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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나이 가족 남편 홍혜걸 학력 고향 프로필 본문
여에스더 나이 가족 남편 홍혜걸 학력 고향 프로필
여에스더는 대구광역시 출신 1965년 5월 11일 생으로 56세이며 학력은 서울대학교 의학 학사, 석사, 예방의학 박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남편 홍혜걸은 1967년 2월 6일 생으로 54세입니다.
홍혜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예방의학 / 박사), 대한민국 최초 의학전문기자로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활동을 하다 현재는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와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에스더는 연 매출 500억 원, 누적 2000억 매출의 CEO인((주) 에스더포뮬러 대표이사) 여에스더는 서울의대 예방의학 박사이자 가정의학 전문가입니다.
그녀는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와카남‘에 출연하여 갱년기 때문에 제주 살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갱년기라 너무 자주 싸워서 남편은 제주도에서 겨울이와 살고, 저는 주로 서울에서 도치와 사는 것"이라며 "1층은 남편의 공간, 2층은 저의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에스더는 "심각한 건 아니지만 (홍혜걸이) 간유리음영을 앓고 있다. 쉬어야 해서 제주도로 왔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여에스더는 최근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를 통해 자신의 뇌질환에 대해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저는 고혈압, 당뇨도 없고 평생 술도 담배도 안 했다. 그래서 자신 있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뇌 MRI 사진을 공개하며 “6mm 사이즈의 뇌동맥류를 4년 전 진단받고 지금까지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저 같은 경우는 시술 도중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사망 확률이 1%다. 혈관이 터지나 시술 중에 죽거나 확률이 엇비슷했다. 7~9mm는 시한폭탄, 저는 안전핀이 있는 수류탄이다. 저는 대신 안전핀이 뽑히지 않게 잘 관리할 수 있는 의사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만난 지 94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여에스더는 "제가 응급실 주치의 시절 남편과 15분 정도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남편은 이후 군으로 들어갔고 우연히 한 세미나에서 의학기자로 근무 중인 남편을 만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에스더는 “당시에 머리도 뻣뻣하고 20kg 더 말랐고 선배라고 깍듯하게 인사하니 남자라고 느껴지지가 않았다”고 합니다.
홍혜걸은 “아내를 처음 본 날 뒷모습을 보니 로맨스 영화 본 듯 울컥했다. 이 여자다 싶더라”고 털어놓아 첫눈에 반했음을 밝혔습니다.
여에서더는 “만난 지 2~3번 만에 호텔 뒷마당에서 손을 잡고 ‘선생님, 우리 결혼해요’라고 하더라”며 황당해하자 홍혜걸은 “첫 만남에 느낌이 왔다. 계획한 게 아니라 울컥해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살아온 가부장적인 집안 환경에 비해 홍혜걸의 부드러운 눈빛과 따뜻한 집안 분위기가 좋아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시댁을 통해서 치유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두 사람은 1994년 9월 4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는 슬하 2명의 아들(홍영우(24세), 홍성우(25))이 있으며 1995년생 1996년 생으로 둘 다 영재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아들 모두 미국에서 공과대학에 재학 중이며 특히 첫째 아들 홍영우 씨는 초등학생 때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선발하는 수학 영재에 선발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수학 영재 학교로 유명한 미국 초우트 (Choate)에서 유학 중이라고 하는군요.
홍혜걸은 여에스더의 집안이 엄청 좋다고 알려져 있어 많이 부담스러웠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여에스더는 자신이 금수저 집안임을 밝히며 할아버지가 사업을 하셨으며 어머니 역시 큰 사업체를 대구에서 운영하셨던 상당한 부자였다고 하는데요.
여에스더는 "금수저로 자란 어머니는 금수저 집에 시집와서 금수저로 한평생 살았다. 아이도 직접 키우지 않아 저희는 다 유모가 키웠다"라며 어머니의 사랑에 목말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제 친정집은 먹을 갈고 서예를 쓰는 집안이라 규율이 많았다"며 "'오늘은 어떤 지적을 받을까' 매일 두근거렸는데, 이 사람을 만나고 그런 것들이 없어졌다"면서 “남편 홍혜걸 집이 굉장히 부유하지 않았지만, 시부모님의 인성이 좋아서 결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에스더는 5녀 중 셋째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외모 콤플렉스가 굉장히 심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심한 약골인 그녀는 자매들 중 모자란 자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컸다고 합니다.
그녀는 원래 꿈이었던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하는 외교관을 포기하고 의학 지식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의사의 꿈을 선택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동생은 지휘자가 꿈이었지만 원치 않는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사람을 살리는 직업을 가진 언니인데 동생을 도와주지 못해 큰 죄책감으로 남아 있다"라며 한동안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합니다.
여에스더는 2001년 병원을 개업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진료 시간을 아무리 줄여도 40분이 넘더라. 내가 하루 종일 진료해도 환자 10명 정도밖에 못 보더라. 수입이 적어서 폐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수하고 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여에스더와 그런 그녀 곁에서 사랑의 마음으로 응원해주는 남편이 함께여서 일과 사랑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