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랑

정샘물 남편 유민석 나이 입양 딸 영재 메이크업 본문

카테고리 없음

정샘물 남편 유민석 나이 입양 딸 영재 메이크업

달소다 2022. 1. 29. 22:15
반응형

정샘물 남편 유민석 나이 입양 딸 영재 메이크업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1970427일생 만 51세이며 학력은 예술아카데미대학교(AAU) 순수미술 전공, 남편 유민석(53) 씨와는 1997년에 결혼했으며 2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정샘물의 첫째 딸 유아인 양은 9, 둘째 딸 유라엘 양은 5세로 2013년인 그녀 나이 43세에 첫째를 입양, 이후 첫째 딸이 동생을 원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둘째 라엘 양도 입양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샘물은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K뷰티의 중심에 선 인물로 1990년대 진한 화장이 유행하던 때 소위 '투명 메이크업', ‘레드립 포인트 메이크업등 그녀만의 화장 스타일로 뷰티계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이어 배우 탕웨이의 메이크업을 맡은 이후 탕웨이가 훨씬 어려보이고 예뻐지면서 유명세를 탔으며 이후에 탕웨이 메이크업을 전담하러 중국이나 홍콩을 가기도 하고, 심지어 탕웨이 결혼식 화장까지 맡았다고 합니다.

 

정샘물 메이크업 전
정샘물 메이크업 후

정샘물은 1991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활동을 시작해 수많은 탑스타들과 함께 일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방송출연과 함께 K뷰티를 이끌어가며 2011년에 브랜드 론칭까지 성공해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후 강남구 가로수길에 정샘물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가로수길 전체 화장품 매장 매출 1위라고 하며 20198월 태국 방콕에 새로 연 정샘물의 매장 매출이 일주일 만에 가로수길 매장의 월 매출을 넘었다고 합니다.

 

정샘물은 미술을 전공한 어머니(이화여대 서양화과)의 영향으로 미술을 공부하려고 했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고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도와야만 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정샘물은 등록금을 못 내 벌을 받기도 하며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등 힘들고 고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대학을 포기하고 당시 명동에 있었던 패션몰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 그녀는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직업을 알게 되면서 메이크업의 모든 관련 서적을 찾아 읽고, 화장품 회사에서 운영하는 차밍스쿨을 다니며 메이크업 공부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고 지인들을 찾아 여러 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돌아다니며 메이크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정샘물은 1994년 이혜영과 윤현숙이 팀을 이룬 코코의 메이크업을 맡게 되면서 점차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합니다.

 

이후 당시 최고 스타였던 이승연의 매니저 제안으로 코코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그만두고 이승연의 메이크업을 맡게 되었으나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잘린 것에 충격받게 됩니다.

 

 

정샘물은 포기하지 않고 이승연에게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장단점을 정리한 노트와 당시 경쟁구도에 있는 톱 여배우들과 비교 분석해 이승연만의 매력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모든 자료를 총동원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무작정 MBC 대기실에서 이승연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정샘물은 이승연에게 준비한 자료를 내밀자 '! 가자, 우리 집에'라며 흔쾌히 승낙했다고 하며 이후 드라마에 이승연이 사용했던 립스틱이 품절돼 원조 완판녀에 등극했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승연은 단 한 번도 다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어 이승연은 활동을 쉬는 기간에 정샘물이 벌이가 없다는 것을 알고 다른 톱스타들인 김희선, 고소영을 소개받으며 그때부터 스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라 불리게 됐다고 합니다.

 

정샘물 부부는 당시 배용준, 박상아 등이 소속된 연예매니지먼트사 사장이었던 남편 유민석 씨가 소속 연예인의 메이크업을 부탁하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돈을 제때 받지 못하는 일이 많았는데, 유민석 대표는 일이 끝나면 당일 결제를 바로 해주는 젠틀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정샘물은 19972살 연상인 남편 유민석 씨와 결혼했으며 당시 정샘물은 27살이었다고 합니다.

 

결혼 후 유민석 씨는 아내에게 작은 스튜디오를 마련해 주었으며 이곳이 발전해 정샘물 뷰티살롱이 되었다고 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성공을 거두고 난 후 남편의 권유로 2007년 유명 예술 대학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예술아카데미대학교(AAU)4년간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정새물은 그곳에서 메이크업이나 미용이 아닌 원래 하고 싶었던 순수미술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현재 남편 유민석은 ()정샘물뷰티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정샘물은 두 딸을 입양해 키우고 있음을 공개하며 일이 많다 보니 새벽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 한 모금 마시면서 계속 일만 했다라며 "일에 치여 살다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하니 이미 마흔이 넘었다. 임신을 하기 위해 계속 노력했지만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을 권유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정샘물은 남편과 결혼할 때부터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우지만 입양도 하자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하는데요.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가 모두 실패하자 포기하고 봉사하면서 입양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정샘물은 "(첫째 딸이) 6살 때 (입양 사실을) 공개해줬다"면서 "어느 날 문득 딸이 '엄마가 왜 날 안 낳았어?'라고 하길래 '그렇지? 엄마도 그게 너무 궁금해서 하나님에게 기도를 해봤지'라고 얘기했다. 그렇게 (입양에 관한) 얘기를 편안하게 했고, 그 후로 서로 너무나 어려움 없이 이야기를 나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치원 어머니들이랑 모이는 날이 있었는데 아인이 친구가 '아인이 입양했냐'고 물어보더라. 엄마들이 이야기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인이가 직접 이야기를 했더라. 그래서 유치원 친구들은 대부분 알고 있었고 초등학교에서도 공개가 안 돼있는 상태였는데 본인이 이야기했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정샘물은 "아인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다른 형태의 가족이라는 걸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게 너무 고맙더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둘째에 대해서는 "둘째는 더 똑똑하다. 영재 판정받았다. 다르면서 둘 다 너무 기특하다"고 두 아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