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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양궁선수 나이 아빠 학교 프로필 할머니

달소다 2021. 8. 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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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양궁선수 나이 아빠 학교 프로필 할머니

양궁 선수 김제덕은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첫 올림픽 출전으로 도쿄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오르며 남자 양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올림픽 경험이 없던 김제덕은 자신의 재능과 함께 나이답지 않은 대담함과 강한 멘탈로 당당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었으며 경기마다 코리아 파이팅을 외치며 특유의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며 국민들의 집중과 응원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김제덕은 서울 출생, 2004412일 생으로 17세이며 176cm, 72kg, 학력은 예천초등학교 (졸업), 예천중학교 (졸업), 경북일고등학교 (재학),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경북 예천으로 이사가 6살 때부터 할머니와 할아버지 아버지와 함께 자랐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작고하셨다고 하는군요.

 

김제덕 선수는 10살 때인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양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선생님은 원리원칙도 많이 따지고 친구들과 장난도 많이 치는 김제덕에게 '양궁장에 가서 좀 침착하게 하는 것도 배워 오라'며 양궁을 시켰다고 하는군요.

 

 

이후 1년 반 만에 실력이 늘면서 6학년 때는 다섯 차례의 전국대회의 금메달을 휩쓸었으며 중학교 때는 청소년 대회의 1등을 휩쓸며 일찌감치 천재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한창이었던 2016817일에 SBS의 영재 발굴단에 양궁 신동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는 김제덕 선수에 대해 “2020년 도쿄 올림픽 선발전에 나가는 것도 기대해 볼 만하다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김제덕의 양궁부 코치 양은영 씨는 "조금만 자세를 가르쳐 줘도 효과가 다른 애들보다 3배더라. 받아들이는 게 빨랐다"라며 하나를 완벽하게 캐치할 때까지 끝까지 하려고 했다고 김제덕의 재능을 칭찬했습니다.

 

이어 영재 발굴단출연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김제덕은 "중요한 건 멘탈이다. 활은 못 쏴도 정신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국가대표들을 보면 초등학생 때 못 쏴도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메달을 딴다. 제가 봤을 때 정식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린아이 같지 않은 모습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당시 영재발군단에서 한중 영재 시합을 겨뤄 중국 안취쉬안 선수(당시 17)를 상대로 김제덕 선수(당시 13)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김제덕 선수는 2020년에 어깨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다른 선수가 선발되었지만 도쿄올림픽이 1년 미뤄진 사이 어깨 부상을 회복하고 극적으로 다시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대한양궁협회는 혼성 단체전 출전 자격을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남, 녀에게 주기로 결정, 723일에 열린 랭킹라운드에서 막강한 두 선배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안산 선수와 함께 혼성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남녀팀 모두 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 선수로 혼성팀이 구성되어 최종적으로 네덜란드 팀에 5-3으로 승리하며 양궁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이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한국 남자 선수 중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2관왕에 오르게 됩니다.

 

김제덕 선수의 아버지 김철규 씨는 2020년 초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직접 병간호를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김제덕의 경북일고 코치는 이것이 김제덕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김제덕은 방송 살림남2’에 출연하여 세 번의 뇌출혈로 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말할 수 있는 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는데요. 김제덕은 "아빠를 챙겨줘야 할 입장이다, 몸이 좋으신 편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아빠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고 멀리 있더라도 계속 챙겨드리고 아빠를 챙겨드리고 효도를 계속 하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찾아뵙고 "할머니와의 추억 중 하나가 금메달 따서 살아계실 때 목에 걸어드리는 것이었다, 그 약속을 지킨 게 너무 좋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깊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제덕 선수는 스스로를 천재가 아닌 노력을 하고 재미를 붙이면서 즐기면서 자신 있게 하는 것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시력에 대한 질문에 좌우 2.0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리지만 의젓한 모습과 긍정적이며 자신의 자리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 김제덕의 밝은 내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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