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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아버지 부인 진송아 아들 본문
박준규 아버지 부인 진송아 아들
이번 시간에는 배우 겸 감독 故 박노식의 아들이자 KBS2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쌍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준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준규는 서울 출생, 1964년 6월 27일 56세이며 키 173cm, 학력은 학력은 경희초등학교, 경희중학교, 경희고등학교, 엘카미노 대학 경영학과 (전문학사)를 졸업했습니다.
박준규는 1971년 아버지가 제작, 감독, 주연한 영화 '인간사표를 써라'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두 아들 박종찬, 박종혁 역시 배우 길로 들어서면서 3대 영화배우 가족이 되었습니다.
배우 박준규는 어린 시절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으며 감독이자 배우였던 아버지 박노식의 아들로 태어날 때부터 배우로 활동하면서까지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무명시절에는 배우로서의 박준규가 아닌 아버지 박노식의 아들로 더욱 유명세를 치르게 되면서 연기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아버지와 비교가 되며 “잘하면 누구 아들인데 못하겠냐고 하고, 못하면 못한다고 하는 거다. 동료들과 비교가 되어야 하는데, 상대가 아버지니까 힘들더라. 태어나 박준규는 없고, 박노식 아들 타이틀이 힘들기도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박준규 아버지 원로배우 故 박노식 ☆
박준규의 아버지인 故 박노식은 1930년 출생으로 1956년 영화 ‘격퇴’로 데뷔, 1961년 김묵 감독의 현상금 붙은 사나이‘를 비롯해 ’다이얼 112를 돌려라‘, ’도망자‘ 등 온갖 액션 영화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해 출연 영화마다 수많은 흥행 기록 했던 인기 배우였습니다.
이어 영화 ‘남대문 출신 용팔이’에서 ‘용팔이’를 연기하며 스타덤에 올랐으며 40년 동안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은 대표적인 원로 배우라고 하는군요.
박준규는 "아버지는 제가 배우하기를 원했던 것 같다"면서 "아버지가 13편 정도 영화를 만들어서 조금씩 저를 넣었다. 아버지 덕분에 광고도 찍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적 박준규에 눈에 비친 아버지의 모습은 수많은 팬들에 둘러싸여 있거나 집에도 잘 안 계시며 늘 바쁜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영화배우는 할 직업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하는군요.
박준규는 아버지 박노식을 따라 198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2년간 주유소를 경영을 했으며 미국에서 번듯한 회사에 취직했지만, 결국 1988년 25살 나이로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무명 시절을 겪다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쌍칼’로 주목을 받았으며 2003년 SBS 연기대상 시트콤부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박준규 결혼 아내 진송아 ☆
박준규와 아내 진송아는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오디션에서 처음 만난 후 1991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내 진송아는 과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지만 박준규와 결혼하며 자신의 꿈을 포기했다고 하는데요. 결혼 당시 박준규의 아버지가 “집안에 배우는 한 명이면 족하다”고 해서 아내가 '제가 그만두겠습니다'라고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남편의 성공을 위해 꿈을 포기, 반지하에서 생활을 이어가며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내조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하는군요.
이어 아내의 짝사랑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결혼을 먼저 결심한 사람은 박준규라고 하며 "연애하던 시절 아내를 먼저 한 대 때렸다. 그런데 내 손이 돌아오기도 전에 내가 아내에게 맞았다. 기분이 이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당시 화가 나기보다 '내 따귀를 아무렇지 않게 때릴 정도의 여자면 평생을 믿고 살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하는군요.
박준규는 자신을 위해 꿈을 접고 자신의 내조만 했던 아내에게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이어 아내가 화가 나면 '이 사람이 집을 나가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 사람이 나가면 난 살 수 가 없다. 뭘 할 수가 없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6년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를 제작, 연출을 했지만 관객의 급감과 파트너의 개인파산 신청 등 경영난으로 인해 뮤지컬을 조기 폐막해 약 7억 원의 빚을 졌다고 하는군요.
이에 아내는 “반지하에 살았을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힘든 시간에도 사랑하는 아내와 자신의 길을 함께 걷고 있는 두 아들이 큰 힘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예능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배우 박준규의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