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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부인 아내 윤정희 나이 프로필 근황

달소다 2021. 9. 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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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부인 아내 윤정희 나이 프로필 근황

잉꼬부부로 불렸던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영화배우 윤정희는 1976년 결혼했으며 딸 백진희 씨는 1977년생으로 리 국립음악원에서 공부하고 프랑스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백건우는 1946510일 생으로 75세이며 윤정희는 1944730일 생으로 77세입니다. 피아니스트인 백건우와 스타 배우인 윤정희의 만남은 1972년 독일에서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이공연 때 영화인 자격으로 신상옥 감독과 참석했을 때 좌석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 같은 한국인인 백건우에게서 친절한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백건우와 윤이상은 서로 잘 아는 사이로 백거우 역시 독일에 연주 여행 차 심청이오페라를 보러 오게 되었으며 공연이 끝나고 회식에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백건우는 윤정희에게 꽃 선물을 했고 서로 호감이 생겼지만 윤정희가 귀국한 후 백건우를 잊어버리고 마는데요. 2년이 지난 1974년 윤정희는 프랑스로 유학을 가면서 한국 교포 식당에서 백건우와 우연히 재회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 비밀연애를 이어갔으며 부모님에게도 알리지 않은 상태로 프랑스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비밀 연애를 이어가다 부모님처럼 모시던 화가 이응노 선생에게 자신들의 결혼 계획을 알리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19763월 파리에서 재불(在佛) 화가 이응로의 집에서 웨딩드레스 대신 한복을 입고 백금 반지 한 쌍을 나눠가지며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후 1977년 딸 백진희 씨를 출산했을 때 북한 남치 미수 사건에 연루가 되었으며 납북 진적 탈출하며 무사히 파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19777월 말 부모님처럼 모시던 화가 이응노 선생의 부인인 박인경의 권유로 당시 공산권이었던 유고슬라비아의 자그레브(현재 크로아티아의 수도)로 연주 여행을 떠났다가 일가족이 납북(拉北) 위기를 겪게 됩니다.

 

 

다행히 납치 직전에 이상한 낌새를 알아채고 미국 영사관으로 가서 도움을 청해서 가까스로 위험을 면할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백건우 윤정희 부부는 20212백건우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아내를 장기간 방치했다"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으며 후에 청원인이 윤정희의 친정 가족이 올린 것으로 알려지게 되며 세간의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후 남편인 백건우는 소속사를 통해 해당 내용은 거짓이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는 반박 입장문을 냈으며, “부부의 딸 아파트 바로 옆집에서 가족과 법원이 지정한 간병인의 따뜻한 돌봄 아래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주기적인 의사의 왕진과 치료와 함께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백건우와 윤정희 부부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24시간씩 늘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백건우는 2019년 인터뷰를 통해 아내 윤정희의 알츠하이머임을 털어놓으며 “10년 전부터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정희가 알츠하이머로 발병했을 때부터 병이 악화되는 2019년 초까지 늘 아내 곁에서 함께 연주를 다니며 보살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세가 점점 악화되며 남편의 얼굴만 알아볼 뿐 딸 백진희 씨 얼굴마저 알아보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이후 백진희 씨의 아파트 바로 엽에 집을 빌려 전문의들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하루 세끼 식사는 백진희 씨가 챙긴다고 합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서울 출생, 1946510(75), 학력은 서울남산초등학교 (전학), 장충초등학교 (졸업), 배재중학교 (졸업), 줄리아드 스쿨 음악학교 (졸업), 줄리아드 스쿨 음악대학원 (중퇴), 1956년부터 현재까지 풍부한 레퍼토리와 서정적인 피아니즘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세계적인 연주자이며, 현재 프랑스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건우는 9세 때 국립교향악단과 함께 협주곡을 연주하며 데뷔, 피아노 신동으로 주목, 15살에 어려운 형편이지만 유학을 가며 힘들게 학업을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이후 1971년 나움버그 콩쿠르(Naumberg Award)에서 우승, 1969년 리벤트리트 콩쿠르(Leventritt competition)의 결선에 올랐으며, 같은 해에 부조니 콩쿠르에 입상하며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어 1980년대부터 프로코피예프·라흐마니노프·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 음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 같은 굵직한 녹음과 연주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화배우 윤정희는 본명 손미자, 1944730(77), 학력은 전남여자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 2학년 수료), 고려대학교 (사학과 / 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연극영화과 / 석사), 파리 대학교 대학원 (예술학 / 석사), 1967년인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23세에 영화 청춘 극장으로 데뷔했습니다.

 

윤정희는 1960~1970년대 문희·남정임과 더불어 ‘1세대 트로이카로 불렸으며 300여 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대종상 여우주연상 3,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3,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3회에 빛나는 전설적인 대배우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어 윤정희는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에서 주연을 맡아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과 카이로 영화제 평생 공로상 등을 받았으며 당시 그녀가 맡은 배역은 알츠하이머 환자 역할이었습니다.

 

이에 남편인 백건우와 딸 백진희 씨는 아내의 마지막 작품이 이창동 감독의 '시'여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그렇게 좋은 감독에, 그렇게 좋은 영화로 배우로서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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