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순 나이 남편 학력 (배우)

정경순 나이 남편 학력 (배우)

1987년 연극 ‘수전노’로 데뷔한 배우 정경순은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출생, 1963년 9월 15일 57세이며 학력은 서문여자고등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가정학과(중퇴), 런던 극예술학교, 소속사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경순은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주고 있는 배우이며 특히 영화 ‘태백산맥’과 ‘창’으로 1995년과 1997년 대종상영화제와 청룡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배우입니다.

 

 

배우 정경순은 41세의 나이에 2003년 11월 동갑내기 이건만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조금은 늦은 결혼에 대해 정경순은 “저는 독신주의자가 아니었어요.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일하는 데 바빠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던 거지, 결혼을 안 하겠다는 주의는 아니었죠. 그러다 서른여섯 살인가, 서른일곱 살이 됐을 때부터 결혼이 하고 싶어졌어요. 첫 조카가 태어나면서 나도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라고 설명했습니다.

 

털털하고 밝은 성격의 정경순에게 먼저 연락을 한 이건만 씨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그녀는 ‘이 사람하고는 왠지 오래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이어 서글서글하고 유머러스하며 만나면 만날수록 ‘한결같은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어 그녀는 "3번 정도 만났을 때, 이 사람이랑 살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라고 설명하며 결정적으로 금실이 좋으신 시부모님을 만난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순의 남편 이건만 씨는 홍익대 섬유미술과와 동대학원을 나왔으며 이후 크랜부룩대학미술대학원 섬유디자인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교수)이자 이건만에이앤에프의 대표이사라고 하는군요.

 

배우 정경순은 성신여대 가정과에 다니면서 극단 ‘신협에서 연극 활동을 하다가 대학 3학년이던 1984년 외국어를 전혀 하지 못했던 그녀였지만 연기를 배우고자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1991년 ’멕베스‘로 사랑의 연극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1992년 제2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수상, 연극과 TV리포터 등으로 활동을 하다가 1994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태백산맥‘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영화 ‘태백산맥’으로 춘사대상영화제 여자 우수연기상,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1997년 영화 ‘창’을 통해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어 드라마 '은실이', ‘여고 동창생’, ‘토지’등을 비롯해 2020년 ‘꼰대인턴’과 연극 공연까지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