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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건강 허리부상 아내 아들 입양 본문
이봉주 건강 허리부상 아내 아들 입양
대한민국 마라톤계의 대표 스타인 전 마라토너 이봉주(50세)가 허리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봉주는 "작년 1월부터 약을 안 먹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면 고칠 수 있는데 원인이 안 나오니까"라고 밝히며 힘든 상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봉주는 선수 생활을 은퇴한 이후에도 매일 아침마다 10~15km를 뛴다고 하며 심지어 술 약속이 있어 차를 끌고 나가면 돌아올 땐 집까지 뛰어서 돌아올 정도로 꾸준하게 운동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밝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JTBC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 FC' 멤버로 활동하면서 촬영 중 허리 부상으로 지난 3월에 잠정 하차했으나 이봉주의 병세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봉주는 "촬영을 하다 무리를 해서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다. 그전부터 조금씩 전조증상이 있었다. 그때 제가 몸에 대해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그걸 잘못해서 병을 더 키우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당시에는 하루 이틀 정도, 짧게는 몇 분에서 몇 시간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증상이 점점 심해지며 허리가 굽고 경추, 흉추, 요추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어 경련이 일어나는 등 몸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해 배와 허리 근육에서 통증이 끊이질 않고 있으나 의학적인 이유를 알 수 없어 근본적 치료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현재 부상의 정도가 너무 심해 허리가 심하게 굽고 압박붕대를 계속 착용해도 자꾸 움츠러드는 복근 때문에 보톡스 주사도 맞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고 합니다.
전 마라토너 이봉주는 1996년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마라톤 금메달,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09년 12월 8일 장미란 선수와 함께 체육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훈장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하였기에 이봉주의 부상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봉주는 1970년 11월 8일생으로 50세이며 충청남도 천원군 출생, 학력은 성거초등학교, 천성중학교, 광천고등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무역학 / 학사), 신체는 164.6cm, 62kg, 255mm, 광천고등학교 1학년 때 육상 장거리에 입문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축구선수가 꿈이었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축구의 꿈은 접었고, 돈이 거의 안 드는 마라톤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봉주는 매일같이 12km 되는 학교까지의 거리를 버스비도 아끼고 훈련도 할 겸 뛰어다녔다고 합니다.
이후 1991년 마라톤의 대부로 알려진 정봉수 감독의 끈질긴 권유로 `코오롱 사단'에 입단, 1992년 1월 도쿄 국제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4위로 골인하며,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마라톤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당시 금메달을 획득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시아 투과니' 선수와 아쉽게도 단 3초 차이였는데, 이것은 역대 올림픽 마라톤 사상 최소 1·2위 격차였다고 하는군요.
이후에도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및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1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제90회 전국체전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15분 25초 만에 완주해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이봉주의 나이 만 39세에 우승함과 동시에 현역에서 은퇴하였습니다. (당시 41번째 완주였다고 합니다)
특히 이봉주는 짝발과 평발 등 최악의 조건임에도 포기를 모르는 악바리 성격과 철저한 노력으로 자신의 약점을 이겨내었고 1990년 처음으로 풀코스를 뛴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대회에 나갔다고 하는군요.
이봉주는 2002년 4월 21일 동갑내기 아내 김미순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슬하 2남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1994년 황영조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황영조의 동창이었던 김미순 씨는 당시 간호사였으며 그런 김미순 씨에게 이봉주는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이봉주는 “이상형이 청순하고 순박한 간호사였는데 딱 들어맞았거든요”라고 밝히며 이후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고 하는군요.
아내 김미순 씨는 이봉주가 자신의 이상형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이봉주의 끊임없는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 8년간의 열애 후 결혼에 골인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어 이봉주와 김미순 씨 부부에게는 2남의 자녀(이우석, 이승진)가 있으며 그 중 한 명인 (이승진 군) 아내 김미순 씨의 조카를 아들로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김미순 씨는 "오빠가 조카가 6살 때 사고를 당해 하늘나라로 갔다. 조카가 남자애다 보니 아빠의 존재를 계속 필요로 했다. 근데 남편이 계속 그 아이를 보면서 안쓰러워하더라. 그러더니 어느 날 '나 아무래도 저 아이를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와서 챙겨줘야 될 거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가 봤을 때도 정말 이렇게 잘하는 아빠가 있을까? 정말 친아빠라도 이렇게 잘할 수 있을까? 정도로 정말 너무 잘해준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봉주는 보험 적용이 안 돼서 자비로 치료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복벽 이상운동증'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방법 뚜렷하게 없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와 재기를 위해 재활에 힘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빨리 부상의 원인을 찾아 완치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