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랑

홍석천 나이 게이 커밍아웃 애인 아이 자녀 입양 본문

카테고리 없음

홍석천 나이 게이 커밍아웃 애인 아이 자녀 입양

달소다 2021. 11. 26. 20:55
반응형

홍석천 나이 게이 커밍아웃 애인 아이 자녀 입양

홍석천은 충청남도 출생, 197123일생으로 50세이며 177cm, 학력은 청양초등학교 (졸업), 청양중학교 (졸업), 남대전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1994생방송 TV정보센터리포터가 되었으며 1995년 제4KBS 대학개그제 (공채 12)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홍석천의 가족은 부모님과 22녀 중 홍석천이 막내로 큰누나는 어릴 적 병치레를 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하며 2008년 이혼한 셋째 누나의 딸과 아들을 입양해 호적에 올렸다고 하는데요. 이후 2009년 아이들의 성씨도 홍 씨로 바꿨다고 합니다.

 

 

이어 입양한 두 아이들의 교육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모두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으며 요리를 공부한 큰딸은 졸업, 아들은 군복무중이라고 합니다.

 

홍석천은 그동안 누나만 3명이 있다고 알려진 홍석천은 저희 어머니께서 딸만 셋을 낳으셨다. 당시 조부모님께서는 아들이 꼭 있어야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다른 어머니가 들어오시게 됐었다라며 이복 형이 있음을 밝혔는데요.

 

이후 본처 사이에서 홍석천이 태어났으며 이복 형은 다시 생모 슬하에서 자랐지만 생모가 재혼하는 바람에 다시 홍석천 집안에서 함께 자랐다고 하는군요.

 

 

홍석천은 형 입장에서는 우리 집안사람들을 되게 낯설어해 항상 거리를 두고 선을 그었다라며 철이 들고 컸을 때는 형이 한 가정의 가장이 되다 보니 연락을 끊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홍석천은 1995KBS 대학개그제로 데뷔 후 드라마, 시트콤,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이어가다 1996년부터는 MBC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 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의 패션 디자이너 "쁘아송" 역할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많은 작품과 광고에 출연, 2000뽀뽀뽀의 진행자까지 맡으며 승승장구하던 홍석천은 게이 루머가 돌기 시작하며 결국 2000926일 커밍아웃을 하게 됩니다.

 

 

홍석천은 이 사실이 공개되기 전 20008월 한 방송에서 자신이 게이임을 밝혔지만 녹화가 중단되며 편집이 되었다고 하며 이후 한 월간지와 인터뷰를 통해 다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으나 월간지가 발매되기 전에 한 스포츠신문이 홍석천 충격 고백...난 호모다라는 선정적인 제목과 함께 기사를 내보내며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한국 사회에서의 최초의 커밍아웃으로 여론을 들끓었으며 당시 한창 인기가 많았던 홍석천의 고백이었기에 더욱 주목을 받으며 결국 홍석천은 모든 방송에 하차 통보를 받게 되고 수년간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게 됩니다. 

 

홍석천을 격력하고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의 부정적인 시선들로 홍석천의 방송 복귀는 더욱 힘들어졌으며 간간히 단역과 아침방송에 출연이 전부였습니다.

 

이후 2003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완전한 사랑에 동성애자인 홍승조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당시 김수현 작가는 제작진에게 '이 역은 홍석천만이 할 수 있는 역'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고 하며 홍석천에게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 된다.'라고 격려해 줬다고 합니다.

 

 

방송활동을 쉬며 힘들었던 시기에 홍석천은 생계를 위해 이태원동에 이탈리아 요리 레스토랑을 오픈해 사업이 성공해 2005년부터 집중적으로 자신의 가게들을 늘려가면서 자신의 레스토랑을 연달아 성공시키게 됩니다.

 

이어 홍석천은 2007년 쯤 케이블방송을 시작으로 방송 복귀를 알렸으며 지상파 등을 포함해 각종 토크쇼에 조금씩 출연하면서 다시 인지도를 높여갔으며 유쾌한 게이 컨셉과 긍정적이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홍석천은 자신의 다양한 경험담을 방송을 통해 솔직하게 공개하며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그의 첫사랑은 네덜란드인으로 4년 가까이 만났으며 막 사랑을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유부남이었다. 그 전엔 본인의 정체성을 모르다가 나를 처음 만나고 첫눈에 반했다고 하며 그제서야 자신의 정체성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홍석천은 유부남이라고 해 헤어지려고 했으나 상대가 정식으로 가정을 정리했다고 하며 교제를 이어가다 상대 남자는 흑인 남자와 눈이 맞아 홍석천 곁을 떠났다고 합니다.

 

홍석천은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자신의 성 지향성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그는 2017JTBC ‘말하는 대로에 출연하여 "시골 산골에서 태어나 자랐다. 축구하고 놀았을 때, 나는 동네 여자친구와 누나들과 핀치기를 했다"고 말하며 "중학교 때 소위 일진 친구들에게 끌려가 폭행도 당하고 특히 성폭행도 당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굉장히 힘들었다. 이 악몽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고민했고, 다 받아들이고 용서하면 악몽 같은 시간이 사라질 것 같다고 생각했고, 친구들을 찾아가 용서하게 되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홍석천은 개인 사정과 코로나19 여파로 20208월 마지막 남은 마이첼시까지 18년 넘게 운영해온 8개의 가게를 모두 폐업했는데요. 최근 힘든 상황들을 극복해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조만간 이태원 복귀 예정이라고 반가운 소식을 알렸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