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정소녀 이혼
- 라이머 학력
- 김소현 남편
- 현진영 아내
- 김소현 아버지
- 방은희 아들
- 유지나 남편
- 인순이 딸 박세인
- 라이머 부인
- 김소현 나이
- 강재준 부인
- 배우 정소녀
- 인순이 딸
- 장가현 프로필
- 장가현 이혼
- 인순이 과거
- 정소녀 딸
- 정소녀 리즈
- 장가현 남편
- 이경진 유방암
- 이혜정 남편
- 현진영 어머니
- 정소녀 프로필
- 인순이 나이
- 장가현 나이
- 이경진 어머니
- 방은희 프로필
- 장가현 조성민
- 김새롬 결혼
- 김소현 아들
- Today
- Total
소소랑
정영숙 나이 딸 프로필 가족 남편 전동진 본문
정영숙 나이 딸 프로필 가족 남편 전동진
배우 정영숙은 평안북도 선천군 출생(6.25 전쟁 때 가족들을 따라 월남하였다고 합니다), 1947년 4월 1일생 74세이며 학력은 숭의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사학 학사, 1968년 TBC 6기 공채 탤런트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정영숙은 일곱 살 연상의 남편인 전동진 씨와 결혼,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딸 전유경 씨는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배우 정영숙은 연극,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50여년이 넘는 경력 동안, 수많은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특히 2019년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이하는 샤넬 할머니 역할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 뒤늦게 연극에 도전한 정영숙은 2011년 연극 ‘친정엄마’를 시작으로 ‘고모를 찾습니다’, 사랑해요 당신‘,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꾸준하게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정영숙은 대학교 4학년 때 TBC공채 탤런트 시험을 봐서 배우로 데뷔했는데요. 교사를 꿈꿨던 그녀는 "대학교 4학년 때 학교 신보에 추천제 탤런트를 뽑는다는 글을 봤다. 그 때 가정이 어려워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탤런트를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솔깃했다. 주변 친구들도 나가 보라고 해서 나가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당시 탤런트 시험에 대해 "800명이 지원했다더라. 1, 2, 3차에 나눠 시험을 봤다. 여자로서는 제가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TBC공채 탤런트로 합격했지만 1년만 하고 배우를 그만뒀다고 하는데요. “방송국에 소속돼 월급을 받았는데 한 달 월급이 5000원 밖에 안됐다. 그때 내가 과외 하고 받는 돈이 5000원이었는데 너무 적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방송국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취업 시기를 놓쳤다. 첫 직업이 중요하다고 방송에 사람들이 나오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MBC에서 다시 전속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숙은 "나는 돈 때문에 시작한 일이 저에게 사명감으로 자리잡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평소 당당한 셩격으로 신인 시절에도 김재형PD와 꽤 차이나는 선배인 사미자에게도 주눅 들지 않고 따질 건 따졌다고 밝혔는데요.
그녀는 "대학교 4학년 때 출연료가 너무 적더라. 감독님께도 내가 대학교 4학년이나 되는데 출연료가 이게 뭐냐고 따졌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배우 정영숙(74세)은 일곱 살 연상의 남편 전동진(81세) 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그녀는 남편에 대해 "정말 고마운 건 제가 일하는 것에 대해서 늦게 들어왔다, 새벽에 나갔다 이런 걸 하나도 (뭐라고 안 했다)"며 "연기자 생활을 하면 오해할 수 있는 여건이 있다. 그런데 그런 걸 다 믿고 일하게 해줬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제가 젊어서는 성격이 또 강했었다. 남편에게 연애시절조차 '오빠'라고 부르지 않았다. 지금까지 '여보'라는 호칭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지금은 양같이 순해졌는데 일일이 다 내 말을 들어주니까 그게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정영숙의 딸 전유경은 31세라는 늦은 나이에 연극배우로 데뷔했다고 하는데요. 정영숙은 딸이 배우가 되는 것을 크게 반대했다고 합니다.
정영숙은 “이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에"라고 설명하며 ”아나운서를 준비하라고 했었는데 다 떨어지고 나니까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원하는 것이라 생각해 허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딸 전유경은 “집안의 반대로 연기자를 포기했었지만 연기를 하고 싶단 생각이 강하게 들어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숙은 오랜 시간 동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다양한 역할을 연기해 주었는데요. 젊은 시절에는 여군, 눈치 없는 며느리, 부잣집 딸에 로맨스, 마담 역할까지 많은 역할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야인시대에서 한산 이 씨, 하얀거탑의 장준혁 어머니, 스토브리그의 백승수 어머니 등 강단 있는 여장부 캐릭터를 비롯해 인어아가씨에서 딸을 홀로 키워가며 비극적인 삶을 살다가 죽게 되는 은아리영(장서희)의 엄마인 '한경혜'역 등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해 주었습니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에는 영화 ‘로망’에 배우 이순재와 함께 치매부부를 연기해 주었으며 2020년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와 연극 무대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