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연 나이 남편 사별 외도 가족 자연치유

방주연 나이 남편 사별 외도 가족 자연치유 

가수 방주연은 경상북도 상주군 출생, 1951년 1월 25일 생으로 70세이며 1970년 ‘슬픈 연가’로 데뷔했습니다. 이어 10대 가수 동양방송 7대 가수 최고 여자 가수상 4회 연속 등을 수상하며 톱가수 반열에 올랐으며 이후로도 수많은 히트곡들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밥 먹을 시간도 없을 만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지인에게 남편을 소개받아 사랑에 빠져 1977년 2월에 결혼식을 올렸으나 고된 시집살이와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으로 보내야만 했다고 하며 14년 전 사별 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방주연은 임신 7개월 때 임파선암 3기 진단을 받아 1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는데요. 그녀는 "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너무 고통스러웠다. 겨드랑이에 암이 생기더라“라며 “수술하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한 쪽 팔을 못 쓰게 되고 아이는 사산을 하라고 하더라. 유산이 아니라. 애가 배 안에서 다 형성이 된 상황이었다”며 “치료 포기 후에 출산을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산부의 몸으로 항암제도 먹지 못했던 방주연은 다행히 4.4kg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으며 출산 이후 오히려 통증이 줄어들고 아프던 게 많이 없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아이가 구세주였다. '구세주가 나타났구나' 생각했다' 라며 이후 "아이도 살리고 암도 나아야 해서 연구를 시작하게 자연 치유학"이라며 “지금까지 자연치유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주연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방주연의 남편은 명문가 집안으로 결혼 당시 반대가 심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시아버지는 나를 예뻐했지만, 시어머니는 날 싫어했다”라며 “시어머니에게 시집살이를 당하면서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고부간의 갈등으로 너무 힘들어 해운대 자살바위에 올랐다“라고 힘든 당시 상황을 밝혔습니다.

 

정상의 자리에서 결혼 후 가요계를 은퇴했던 방주연은 “남편은 성실하고 나만 보는 남자였다. 해외 나가면 명품도 사다 주고, 모든 여성들이 우리 남편은 나 밖에 모른다고 생각 할 것”이라고 털어놓았는데요.

 

하지만 남편과 사별 후 외도 사실을 알게 되며 “남편에 대한 믿음, 신뢰가 깨지면서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주연의 남편은 사업차 외국 생활이 길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외유가 길어지면서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사망 원인에 대해 “남편이 외국에서 사업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다. 하루는 현지인 법인대표와 싸우다가 벽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남편의 사망 이후 외도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현지에 애인이 있더라. 애인 정도가 아니라 살림을 차린 것이었다. 남편과 여자 사이에 아이도 있더라.”라며 남편을 용서할 수 없다고 전했는데요.

 

 

방주연은 "미련도 한도 없다. 나는 그냥 이 모습 이대로 내 속으로 낳은 아이 둘만 제대로 살고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그만큼의 세월, 그 사람하고 살았던 20년 세월을 떼어버리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방주연은 어린 시절 극장 무대 위의 가수들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고 고등학생일 당시 성인으로 변장 후 '국민 정서함양 노래자랑대회'에 지원, 예선전을 거쳐 명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최종 본선 무대에서 '가창(歌唱) 대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후 데뷔와 동시 ‘꽃과 나비’, ‘슬픈연가’가 대 히트를 쳤으며 데뷔 1년 후 전속가수로 받은 계약금이 집 한 채 값이었다고 하는군요. 이어 MBC 10대 가수, KBS 10대 가수상, TBC 7대 가수 최고 여자 가수상을 4회 연속 수상하며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이후에도 ‘당신의 마음’, ‘자주색 가방’, ‘기다리게 해놓고’, ‘내곁에 있어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70년대 인기 정상을 누렸으며 현재는 (사)가수협회 최초 여성회장으로 활동중이며 이 외에도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셀프힐링파워 소장, 혈액형별 식단 제공 시스템 특허로 학계에서 지도교수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