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평양 아버지 나이 프로필 학력 어린시절

유태평양 아버지 나이 프로필 학력 어린시절

국악계의 스타인 소리꾼 유태평양이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조선판스타’에 참가했는데요. 유태평양은 “제 영혼을 갈아서 열심히 저의 소리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MBN ‘조선판스타’는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최고 소리꾼들이 모여 록·발라드·힙합·재즈·팝·트로트·성악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노래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 사람인 유태평양은 전라북도 출생, 1992년 8월 15일 생으로 28세이며 학력은 전북대학교 한국음악과, 국립창극단(단원) 소속입니다.

 

 

유태평양은 1996년 MBC TV 프로그램 '기인열전'에서 5살짜리 판소리 신동으로 첫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유태평양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말이 트이기도 전에 사물놀이, 아쟁, 가야금을 익히며 1998년 여섯 살 때 판소리 '흥부가'를 최연소 최장시간 완창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후 2010년 대한민국 인재대상, 2012년 제28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부문 일반부 금상, 2014년 세계일보 미래 한국을 빛낼 13인, 2016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전통예술부문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유태평양의 아버지 역시 국악인으로 "아버지가 늦깎이에 국악을 시작하셨다. 저희 스승님이기도 한 조통달 선생님께 저희 아버지가 사사 받으셨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유태평양의 아버지 유준열 씨는 정읍시립국악단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2011년 작고하셨습니다.

 

국악인의 아버지의 영향으로 태교도 국악으로 했다는 유태평양은 어린 시절부터 국악과 함께 자랐다고 하는군요.

이어 그는 "공식적으로 판소리를 시작한 건 4살 때였다. 첫 공식 데뷔 무대는 3살 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국악이 음악의 전부인 줄 알았던 그는 초·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4년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학하며 아프리카 민속 타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배우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로도 꾸준하게 국악을 공부하며 전북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국립창극단에 입단, 2015년 9월에는 국립극장 시즌 개막작인 국립창극단 '오르페오전'에서 주역으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꾸준히 활발하게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으며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한 때 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미 국악계에 스타인 그가 ‘조선파스타’에서는 어떤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