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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리 프로필 네번째 아내 나이 전부인 이혼 사노라면

달소다 2022. 1.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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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리 프로필 네번째 아내 나이 전부인 이혼 사노라면

가수 쟈니리는 만주국 지린성 지린에서 태어났으며 본명 이영길, 1938829일생 83세이며 1959년 쇼단체 '쇼보트'로 데뷔했습니다.

 

쟈니리는 '뜨거운 안녕', '통금 5분 전', '내일은 해가 뜬다' 등으로 1960년대 나훈아, 조용필 못지않게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이며 1974년 미국으로 갔다가 1976년 귀국해 재기, 1978년에는 이훈이라는 예명으로 재즈 음반을 발표하였으나 1980년 초 하와이로 이민을 갔습니다.

 

 

쟈니리는 만주에서 연극배우인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아버지 없이 상하이에서 유아기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후 외가인 평안남도 진남포로 돌아와 초등학교를 다니던 중 6·25 전쟁이 났다고 합니다.

 

 

13살이었던 당시 떠밀리듯 혼자 부산으로 피난을 갔으며 전쟁고아가 된 쟈니리는 그곳에서 제7항만사령관인 미국인에게 입양(정식입양은 아님)되어 한국에서 성장했다고 합니다.

 

취미로 피아노를 치고 노래를 부르던 수양아버지 옆에서 자연스럽게 외국노래를 따라 불렀다고 하는데요. 수양아버지는 쟈니리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3년 후 수양아버지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다시 혼자가 된 그는 미군들을 통해 생활용품을 얻어 미제 장사를 시작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다 1958년 상경한 쟈니리는 극단 쇼보트의 단원이 되었고 1961년 미 8군 무대에서 가수로 활동하게 됩니다.

 

1966'뜨거운 안녕', '통금 5분 전', '내일은 해가 뜬다(사노라면)' 등이 수록된 독집 음반 '쟈니리 가요 앨범'을 발표했으며 특히 뜨거운 안녕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곡으로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으며 독일의 니코라는 여가수가 영어로 번안해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어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서 남승민이 뜨거운 안녕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쟈니리는 데뷔 앨범인 쟈니리 가요 앨범'으로 데뷔와 함께 35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특히 뜨거운 안녕이라는 곡으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며 60년대 극장 쇼의 황제로 군림하게 됩니다.

 

쟈니리는 뜨거운 안녕이라는 곡에 대해 코미디언 서영춘의 형인 서영은 씨가 작곡을 했고, 백영훈이라고 동아방송 PD였던 이가 작사를 했어요.”라며 하루에 서울과 지방 등 4곳을 돌며 공연을 해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들국화의 전인권이 불러 유명해진 곡 사노라면은 김문웅 작사, 길옥윤 작곡으로 쟈니리의 데뷔앨범 쟈니리 가요앨범'에 수록된 곡이었다고 하는데요.

 

 

사노라면의 원제는 내일은 해가 뜬다로 나온지 1년 후에 금지곡이 되어 부를 수 없게 되었다고 하며 이후 이 곡은 작자미상의 구전가요로 전해지게 되어 80년대 들국화의 전인권과 허성욱이 작자미상의 곡 사노라면을 다시 부르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쟈니리는 화려한 이면의 어두운 연예계 생활을 이겨내지 못하고 1974년 화려했던 무대를 뒤로하고 미국을 떠났으며 이후 재즈 앨범을 비롯 별별의 앨범을 발표했지만 예전의 명성을 이어가지는 못하게 됩니다.

 

 

2000년대 초반 식도암 수술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나는 식도가 없다. 위를 연결해 식도를 만들었다. 그래서 먹고 자면 음식이 올라오고 위산이 올라온다. 심지어 당시 암세포가 임파선으로 전이됐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쟈니리의 곁에 아내가 지켜주었다고 하며 그때 성공 가능성 적은 대수술을 아내 권유로 강행했다. 우리 집사람이 대단한 게 아내가 당시 살던 아파트를 담보로 잡혀서 수술비를 마련했다. 내가 그때 시민권자라서 의료보험이 안 돼 애 많이 썼다"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쟈니리는 현재 10살 연하의 네 번째 부인인 윤삼숙 씨와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톱스타가 된 후 세 명의 아내와 이혼했다"라며 "첫 번째 아내는 대학을 다니던 여자였다. 자취방을 왔다 갔다 하면서 애가 생겼다, 결혼생활은 20년 정도 했다. 첫 아내를 만나던 중 '뜨거운 안녕'이 히트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릴 때 너무 고생을 해서 톱스타가 되고 수입도 좋아지니 마음껏 돈을 쓰고 싶었다. 아내의 간섭이 불편해지자 가정불화가 일어났다""바람을 피운 건 아니지만 여러 여자들을 만나고 나니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아내에 대해서는 "공연을 하던 중에 사업을 하는 아내를 우연히 만났다. 2~3년 만에 이혼했다라며 이혼한 이유 역시 자유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 번째 부인은 매사에 엄격했다. 재미있는 내가 재미가 없게 되더라"라며 3번의 이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쟈니리는 2021복면가왕빈대떡 신사로 출연해 3연승을 거두며 역대 최고령 가왕’, ‘최고 연차 가왕의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쟈니리는 신곡을 발표, 지금도 활발하게 무대를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무대에서 만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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