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 나이 서울대 학력 프로필 과거 로스쿨

옥자연 나이 서울대 학력 프로필 과거 로스쿨

배우 옥자연은 1988년 12월 19일 32세, 키 170cm, 학력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 / 학사), 2012년 연극 '손님'으로 데뷔했습니다.

 

특히 2020년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욕망에 눈이 먼 인물의 모습과, 점점 더 잔인한 악귀의 모습으로 변하는 백향희를 열연해주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옥자연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후 스물여섯 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한 후 연극 무대에 곧장 뛰어들었어요. 빨리 실전에 뛰어들어야겠다는 생각이었죠”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모범생이었던 그녀는 고등학교 당시에 문과에서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으며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입학할 때까지도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중학생 때 짧게 연극부 활동을 한 것이 전부였으며 대학교에 입학에 일주일에 한두 편식 연극을 챙겨보던 그녀였지만 배우를 꿈꾸지는 않았다고 하는군요.

 

이어 "25살 때까지 친구들이 주변에서 취직할 때쯤 로스쿨을 많이 가길래 저도 법 공부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가 대학교 3학년 때 장민호의 연극 ‘3월의 눈’이란 작품을 보고 감명받아 연극에 호기심이 생겼다고 하며 마침 대학 수업에서 연기할 기회가 생겨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졸업 후 첫 무대가 2012년 국립극단에서 진행한 ‘손님’이었어요. 5개월 정도 다 같이 트레이닝하고 공연을 올렸어요. 그게 시작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녀의 연기 활동에 있어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옥자연은 “처음에 어머니도 걱정은 하셨지만, 너무 좋아하시고 열정적으로 뒷바라지 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길거리 벽보 붙이기와 조연출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 4년 동안 쉬지 않고 무대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2016년 그녀가 29살 때 김지운 감독의 ‘밀정’을 통해 영화로도 영역을 넓히게 됩니다.

 

 

이후 영화 ‘버닝’, ‘인랑’ ‘안시성’, ‘걸캅스’, ‘비스트’의 단역을 거쳐 첫 주연 작품인 ‘속물들’과 ‘백두산’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또한 드라마 역시 ‘뚜깝스’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기름진 멜로’에 출연했으며 2020년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게 됩니다.

 

 

‘경이로운 소문‘의 옥자연은 완벽한 백향희로 분해 잔인한 악귀의 모습과 고난도 액션 연기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 주며 메회 신스틸러로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후 드라마 ‘마인’의 반전이 있는 캐릭터인 프라이빗 튜터 ‘강자경’으로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꾸준하게 연극 활동과 영화, 드라마 작품을 통해 실력을 다진 그녀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연극 무대에서 단련된 실력까지 더해져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