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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 김민정(아나운서) 나이 학력 집안 본문
조충현 김민정(아나운서) 나이 학력 집안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는 5년간 비밀열애 후 2016년 9월 24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9년 동반 프리랜서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조충현 아나운서는 1982년 10월 31일생으로 38세 김민정 아나운서는 1986년 3월 5일생으로 34세로 서로 4살 차이 커플입니다.
학력으로는 김민정은 창원중앙여자고등학교를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국어국문학과를 복수 전공해 졸업했는데요. 창원중앙여자고등학교는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라고 합니다. 조충현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김민정과 조충현 아나운서는 2011년 KBS 아나운서 38기로 입사한 동기라고 하는데요. 김민정은 2008년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일 때 학교 광고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발레를 전공한 그녀는 식이장애와 부상으로 더 이상 행복하지 않겠다고 생각할 때쯤 아나운서 이금희의 추천으로 아나운서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민정은 입사 한 후 KBS 부산방송총국 지역 근무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일요일 KBS 5시 뉴스, 평일 KBS 뉴스 7, 문화 책갈피 내레이션 등을 맡아 진행했으며, 퇴사 전까지인 2015년 1월~2018년 4월까지 3년 동안 KBS1 KBS 뉴스 9 앵커로 활약했으며 KBS2의 '그녀들의 여유만만'을 진행해왔습니다.
조충현은 2013년 KBS1 5시 KBS 뉴스를 진행을 시작으로 '영화가 좋다', 2TV 생생정보' ,연예가 중계, 1 대 100등에서 활약했으며 능청스러운 진행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아나운서였습니다.
조충현은 2014년 자신이 진행하던 ‘생생정보통’을 통해 몸짱으로 변신하기도 했는데요. 체지방 수치가 높은 90kg 체중, 고혈압 증세까지 있던 조충현은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핏푸드’다이어트를 통해 77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근육질의 몸매를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정과 조충현은 무려 5년간 비밀연애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2016년 9월 24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김민정은 자신이 진행했던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제가 앵커가 됐을 때, 보도국장님이 경찰서 금물, 열애설 금물이라더라. 그래서 제가 사내 연애도 조심스럽게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민정과 조충현이 가까워진 계기는 자취를 하며 아침도 못 챙겨 먹는 김민정에게 조충현이 아침밥을 먹으러 가자고 물어보며 회사 본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친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힘들 때 항상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5년 동안 비밀연애를 해오면서 한 사람에게 들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민정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늘 동네 산책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을 김민정의 옆 동에 사는 한상권 아나운서는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한 번 조충현이 김민정 대신 강아지를 산책시켜주는 걸 한상권 아나운서가 보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 사실을 알게 된 한상권 아나운서는 비밀을 끝까지 지켜주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5년간 연애 후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2019년 동시에 KBS를 퇴사, 프리선언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들은 동기로 입사해서 각자의 커리어를 쌓아오다 같은 시기에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조충현은 "직장인의 고민이 있다. 8년 정도 되면 여기서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할까 아내를 봤더니 '지금이야'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민정은 '함께 걸어온 만큼, 두렵고 낯설지만 함께 손잡고 가면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조충현은 한때 '어마어마한 규모의 수원 3대 갈빗집 아들' '수억 원대의 재력가 집안'이라는 말이 돌았었는데요. 이에 조충현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조충현은 "저희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는 '가보정'이 아닙니다. 물론 존경하는 저희 부모님이 20년 넘게 운영하신 갈빗집은 저에게는 '가보'처럼 소중합니다"라며 저는 수원에 있는 갈빗집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 가게는 서울에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충현은 '동상이몽 2'에 출연하여 부모님은 사당에서 22년째 갈비를 파는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부모님이 열심히 자수성가하셨다. 퇴사는 그거와 별개로 방송생활 고민 끝에 손잡고 나온 거다" 라고 해명했습니다.
조충현과 김민정 부부는 결혼할 당시 김민정의 나이가 30살이었다고 하는데요. 일찍 결혼한 만큼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갖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어 김민정은 당시 9시 뉴스도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심했으며 뉴스 하면서 아이를 갖고 싶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3년 동안 서로에게 맞춰가면서 많은 다툼도 있었지만 현재는 자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