교폭력이라는 소재를 통해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고발하는 내용입니다.

 

[돼지의 왕] 2011.11.03. / 96분

 

'돼지의 왕'은 연상호 감독의 첫 장편으로 한국 장편 애니 사상 처음으로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창] 2012년 / 28분

[사이비] 2013.11.21.개봉 / 100분

애니메이션 사이비는 2019년 OCN에서 방영한 '구해줘2'의 원작이기도 합니다.

그 이후에도 프로듀서, 제작까지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들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다루는 작품들이다 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합니다.

 

▶▷연상호 감독 부산행과 서울역◁◀

 

연상호 감독에게 '부산행'이라는 작품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 첫 번째 실사 영화입니다.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재난 영화인데요. 개봉 당시20일인 하루에만 87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개봉일 최고 흥행 기록을 썼으며 개봉 이틀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결국엔 천만 관객의 영화로서 자리매김하며 첫 번째 실사 영화와 상업영화감독으로 화제의

주인공인 천만 감독 대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부산행] 2016.07.20.개봉

감독 : 연상호

출연 : 공유, 정유미, 마동석

 

영화 ‘부산행’은 촬영이 굉장히 순조로웠다고 하는데요.

부산행 촬영 당시 다른 대작 영화와는 다르게 촬영속도가 빠르고 재촬영이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우들이 이래도 괜찮은지 의아해했다고 합니다.

초반 예산이 모자랄까 봐 회식에서도 삼겹살을 먹다가 나중엔 소고기를 먹을 정도로 제작비도 적게 썼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점에서 의심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해외에서도 흥행 기록을 세우며 영화는 대성공하게 됩니다.

서울역 (2016)

 

애니메이션 '서울역'은 부산행이 개봉된 이후인 2016년 8.17일에 개봉되었는데요.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으로 오리지널 영화인 '부산행'보다 시간적으로 앞선 이야기를 다룬 속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통해 영화 '부산행'의 주인공 또는 에피소드가 왜 그렇게 됐는지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서울역'은 영화 '부산행' 보다 앞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아쉽게도'서울역'은 '부산행'과 같은 흥행은 하지 못했습니다.

 

▶▷연상호 감독 염력 ◁◀

이후에 애니메이션 감독, 제작과 각본까지 활동하다 2018년 다시 상업영화 '염력'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낮은 평과 함께 흥행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 드라마 ‘방법’◁◀

 

연상호 감독은 2020년에 새로운 영화 '반도'와 tvN 드라마 '방법'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영화 '반도'는 강동원과 이정현 주연으로 '부산행' 그 후 4년,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폐허의 땅이 되어버린 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최후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라고 합니다.

 

 

tvN 드라마 '방법'은 연상호 감독의 첫 드라마 집필작이라고 합니다.

[방법]

tvN 2020.02.10. 월, 화 오후 9:30분 방영

연출 : 김용완

극본 : 연상호
출연 :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정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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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헤치려는 투철한 정의감의 기자 임진희가 강력한 신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소진을

만나게 되면서 불의에 맞서 싸우는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합니다.

수많은 업적과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연상호 감독이 욱토크에 나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까요.

 

연상호 감독은 방송에 나와 그간 듣지 못했던 영화 이야기와 함께 새로 나올 작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