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주병진 스캔들(일밤) 아들 나이

노사연 주병진 스캔들(일밤) 아들 나이

가수 노사연은 경상남도 마신시 출생, 1957년 3월 3일 생으로 63세이며, 학창 시절부터 뛰어난 기타 실력과 노래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서 '돌고 돌아가는 길'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이후 1989년 발매된 2집 앨범 수록곡 '만남'이 인기를 얻으며 1991년에 가요톱텐 골든컵까지 수상,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선 최고 인기 가수상과 최고 인기 가요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어 당시 최고의 스타 MC 주병진과 함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인 ‘배워봅시다’에 출연하며 더욱 대중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당시 주병진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배워봅시다’에 대해 “이 코너가 무언가를 배워야 하는데 잘 안 배워지는 사람이 누구냐, 어렵게 배워지는 사람을 찾았는데 그 사람이 바로 노사연이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후 주병진이 노사연에게 출연 제의를 했으나 “‘나는 가수라서 웃기는 건 안 해요’”라며 출연을 고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병진은 노사연에게 온갖 방법을 총동원해 설득해 출연하게 되었고 결국 프로그램의 성공과 함께 노사연 역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노사연은 주병진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이에 노사연은 “당시 주병진 씨가 너무 정색해 무안했다”고 말했는데요. 과거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주병진은 “사실이 아닌데 기사가 나서 화가 많이 났다. 노사연한테도 “어떻게 이런 기사가 날 수가 있어!”라고 하소연하자 반응이 뚱했다“며 ”혹시 노사연이 열애 기사를 뿌린 게 아닌가 의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노사연은 이후에도 '님 그림자', '이 마음 다시 여기에', '바램', 등을 히트시키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노사연은 가수 이무송과 1994년 결혼 당시 큰 화제를 모았으며 1995년 노사연이 39세에 아들 이동헌 군을 낳았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노사연은 1983년 MBC 대학가요제에 출연한 무대에서 이무송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드럼을 치는 이무송의 모습에 첫눈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반면에 이무송은 그전인 노사연이 예능 ‘일밤’에 출연하는 영상을 미국에서 보게 되었고 당시의 노사연에 대한 인상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우연히 수영장에서 태닝을 하던 중 만나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노사연은 이무송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노사연은 이무송의 당시 모습에 대해 “작은 얼굴과 넓은 어깨에 한번 안겨보고 싶었다. 게다가 굉장히 스마트하고 젠틀한 모습에 마음에 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무송은 노사연의 적극적인 대시에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노사연에게 “왜 나를 좋아하냐. 나 미국에 애가 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하는군요. 이때의 발언으로 이무송은 ‘재혼’, ‘미국에 숨겨둔 자식이 있다’ 는 등의 황당한 루머에 휩싸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노사연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마음을 열기 시작한 이무송은 라디오 프로그램 ‘노사연 이무송의 특급작전’을 함께 진행하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무송은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부유한 집안에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미국 워싱턴 앤트 제퍼슨 대학교 의대 졸업 후 연세대 경영학 석사를 마친 그는 가수가 되고 싶어 대학교에 진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무송은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1960년 혹은 1961년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무송은 1983년 MBC 대학가요제에 그룹 '어금니와 송곳니' 멤버로 참가해 동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해 '사는 게 뭔지' 등의 히트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