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통역사 이범수 이혼 아내 아들 딸 나이 재혼
이윤진 통역사 이범수 이혼 아내 아들 딸 나이 재혼
배우 이범수(54)와 이혼 소송중인 통역사 이윤진(41)이 방송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여 심경을 밝힌다고 하는데요. 앞서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범수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폭로하며 재정위기와 고부갈등,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등을 겪었다고 주장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이다을 / 2014년 2월 21일생)은 이범수가 딸(이소을 / 2011년 3월 1일생)은 이윤진이 양육 중이라고 합니다.
이윤진과 배우 이범수는 영어과외교사와 학생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는 영화계 지인이 (전 남편의) 영어 선생님으로 소개해 주셨고, 지속적으로 오래 봤다“라며 “우리가 결혼할 거라고 생각 못했다. 진짜 사담도 안 나누고 공부만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범수의 고백으로 두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2010년 5월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해 3월 딸을 낳았으며 3년 후에는 둘째 아들을 얻었습니다.
이범수는 두 아이들과 함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3년 12월 파경설이 불거졌지만 이범수 소속사 측은 "이혼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으며 결국 3월 16일 14년 만의 이범수와 이윤진의 파경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이 돼간다"며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큰 관심을 받게 됩니다.
이어 "소을이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며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조정을 신청을 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yoonj.lee/
이범수가 힘들어할 때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한 것은 물론, 더 열심히 뛰어 가정에 보탬이 됐고, "칠순이 눈앞인 친정 부모님 통장을 털어 재정 위기를 넘겼다"고 고백하며 그렇게 도움을 줬음에도 "친정 부모님은 시어머니께 '딸X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셨다"며 면목이 없다는 글도 남겼습니다.
또한 이윤진은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크게 만들었다, 부끄럽다"며 "평생을 이어나갈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인데 마음의 문을 열어주길 바란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윤진은 1983년 1월 28일 41세이며 학력은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영어학과 영화학을 수료,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미디어학과 석사과정, 고려대학교-맥쿼리대학교 통번역대학 석사과정을 거쳤습니다.
이윤진은 통역사로 활동하기 전에는 23세에 춘천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 앵커로 활동했으며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비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며 비에게 3개월간 영어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이어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언론학과를 졸업, OBS경인TV 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하다가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 번역가 및 통역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번역가로도 활동 중인 그녀는 그레그 펨브로그의 '내 아이가 우는 이유', 올리버 버크먼의 베스트셀러 '4000주', 한-영 번역서 '안주와 반주', '도시,서울' 등을 번역했으며 W Korea에서 아티스트들의 기사를 번역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윤진 딸 이소을 역시 2022년에 주니어 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윤진은 방송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여 "어떻게 얻은 직장인데 이렇게 비하할 수가 있나?"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 가짜 뉴스와 열애설, 악의적인 댓글에 대한 상담을 위해 변호사 사무실을 찾는다고 합니다.
현재 발리에서 딸과 함께 거주 중인 이윤진은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오래 살았다. 대학교 때부터 진짜 열심히 아나운서 준비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5성급 호텔의 홍보 이사로 일하고 있다고 하는 그녀는 "적응을 하고 살아야 되니까, 정말 사방팔방에 이력서를 많이 넣었다. 30군데 정도 넣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범수는 충청북도 청주 출생으로 1969년 11월 25일 54세이며 168cm, AB형, 학력은 운호초등학교 (졸업), 세광중학교 (졸업), 세광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 88 / 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 / 석사),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방송영상학 / 석사),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오, 해피데이'(1999~2000) '외과의사 봉달희'(2007) '온에어'(2008) '자이언트'(2010),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2001) '정글쥬스'(2002) '싱글즈'(2003), '인천상륙작전'(2016) '범죄도시3'(2023) '범죄도시4'(2024) 등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