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랑

이봉주 건강 근황 나이 마라톤 아내 가족 아들 본문

카테고리 없음

이봉주 건강 근황 나이 마라톤 아내 가족 아들

달소다 2022. 1. 30. 18:50
반응형

이봉주 건강 근황 나이 마라톤 아내 가족 아들 

이봉주는 1970118일생으로 50세이며 충청남도 천원군 출생, 학력은 성거초등학교, 천성중학교, 광천고등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무역학 / 학사), 신체는 164.6cm, 62kg, 255mm, 광천고등학교 1학년 때 육상 장거리에 입문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축구선수가 꿈이었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축구의 꿈은 접었고, 돈이 거의 안 드는 마라톤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봉주는 매일같이 12km 되는 학교까지의 거리를 버스비도 아끼고 훈련도 할 겸 뛰어다녔다고 합니다.

 

 

이후 1991년 마라톤의 대부로 알려진 정봉수 감독의 끈질긴 권유로 `코오롱 사단'에 입단, 19921월 도쿄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4위로 골인하며,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마라톤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당시 금메달을 획득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시아 투과니' 선수와 아쉽게도 단 3초 차이였는데, 이것은 역대 올림픽 마라톤 사상 최소 1·2위 격차였다고 하는군요.

 

이후에도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및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1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제90회 전국체전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1525초 만에 완주해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이봉주의 나이 만 39세에 우승함과 동시에 현역에서 은퇴하였습니다. (당시 41번째 완주였다고 합니다)

 

 

특히 이봉주는 짝발과 평발 등 최악의 조건임에도 포기를 모르는 악바리 성격과 철저한 노력으로 자신의 약점을 이겨내었고 1990년 처음으로 풀코스를 뛴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대회에 나갔다고 합니다.

 

이봉주는 2020년부터 원인 불명의 통증에 시달리다 근육긴장이상증이란 난치병 판정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당시 "작년 1월부터 약을 안 먹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면 고칠 수 있는데 원인이 안 나오니까"라고 밝히며 힘든 상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봉주는 선수 생활을 은퇴한 이후에도 매일 아침마다 10~15km를 뛴다고 하며 심지어 술 약속이 있어 차를 끌고 나가면 돌아올 땐 집까지 뛰어서 돌아올 정도로 꾸준하게 운동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2019년부터 방영되고 있는 JTBC ‘뭉쳐야 찬다'어쩌다 FC' 멤버로 활동하면서 촬영 중 허리 부상으로 지난 3월에 잠정 하차했으며 "촬영을 하다 무리를 해서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다. 그전부터 조금씩 전조증상이 있었다. 그때 제가 몸에 대해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그걸 잘못해서 병을 더 키우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봉주는 20213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힘든 투병 생활을 공개하며 증상이 점점 심해져 허리가 굽고 경추, 흉추, 요추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는데요. 이후 20216월에 수술 이후 혹독한 재활 치료를 이어왔습니다.

 

 

수술 이후 방송에 출연하여 많이 힘든 상황이라면서 수술을 받으면 많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몸이 변화가 없는 것 같다며 현재 상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봉주는 지난 20211128일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에서 투병 2년 만에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매일 재활치료와 신경치료를 같이 하며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봉주는 "솔직히 작년 초부터 지금까지 제 인생에 있어서 긴 터널을 지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라며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걱정의 힘이 저한테는 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봉주는 전과 같이 건강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허리를 굽힌 채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응원속에 천천히 트랙 3바퀴(1.2km)를 달려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이봉주는 2002421일 동갑내기 아내 김미순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슬하 2남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1994년 황영조의 소개로 만나 8년간의 열애 후 결혼에 골인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황영조의 동창이었던 김미순 씨는 당시 간호사였으며 그런 김미순 씨에게 이봉주는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이봉주는 이상형이 청순하고 순박한 간호사였는데 딱 들어맞았거든요라고 밝히며 이후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고 합니다.

 

이봉주와 김미순 씨 부부에게는 2남의 자녀(이우석, 이승진)가 있으며 그중 한 명은 아내인 김미순 씨의 조카를 아들로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김미순 씨는 "오빠가 조카가 6살 때 사고를 당해 하늘나라로 갔다. 조카가 남자애다 보니 아빠의 존재를 계속 필요로 했다. 근데 남편이 계속 그 아이를 보면서 안쓰러워하더라. 그러더니 어느 날 '나 아무래도 저 아이를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와서 챙겨줘야 될 거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가 봤을 때도 정말 이렇게 잘하는 아빠가 있을까? 정말 친아빠라도 이렇게 잘할 수 있을까? 정도로 정말 너무 잘해준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봉주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레이스를 달리는 이봉주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