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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배우 나이 학력 책(방) 과거 본문
박정민 배우 나이 학력 책(방) 과거
배우 박정민은 1987년 3월 24일생으로 34세이며 178cm, 63kg, B형, 학력은 중탑초등학교 (졸업), 하탑중학교 (졸업), 한일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인문학부 / 중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예술사),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하였습니다.
특히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인문학부에 진학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자퇴를 결심, 이후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에 합격하였으며 1년 후 신입학보다 전과가 더 어렵다는 영화과에서 연기과로 전과에 성공, 후에 윤성현 감독의 영화 ‘파수꾼’ 출연하며 데뷔하게 됩니다.
박정민은 엄청난 노력파이며 탄탄한 연기력까지 더해져 다양한 역할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 중 한 사람이며 특히 2016년 영화 ‘동주’로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동주로 신인남우상, 2017년에도 춘사영화상에서 동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동주’의 이준익 감독은 극중 송몽규를 연기했던 박정민에게 "저예산 영화계의 송강호"라고하며 그의 연기력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박정민은 부모님과 1남 1녀 중 장남으로 3살 어린 여동생이 있으며 어린 시절 공부를 잘했던 모범생이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박정민은 어머니가 무서워 중학교 때까지 공부만 했다고 하는군요.
그러던 중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친구들과 아버지의 친구의 별장으로 여행을 떠나 영화배우 박원상을 만나게 됩니다. 당시 박정민은 배우 박원상에 대해 막연하게 멋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이후 공부를 잘했던 박정민은 공짜로 오라는 학원을 골라 다니면서 충청도 공주에 있는 유명한 명문기숙학교인 공주 한일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당시 박정민은 배우가 되겠다고 하면 반대할게 뻔하니 부모님이게 PD가 되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부모님의 품을 떠나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 영화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됩니다.
박정민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영화감독을 하겠다고 부모님께 통보를 했다고 하는데요. 배우가 목표였으나 연기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니 먼저 영화감독을 목표로 삼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공부를 잘했던 아들이 의사, 판사가 될 재목이라고 생각했기에 엄청난 반대를 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부모님을 설득해 국·영·수보다 영화에 더 매진, 한국예술종합대학 영상학과에 지원하지만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때가 수능 50일 정도 남았을 때였다고 하며 이후 박정민은 수능을 위해 “전교 1등보다 공부를 일찍 시작해서
걔가 자면 잤어요“라고 말하며 남은 기간 동안 공부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박정민은 “수능을 좀 잘 보긴 했어요. 그 학교에서 보면 잘한 건 아닌데, 그래도 공부한 것 치곤 잘 나온 셈이죠.”라고 말하며 중앙대학교 영화과에 진학할 마음을 먹게 됩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코피를 쏟고 그러셨어요. 제가 영화 관련 일을 한다는 게 싫으셨던 거죠.“라고 말하며 부모님이 원하는 과에 지원하자고 마음을 바꿨다고 합니다. 결국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인문학부에 합격하게 되지만 학교를 나가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자퇴 후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에 합격했지만 다시 연기과에 전과를 목표를 세운 후 2학년 1학기 때 연기과 부전공을 신청, 연기과 수업 전 과목 'A+'를 받아내 연기과로 전과에 성공하게 됩니다. 한예종의 연기과는 매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경쟁률이 세며 전과는 입학보다 더욱 까다롭다고 하는군요.
이후 영화 ‘파수꾼’으로 주목을 받았고 함께 했던 배우 이제훈은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지만 박정민에게는 그만큼의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는데 쉽지 않았고 조급함과 힘든 마음으로 연기를 포기할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때 2016년 영화 ‘동주’를 만나게 되었고 완벽한 준비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박정민은 2018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오진태 역을 완벽하게 연기, 2019년 영화 ‘사바하’에서는 미스터리한 죽음에 얽혀있는 의문의 인물 '정나한'을 연기해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영화 ‘변산’, ‘타짜: 원 아이드 잭’, ‘시동’, ‘사냥의 시간’등에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2020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완벽한 연기를 통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박정민은 평소에 책을 좋아해 ‘탑클래스’ 라는 매거진에서 ‘언희’ 라는 필명을 쓰고 '박정민의 언희'라는 칼럼을 무려 4년여 동안 연재했다고 하며 이후 자신이 쓴 글을 묶어 ‘쓸 만한 인간’이라는 책으로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박정민과 친구가 함께 운영하는 서점인 ‘책과 밤낮’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