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우(최창민) 과거 사기 나이 명리학

최제우(최창민) 과거 사기 나이 명리학

90년대에 최창민으로 활동하며 모델, 가수로 활약하며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최창민은 갑자기 방송에서 사라지며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인물이었는데요. 17년의 공백기를 깨고 최제우로 개명까지 한 후 명리학자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가움과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최제우(前 최창민)는 1981년 4월 5일 출생으로 39세이며 키 180cm, 용산공고와 경기대를 졸업 했으며, 고등학교 시절인 1996년 터보 백업댄스로 활동을 시작해 1998년 앨범 ‘Make Me A HERO’를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때 댄서로 활동할 수 있었던 계기는 당시 룰라의 팬이었던 최제우((前 최창민)가 쇼 프로그램 녹화장을 가서 사인을 받았다가, 댄서 팀 단장의 눈에 띄어서 댄서 제안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하교 후 다섯 시간 동안 기본기 연습을 하다 첫 무대인 가수 김애리의 Bad Boys로 주목, 이후 터보의 메인 댄서로 자리 잡았으며 당시 댄스팀에서 최연소 멤버였다고 합니다.

 

이후 패션잡지 모델로도 활동하며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게 되면서 SBS의 시트콤인 '나 어때'에 송혜교, 조여정, 김승현과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며 SBS 연기대상에서 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음반사로부터 가수 제안을 받고 1998년 10월 ‘Make Me A HERO’ 앨범 ‘영웅’이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당시 ‘H.O.T’ ,‘젝스키스’, ‘S.E.S.’ 등과 경쟁하며 유일한 솔로였음에도 음악방송 2~3위를 기록하는 상당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또한 송혜교와는 학생복 스마트의 모델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1999년 7월 2집 앨범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2000년 3집 발매까지 했으나 소속사와의 문제로 짧은 활동을 끝내고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 최제우 어려운 가정 형편

최제우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용돈을 스스로 벌었다“라고 설명하며 ”집에 돌아오면 일터에 나간 부모님과 형을 대신해 병으로 돌아가신 작은 누나를 돌봤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어린 나이부터 장례 아르바이트, 분뇨 지게 아르바이트 등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동네 사람들이 최제우의 어려운 처지를 알고 일을 시켜 주셨다고 하는군요. 이어 가장의 역할을 해야만 했으며 집안의 빚 때문에 가요계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최제우(前 최창민)은 가수, 모델, 연기자까지 승승장구하며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최제우(前 최창민)가 모델로 있던 의류업체에서는 월급제 전속계약+무제한 옷 제공 이라는 파격적인 계약까지 진행하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최제우는 아버지의 빚을 갚느라 수중에 현찰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 소속사와의 문제, 매니저 배신

 

그럼에도 최제우의 인기는 고공행진이었지만 갑자기 방송에서 자취를 감쳐버리게 되는데요.

 

당시 최제우의 인기로 여러 연예기획자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왔으나 그중 조촐하지만 가난했던 자신과 마음이 통할 것 같은 한 사람에게 마음이 끌려 매니지먼트 권한을 맡기게 됩니다.

 

당시 미성년자였던 최제우 (前 최창민)는 매니저와 회사를 세우고 친구였던 김승현까지 데려왔지만 "인감, 통장까지 다 맡겼다"가 이중 계약에 휘말리게 되면서 큰 액수의 횡령액을 자신이 떠안게 됩니다.

 

그의 음반 활동의 권한을 조폭계 기획사에 팔아넘겨 성인이 된 최제우에게 밤업소에 무대에 설 것을 압박, 끝까지 최제우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후 어린 나이였지만 1년 반 정도를 매일 일용직을 하며 빚을 갚아나가 2년 이 돼서야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끔 영화,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섰지만 다시 공백기를 갖게 되었고 지하철 택배 일을 하며 주역을 배워 역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