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아버지(아빠) 이기진 교수 딸

씨엘 아빠(아버지) 이기진 교수 딸

가수 씨엘의 아버지인 이기진 교수는 1960년 61세이며 1999년부터 서강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재직 중인 대한민국의 물리학자이자 교수입니다.

 

이어 30년 가까이 마이크로파 연구에 매진해온 물리학자이며 서강대 물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 쓰쿠바대학교와 도쿄공대 문무교관(외국인 조수)을 거쳤다고 하며 이외에도 로봇 디자인과 동화책 작가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이기진 교수팀은 2021년 마이크로파를 이용해 피를 뽑지 않고도 혈당을 재는 기술을 개발해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발표하고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술은 마이크로파는 물에 잘 흡수되는 특징이 있어 더 정밀하게 혈당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 지원이 끊긴 상황에서 중국 화웨이에서 상용화까지 필요한 연구비 전액을 지원해 준다는 제안이 왔지만, 이를 거절하고 한국 제품으로 완성하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이기진 교수는 도예가인 아내와 결혼 후 슬하 2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첫째 딸인 이채린은 가수 씨엘로 과거 그녀가 자퇴를 원했을 때에도 "오케이.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쿨하게 답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미 이기진 교수는 자녀들의 개성을 존중하며 스스로 결정, 책임질 수 있게 자유로운 자녀 교육법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 가수로 데뷔한 이후 돈 관리 역시 씨엘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이기진 교수의 아내는 2021년 1월 23일 심장마비로 53세의 나이에 별세하였습니다.

 

 

이어 일본에서 연구원 일을 할 당시 두 딸에게 한글을 가르칠 겸 노트 한 권을 사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 일본, 아르메니아공화국, 러시아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그림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동화책 작가 활동을 시작하여 여러 권의 동화책을 집필하면서 프랑스어와 일본어, 영어, 아르메니아어로 번역되어 출간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뿐만 아니라 ‘빠나나 박사와 깡통로봇’이라는 만화 칼럼을 연재하던 때, 자신이 그린 깡통 캐릭터를 양철로 만들어보고 싶어져 로봇 디자인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기진 교수가 디자인한 로봇은 2NE1의 뮤직비디오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이기진 교수는 2018년 4월, 6월 롯데갤러리 청량리점과 잠실점에서 ‘과학자의 만물상’ 단독 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과학자의 만물상’은 물리학은 기본이고 그림, 조형작업, 글, 출판, 골동수집까지 이기진 교수의 머릿속을 전시장으로 고스란히 옮겨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합니다.

 

전시장에는 컴퓨터로 작업한 70여 점의 그림과 금속이나 도자기로 만들어진 크고 작은 로봇 시리즈 500여점, 전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골동수집품 등 100여 점이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이기진 교수의 딸 씨엘은 본명 이채린으로 서울 출생, 1991년 2월 26일 30세입니다. 어린 시절 연구원 겸 문무교관 아버지를 따라 일본에서 7년 거주했으며 프랑스에서 2년 거주했다고 하는데요.

 

이기진 교수는 자녀들에게 공부를 안해도 숙제를 하지 않아도 혼내지 않고 스스로 해야하게끔 자유로운 교육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씨엘은 '남들과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하는군요.

 

이어 씨엘은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가 제게 '너에게 필요한 거니까 네가 책임지면 되는 거야'라고만 하실 뿐 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교육 방법들이 그녀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씨엘은 하비에르 국제학교 (중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로 한국 학교를 다니거나 정규교육 과정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YG 연습생이 되어 가수로 데뷔하기 전까지 해외에서 성장해 한 번은 한국어로 공부해보자는 마음이 생겨서 그 때 처음으로 한국 교과서를 가지고 한글로 된 공부를 해 검정고시에 합격하였다고 합니다.

 

이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재즈댄스를 배웠으며 학원에서 외국 유명 댄서들을 초대해 춤을 가르치곤 했는데 따라다니며 통역을 맡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씨엘은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YG에 데모 CD를 보냈다고 하며 중학교 3학년 때 마지막으로 양현석을 직접 찾아가 데모 테입을 전달할 수 있었고 오디션을 본 후 2006년 16살 나이로 YG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이후 2009년 2NE1의 데뷔 해 독보적이며 강력한 해외팬덤까지 거느린 대형 인기그룹이 되었으며 2013 년 솔로로 데뷔하여 미국 진출까지 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자유롭지만 책임감을 길러준 부모님 교육 때문이지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가는 멋진 성인으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