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 이혼 남편 나이 결혼 프로필 재결합 혼인신고
정주연 이혼 남편 나이 결혼 프로필 재결합 혼인신고
정주연은 서울 출생으로 본명은 정진연, 1989년 3월 13일 35세, 173cm, AB형, 학력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건국대학교 (영화과 / 학사), 2009년 에픽하이 뮤직비디오 '따라해'로 데뷔했습니다.
배우 정주연은 최근 방송을 통해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한 배경과 이후에 재결합을 한 근황을 전했는데요.
정주연은 지난 2023년 2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한 후 4월 14일 결혼 10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정주연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저와 각별한 지인 분이 남편을 소개해주셨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통하는 게 많았다. 외모도 그렇고 저를 살뜰히 챙겨주는 자상함에 반해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6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남편과 2년 정도 연애했다는 정주연은 "남편이 혼자 살고 남편 집에서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살기도 했고, 충분히 (서로를)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을 하니까 가족끼리의 결합이라 복잡한 문제들이 생겨나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나는 결혼이랑 안 어울리나 보다. 나는 혼자 살아야겠다' 생각했다. 완벽주의자 성향도 있고, 결벽·강박도 있다. (그래서) 혼자 살기로 결심하고 짐을 싸서 친정을 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주연은 이혼에 대해 "홧김에 이혼했다는 말이 너무 공감됐다. 이혼은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쉽게 이혼이 되나?'할 정도의 신혼 초 기싸움 때문에 이혼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남편과 2년 연애했는데 그때도 많이 싸웠다"고 밝혔습니다.
파경 기사가 난 후 재결합한 기사는 따로 없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파경 기사에 대해 “지인들에게 별거 얘기를 했는데 그게 기사로 나왔다. 파경 기사가 나고 지인들에게 홧김으로 한 얘기들이 후회가 됐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정주연 남편이 기사가 난 후 먼저 화해의 뜻을 보이면서 현재는 재결합해 잘 살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까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과 혼인신고를 안 하기로 합의한 건 아니다. 저희는 따로 혼인신고 얘기는 한 적이 없다.”
“결혼하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1~2년 정도 살아보거나 아이가 생기기전에 자연스럽게 하는 추세더라. 할 때가 되면 혼인신고를 할 생각이다. 이제 슬슬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용하고 낯가림이 많은 편인 정주연이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 배우라는 꿈을 꾸기 시작해 학원을 다니지는 못하고 책으로 연기를 공부해 안양예고에 진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건국대학교 영화과에 입학, 2009년 에픽하이 '따라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하게 되었으며 2010년 드라마 '폭풍의 연인'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2015년 MBC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2015년 상업영화 ‘스물’에 출연해 배우 김우빈과 로맨스를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당시 데뷔 6년 만에 영화 데뷔에 대해 “나는 자연스러움이 좋다. 억지 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