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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나이 과거 아내 고향 본문
이순재 나이 과거 아내 고향
이번 시간에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데뷔 64년 차 원로배우 이순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순재는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함경북도 회령군 출생, 1934년 11월 16일생으로 86세이며 키 165cm, 학력은 학력 서울재동초등학교 (졸업), 서울중학교 (졸업), 서울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철학 / 학사)를 졸업했습니다. 가족은 아내 최희정(80세)씨와 슬하 1남 1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 이순재 어린시절과 데뷔
배우 이순재는 일제강점기, 광복과 6.25 전쟁을 모두 경험한 인물로 5살 때 함경북도 회령군에서 조부모가 있는 경성부로 왔고, 해방 후 부모도 서울로 내려왔다고 하는군요. 이어 서울대학교 철학과 54학번으로 원래는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가려 했으나 떨어져 철학과에 재수해서 입학하게 됩니다.
이후 1956년 9월 21일 대학 연극 동호회에서 연극 ‘지평선 너머’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1957년 대한민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국인 대한방송의 드라마에 간간히 출연, 1964년 12월 7일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입사해 본격적인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후 꾸준하게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어떤 캐릭터를 연기해도 완벽하게 소화해 주며 이순재의 능력은 86세의 고령의 나이인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순재는 활동 초장기 때에는 신성일, 신영균, 남궁원과 같은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거나 스타 배우들의 대타였다고 하는데요. 1966년 제2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을 시작으로 이후 신인남우상, TBC 연기대상 대상, 인기상,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했을 정도로 과거부터 연기력으로 인정받았던 배우입니다.
‘사랑이 뭐길래’, ‘야망’, ‘목욕탕집 남자들’, 보고 또 보고‘, ’허준‘, ’이산‘ 등 당시 수많은 최고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며 특히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야동 순재‘라는 캐릭터로 젊은 층까지 공감대를 사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어 2009년에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업’에서 주인공 ‘칼 프레드릭슨’의 목소리를 연기해 '역대 애니메이션 연예인 더빙 사상 최고의 목소리 연기'라는 찬사를 듣게 됩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순재는 “더빙이 잘 됐고 안 됐고를 떠나서 자신이 더빙에 참여한 것이 다른 젊고 유망한 성우들의 자리를 뺏는 것 같아서 오히려 미안했다”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배우 이순재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고령임에도 발성과 발음이 훌륭하며 이에 완벽한 연기까지 더해져 아직까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2013년 ‘꽃보다 할배’에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함께 H4로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여행할 때 유창한 독일어를 구사하기도 했는데,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독일어로 쓰인 원서를 읽으며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배우 이순재 아내 최희정
이순재는 6살 연하의 아내 최희정 씨와 1966년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당시 아내의 마음을 얻게 위해 6개월간 손 편지를 써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내 최희정 씨는 이화여대 한국무용을 전공한 재원이었으나 결혼 후 무용을 그만두고 이순재가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내조와 육아에만 힘을 쏟았다고 합니다.
특히 아내 최희정 씨는 동아일보 주최 콩쿠르에서 신인상을 받고, 민속무용단에 소속되어 세계 일주 공연을 다녀올 정도로 당시 인정받았던 무용가였다고 하는군요.
이어 촬영으로 너무 바빴던 이순재는 아이들을 볼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과거 방송에서 “아내가 불만이 많았을 것”이라며 “아내와 함께 했던 시간이 부족했다. 내 일에 전념하다 보니 가사와 자녀 교육에 관심 두지 못했다”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연기 연습에 필요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다고 하며 이러한 꾸준함과 노력 때문에 훌륭한 연기는 물론 아직까지도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 한 것 같습니다.
이순재는 최근까지 드라마와 연극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오랜 시간 건강한 모습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