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아나운서 남편 최윤수 나이 학력 프로필 자녀

황수경 아나운서 남편 최윤수 나이 학력 프로필 자녀

황수경은 서울 출생, 1971년 2월 2일생 50세이며 학력은 서울잠원초등학교, 서문여자중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방송연수 과정 연수,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습니다.

 

이어 1999년 3월 법조인 남편 최윤수(54세)와 결혼했으며 슬하 1남 1녀(아들 최원준(2001년생), 딸 최지안(2008년생))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황수경 아들 6살 때

황수경은 KBS1 ‘열린 음악회’를 1998년 10월 18일부터 17년 동안 진행했으며 이는 최장수 여자 MC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특히 '열린 음악회' 300회부터 1000회에 이르기까지 중요 특집 방송을 진행하며 여러 국가 기념행사와 한중가요제, LA코리아 페스티벌 등 국제적인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어 그녀는 “ '열린 음악회' 진행하는 17년 동안 드레스를 700~800벌 정도 입었다"고 밝히며 "당시 드레스를 소화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서 드레스 업체에서 적극적으로 많이 빌려줬다"며 "한 번도 같은 드레스를 입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수경은 데뷔 이후 그녀만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2010년 KBS 연예대상 여자최우수상, 2002년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을 받았는데요.

 

 

‘열린 음악회’뿐 아니라 KBS 뉴스광장, KBS 9시 뉴스 'VJ특공대‘, ’스펀지‘, ’여유만만‘, ’낭독의 발견‘, ’영화가 좋다‘ 등의 메인 MC로 활약하며 KBS 간판아나운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황수경은 2015년 퇴사하여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며 이후 ‘금지된 사랑’, ‘니하오 차이나’,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시즌4’, ‘황수경의 생활보감’등을 진행했으며 2020년 8월부터 MBN 시사/교양 ‘특집다큐H’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수경가 남편 최윤수와의 만남은 ‘열린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을 때인 1998년 남편 최윤수의 후배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남편 최윤수의 프러포즈를 받고 1999년 3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황수경 '열린 음악회' 마지막 방송

황수경의 남편 최윤수는 부산 출생, 1967년생으로 54세이며 학력은 내성고등학교, 서울대 법대, 서울대학교 대학원(법학 박사), 1989년 사시 31회(22기)에 합격한 뒤 검찰에 입문하게 됩니다. 이후 서울지검 3차장,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국가정보원 2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황수경은 과거 남편에 대해 “바르고 결이 고운 사람이다. 가족을 늘 다정다감하게 대하고 평정심을 잘 유지한다.”라며 차분한 성격과 냉철한 판단력을 높게 산다고 밝혔는데요.

 

 

그녀는 과거 2016년 방송‘금지된 사랑’을 통해 "남편과 결혼한 이유는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라 여겼기 때문"이라며 "결혼 17년차인 지금도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남편과 서로 털어놓으며 소통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수경은 지난 2013년 ‘찌라시 사건’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이 악성 루머는 황수경과 남편의 불화설로 남편 최윤수의 지방 발령으로 주말 부부가된 황수경이 불륜을 저질러 이를 알게 된 남편이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말도 안 되는 루머로만 떠돌던 이 사건은 TV조선에서 보도하면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었고 결국 황수경 부부는 수사기관에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를 검거해달라는 수사 의뢰와 정정보도 청구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하게 됩니다.

 

결국 이 루머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으며 방송사에서 사과 방송을 하였으며 황수경 부부는 고소를 취하하게 됩니다. 당시 황수경은 몸무게가 5KG이 빠질 정도로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황수경은 입사한지 22년이 되던 2015년 44살 나이에 퇴사를 결정했으며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