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나이 남편 이혼 과거사진

이재은 나이 남편 이혼 과거사진

이번 시간에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35년 차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했던 이재은은 훌륭한 연기 실력과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배우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하며 힘든 배우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이재은은 무심코 보낸 사진이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뽑히면서 4살 때 광고로 데뷔하게 되었으며 1986년 드라마 ‘토지’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그녀는 귀엽고 예쁜 외모에 깜찍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재은 프로필 ◎ 전라남도 보성군 출생, 1980년 2월 8일생으로 40세이며 키 163cm, 학력은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한국음악과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학사),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연희예술전공 (학사 편입),우석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석사) ◎

 

이후 1988년 드라마 ‘하늘아 하늘아’에서 혜경궁 역을 맡아 주목받았으며 이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어린 나이에 데뷔해 오랜 시간을 연기를 하며 많은 돈을 벌었지만 그녀는 한 번도 돈을 써보지도 못하고 가정경제를 책임져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배우 이재은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부모님의 사이는 안 좋아졌으며 그녀의 아버지는 매번 사업을 시도했지만 망하기 일쑤였다고 하는군요. 이어 이재은의 어머니는 남편의 사업을 돕고자 계를 들어 빚은 더욱 커져만 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역배우로 주목을 받던 이재은은 돌연 노출신이 있는 ‘노랑머리’라는 영화를 찍게 되면서 큰 화제를 모으게 되는데요. 당시 이재은은 ‘아역 이미지를 벗고자 19금 영화에 출연했다’라고 말하며 파격적인 노출과 베드신을 선보이게 됩니다.

결국 수많은 화제와 주목을 받으며 그녀의 도전을 앞세운 영화 ‘노랑머리’의 출연으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영화 ‘세기말’ 누드 화보 촬영까지 하며 성인 배우로 변신하는 데는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시간이 지난 후에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원하지 않은 일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미지 변신을 위한 노출이 아닌 빚을 갚기 위해 출연하게 되었다는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당시 그녀는 힘들었지만 영화와 화보를 찍게 되면서 모든 빚을 갚을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이재은은 영화 ‘노랑머리’를 찍을 당시 너무 힘들어 울면서 출연했다고 밝히며 "데뷔 이후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면서 "제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15% 이상이 아버지가 IMF 사업 실패로 쓰러졌을 때 망가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삶에 너무 지친 그녀는 2006년 그녀 나이 26살일 때 9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당시 그녀는 가족에게 벗어나고 싶어 도망치듯 결혼했다고 밝히며 무일푼으로 결혼했지만 결혼 한 달 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마지막까지 남겨놓은 빚과 자신의 전 재산이었던 집 한 채를 어머니에게 줬지만 결국 잘못된 투자로 그 역시 잃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녀는 너무나 고생한 나머지 아버지가 담도암으로 돌아가셨을 때도 "3일간 치른 장례 내내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미워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결혼 11년 만인 2017년 두 사람은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해 이재은은 “일찍 결혼한 걸 많이 후회했다”라면서 “26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결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 후 목표가 있었는데 뜻대로 안 됐다”라며 대인기피증으로 3년 정도 외출하지 않은 때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혼에 대해 이재은은 “빨리 아기를 낳아서 우리 집, 내 가족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 사람은 우리가 조금 더 성공하기를 원했던 거죠. 내가 원했던 결혼 생활이 아니었어요. 그거를 깨달았을 때는 너무 혼자 고립돼 있었죠”라고 털어놨습니다.

“엄마랑 같이 살고 싶다고 얘길 했는데 그건 불편할 것 같다는 답이었다”라고 하며 결혼 당시 너무 외로웠지만 말할 사람 없을 없어 더욱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각자 행복을 찾기 위해 헤어지기로 했다”라고 하며 “좋게 헤어졌다"고 덧붙이며 ”나는 정말 쿨하게 헤어졌다. 이혼에 대한 색안경을 끼지 말아 달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은은 영화 ‘노랑머리’ 이후 드라마 ‘논스톱’, ‘명성황후’, ‘인어아가씨’, ‘토지’등 에 꾸준하게 출연하였으며 2017년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후 드라마에서는 볼 수가 없는 것 같은데요. 과거 국악을 배웠던 그녀는 가수로도 활동 2001년에 ‘가면’이라는 댄스곡을 발표, 2005년에는 트로트곡 ‘아시나요’로 활동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이번 ‘미스트롯2 ’에 도전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와 응원하는 마음이 앞서는데요. 힘든 시간을 잊고 그녀의 용기 있는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도전이 그녀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