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결혼 신부 아야네 나이 집 과거 열애

이지훈 결혼 신부 아야네 나이 집 과거 열애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오는 9월 27일 14세 연하의 일본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데요. 이지훈은 "팬데믹 상황에 일본을 오갈 수도 없었고, 서로에 대한 확신과 굳은 믿음으로 얼마 전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한국인만큼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다고 하며 이지훈에게 먼저 3번의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모두 퇴짜를 맞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지훈은 1979년 3월 27일 42세, 181cm, 72kg, AB형, 학력은 서울삼전초등학교, 동신중학교, 배명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1996년 1집 앨범 'Rhythm Paradise'으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데뷔 타이틀곡인 '왜 하늘은'은 여러 번 1위를 하며 데뷔하자마자 발라드의 황태자로 불리며 상당한 인기를 누렸는데요.

 

이후 후속곡인 '나만의 신부', 2집 ‘이별’까지 정상에 올랐으며 노래 뿐 아니라 각종 예능에 출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지훈은 2003년 9월 신화의 신혜성과 강타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S’를 결성해 ‘I Swear’, ‘사랑니’, ‘미쳤었죠’ 등 히트곡을 만들며 활동하기도 했으며 1997년부터 연기자 활동을 겸하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 이후 뮤지컬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습니다.

 

 

이지훈은 데뷔 당시 귀공자 같은 외모와 훌륭한 가창력으로 단번에 화제가 되며 주목을 받았지만 그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는 "데뷔 당시 17살이었는데 누나와 형, 그리고 부모님 다섯 식구가 방 한칸에서 살았다. 누나와 형은 아르바이트를 했고 아버지는 택시 운전을 했다. 어머니도 일을 하셨다. 당시 창피했지만 언젠가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란 꿈이 있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어 “어릴 때 사고를 많이 쳤다”라며 중학교 2학년 때 큰 사고를 치고 전학을 가는 등 잦은 가출과 일탈로 부모님의 속을 많이 썩였다고 고백한 바 있는데요.

 

그러다 중학교 3학년 때 연예기획사에 스카웃되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며 연예인이 된 고등학생때까지 방황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특히 ‘왜 하늘을’으로 활동하면서도 다섯 식구가 반지하 단칸방에 생활을 해야 했던 그는 "17살 어린 나이에 그게 너무 창피해 매니저에게도 그 같은 사실을 숨겼었다"며 "매니저에게 집까지 안가고 항상 집 근처 다른 곳에 내려달라고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지훈은 17살이라는 당시에는 어린 나이에 데뷔했는데요. 그 전인 이지훈의 친누나가 아르바이트를 하다 우연히 연예계 관계자에게 픽업되어 다른 회사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고 하는군요.

 

그러다 힘들어 그만두면서 동생인 이지훈을 추천했고, 그러다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며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지훈은 2남 1녀 중 막내로 현재 5층짜리 한 건물에 형 부부와 자녀 4명, 누나 부부와 자녀 5명을 포함해 총 18명이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지훈은 2017년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미국계 한국인인 일반인 여자 친구와 열애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만난지는 1년 정도됐다"라고 밝히며 "주변에서는 장가갈 것 같다고 한다. 저 역시도 그런 생각을 갖고 교제중이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나는 그냥 대충 넘어갈때도 많은데 그 분은 굉장히 섬세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그런 면이 끌리더라"라며 자신과 정반대인 부분이 좋다고 밝혔으나 2018년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이지훈은 2020년 9월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 까3’에 출연하여 자신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는데요.

 

그는 "개인적으로 결혼 생각은 32살 때부터 했던 것 같다"라며 “3~4년 전에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고 공개 연애를 했다. 그런데 여러가지 사유로 잘 성사가 안 됐다. 그러면서 내가 위축됐다. 연애하는게 어려워졌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내 인생에는 결혼이 없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요즘에 조금씩 마음이 열렸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지훈은 최근 14세 연하의 일본인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자신의 SNS에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다.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가정의 가장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지훈의 18명의 대가족과 함께 사는 건물에 신혼집을 차린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모습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