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미 남편 유노 나이 사별 가족 혜은이 본명

김승미 남편 유노 나이 사별 가족 혜은이 본명

가수 김승미는 제주 출생, 1960년 8월 7일 61세이며 1986년 서울패밀리로 데뷔해 '이제는', '내일이 찾아와도'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동, 가수 혜은이와는 사촌 언니와 사촌동생 관계입니다.

 

이어 같은 그룹의 멤버인 유노와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2021년 2월 19일에 남편인 유노(본명: 김윤호)가 암으로 별세했습니다.

 

 

가수 김승미는 과거 방송에서 “남편이 편도암 4기 판정을 받아 활동을 못하게 됐다”라며 자신의 남편인 유노의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최근 방송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여 "남편이 지난 2월 19일 세상을 떠났다"라며 "2019년 4월 말에 암 선고를 받았는데 편도암이 척추를 타고 뼈까지 전이됐다"며 "처음에는 6개월 선고를 받아 항암을 시작했다. 2년을 남편 병간호에만 올인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김승미는 “처음에 발견된 게 하반신이 마비돼서 발견됐다. 몰랐다”며 “암이 너무 커져서 골절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하며 “항암하다 보면 제일 힘든 게 못 먹는 거다”라며 “제가 원래 음식을 잘 못 하는데 남편이 쓰러지고 나서부터 인터넷 뒤져서 아침 점심 저녁 다 다르게 해서 먹게 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남편이 사망할 당시 몸무게가 72kg였다. 정말 잘 먹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수 혜은이의 사촌동생이자 가수 김승미의 부모님은 작곡가 김종택(천택)과 가수이자 엔터테이너였던 여일옥(영자)으로 부모님의 재능을 닮아 어릴 때부터 각종 노래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노래 실력이 뛰어났다고 합니다.

 

그녀가 ‘서울패밀리’의 1대 여성 보컬로 활동하기 전인 1981년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했지만 사촌언니인 혜은이와의 비슷한 창법으로 혜은이의 모창가수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활동을 접고 ‘서울패밀리’의 여성 보컬로 영입되어 1986년 ‘내일이 찾아와도’ 1987년 ‘이제는’이 큰 성공을 거두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서울패밀리’는 7인조 혼성 밴드로 보컬리스트였던 위일청과 김승미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상당한 인기를 누렸지만 1988년 2집 준비를 하던 중 멤버 위일청의 갑작스러운 탈퇴 선언으로 위기를 맞게 됩니다.

 

결국 1990년 위일청의 탈퇴 이후 새로운 남성 보컬리스트 이제일을 영입해 3집 음반을 발표했으며 김승미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1995년 김승미는 유노(본명 김윤호)와 혼성듀오 ‘서울패밀리’를 재결성해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갔으며 두 사람의 결혼에 골인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4월 남편 유노의 말기암 판정으로 인해 유노의 뮤지컬 ‘기타리스트’ 공연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항암치료에 전념했지만 안타깝게도 2021년 2월 19일에 남편인 유노(본명: 김윤호)가 암으로 별세했습니다.

 

가수 김승미는 과거 방송에 출연하여 과거 위일청의 탈퇴와 열애설에 대해 털어놓았는데요. 그녀는 "남녀가 듀엣활동을 하면 사람들이 둘의 관계를 궁금해한다"며 "위일청과는 한 번도 연애해본적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가수 혜은이의 본명은 김승주로 김승미와는 사촌관계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혜은이는 과거 방송 ‘같이 삽시다’에 함께 출연하여 김승미의 아버지와의 채무관계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혜은이는 “100억 원의 빚을 갚았다“라며 “50평짜리 아파트 5채와 어머니 집까지 잃었다”며 “그중에서도 제일 가슴 아픈 부분은 작은아버지 집까지 팔게 됐던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가 내 집은 못 사도 (작은아버지) 자식들에게 집 한 채는 어떻게든 사줄 거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후 최근 김승미와 함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여 “조금씩 상환을 했는데 집을 없앴으니까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죄책감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김승미는 “언니가 미안해 할 이유가 없다. 우리가 가족이니 않나. 아버지도 '가족의 일이고 함께 감당해야 할 일이다.'라며 "언니가 마음의 짐을 안 갖고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혜은이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가수 김승미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오랜만에 솔로 활동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남편이 내 노래가 아깝다고 해 김승미로 오랜만에 솔로 음반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승미는 사촌언니인 가수 혜은이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