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가수) 나이 프로필 결혼 과거

김다나(가수) 나이 프로필 결혼 과거 

트로트 가수 김다나는 경상북도 구미시 출생, 본명 김윤정, 1983년 11월 4일생으로 37세이며 키 163cm, 학력은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과 / 졸업),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정기적금>으로 데뷔했습니다.

 

가수 김다나는 2006년 제10회 박달가요제 금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경북 구미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2008년 제8회 밀양아리랑 가요제 대상, 제1회 진주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자이기도 합니다.

 

 

김다나는 개그맨 박명수와도 인연이 깊은데요. 2008년 밀양아리랑 가요제 대상, 전국 노래자랑에 나온 그녀를 보고 박명수가 연락, 2009년 서울로 올라와 2010년 1월 디지털 싱글 앨범 <정기적금>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그녀는 연습 기간도 없이 바로 녹음하고 뮤직비디오 찍고 데뷔했다고 하는데요. 화려한 수상경력과 깜짝 데뷔이지만 당시 그녀는 집안의 가장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기 위해 낮에는 직장을 밤에는 취업을 위한 대학을 다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전문적인 일을 준비하면서 피부미용테라피를 전공, 코디네이터, 네일아트, 피부미용 자격증을 따며 취업을 준비했었고 주말에는 전국 가요제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가족을 위해 생계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던 그녀는 박명수와 함께 트로트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지만 실력 있는 그녀도 트로트 시장의 큰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도 10년 동안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어 2014년 박명수의 거성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고 합니다.

 

 

과거 지역 행사 위주로 활동했던 가수 김다나는 2020년 히든싱어6 장윤정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왕중왕전까지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 2020년 12월부터 방송된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엄청난 고음과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게됩니다. 당시 김다나는 예선, 본선 1차전 모두 올하트를 받아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본선 2차전(1차 팀미션) 연습도중 난타퍼포먼스로 인한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게 됩니다.

 

 

그러나 부상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었으며 본선 3차전까지 진출하면서 준결승 진출이 유력했던 참가자 중 하나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특히 1:1 데스매치에서 은가은을 6:5 승리를 거두며 본선 3차전에 진출하지만 김단아를 포함한 ‘골드미스’ 팀이 1라운드 최하위로 떨어지면서 본선 3차에서 아쉽게도 실패하게 됩니다.

 

 

김다나는 KBS1 '아침마당'을 통해 안타까운 가족사를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히든싱어6' 장윤정 편에 출연했을 당시 어머니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어 "초등학교 2학년 때 12살 많은 오빠가 큰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으로 누워있게 됐다"라며 “오빠는 2년 후 식물인간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났지만 가족을 알아보지도, 말을 하지도 못하는 지체장애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17살 때 부모님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았으며 김다나 역시 혼자 살다가 23살에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고 수소문해 오빠를 찾았으나 시장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절실한 마음으로 가족을 위해 노를 부르고 있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늘 밝고 웃는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어 김다나는 현재 미혼으로 "결혼보다 트로트"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다나는 과거 박명수의 매니저였던 정석권 대표(정실장엔터테인먼트)와 함께 3인조 트로트 걸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녀의 실력만큼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