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남편 결혼사진 이효리 불화

이진 남편 결혼사진 이효리 불화

이효리와 이진이 뉴욕에서 재회했다고 합니다.

JTBC [캠핑클럽]에서 핑클 4명이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동안 이효리와 이진이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방송을 통해서 서로 간의 오해를 풀기도 했습니다.

이진은 1980년 3월 21일생, 이효리는 1979년 5월 10일생으로 1살 차이입니다.

이진은 사단장 출신의 군인 아버지에 집안 자체가 엄한편이고 굉장히 무뚝뚝한 편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이효리는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노는것도 좋아하고 애정표현도 서슴없이 하는 편이었으니 어렸을 때에는 서로에 대해 모르는 부분과 다른 부분들이 합쳐져서 친해지기 어려웠을 수도 있겠네요.

방송에서도 이효리와 이진의 불화설을 말한 적이 있는데요. 

 [캠핑클럽]을 통해서 그때의 오해를 풀기도 했습니다.

[캠핑클럽]에서 말했듯이 소름 끼치게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사이가 나쁜 건 아니었다고 한거 보면 시간이 지난 후에야 이해가 되고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관계는 더 그런 것 같네요.

같은 그룹에서 최고의 정상의 그룹이 되기까지 그리고 정상에서 늘 함께 했지만 어렸기 때문에 몰랐던 부분들이 많은 시간이 흘러서 더욱 돈독해질 수 있음을 이들을 보며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이효리와 이진은 [캠핑클럽]을 통해서 이진이 말하길 "유리는 약간 챙겨주고 싶고, 주현이한테는 기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효리는 "너에게 나는 뭐야?"라고 물어보자 

이진은 "솔직히 말해서 언니는 잘 몰랐다. 나랑 이렇게 비슷한 성격일 거라고는그때는 몰랐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사람 관계는 쉽지 않고 서로가 알아가기에는 너무나 어리고 바빴겠지요.

그래도 어색한 사이가 방송을 통해서 조금은 편해졌나 봅니다.

이진은 8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울 리더 뇩에서 만나니 좋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효리가 뉴욕까지 가서 이진을 만나다니 정말 어색하고도 너무 반가운 일입니다.

방송에서도 둘이 시간을 많이 보내고 많이 얘기를 하다 보니 서로에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효리는 이진에게 결혼 후 가족 생각이나 일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드냐는 물음에 이진은 이효리에게 결혼 전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할 때 일일드라마 특성상 촬영할 때 몸적으로 너무 힘들었으며 드라마 주연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집에 오면 매일 울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결혼 후에도 한동안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하네요.

후에도 이효리와 이진이 아침에 시장을 가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이효리가 데뷔 1~2년 동안 1층에는 주인집 이 있고 2층의 쪽방에 살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이진은 “데뷔하고 나서도 거기 살았어? 우린 매일 그 집 앞으로 언니를 태우러 가지 않았어?”라며 놀라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효리는 “내가 너한테도 먼저 가라고 했었니? 라며 웃었습니다.

이진은 “그 집 전체가 언니네 집인 줄 알았어. 지금 알았어” 라며 21년만에 안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서로 간에 몰랐던 부분들을 21년이 지난 후에야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어색한 듯 돈독해진 이들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는데요.

 

이진은 [캠핑클럽]을 통해서 새로운 캐릭터를 찾았는데요.

역시 예능의 신 이효리가 이진에게 새로운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수잔-수시로 잔소리

수시로 잔소리한다고 '수잔'이라고 지어주었는데 정말 방송을 보면 찰떡 별명입니다.

핑클에서도 다른 멤버에 비해 조금은 가려졌던 그녀의 매력이 이번 [캠핑클럽]을 통해서 재발견했습니다.

♥이진은 지인의 소개로 6세 연상의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하는데요.♥

2016년 2월 미국 하와이의 한 교회에서 일가친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당시 결혼식 사진은 [옥주현 팬카페]에 올라왔었습니다

이진의 남편은 180cm의 훤칠한 키에 호남형 외모의 금융업 종사자라고 하는데요

그는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로 이진은 결혼 후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진의 남편은 뉴욕 생활을 해본 적도 없고 영어도 못하는 이진이 걱정되어서 이진이 마트라도 가면 위에서 갈 때까지 지켜보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처음 6개월은 너무 재미있게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다 6개월이 지난 후에 가족이 보고 싶어지기 시작하면서 한국에 왔다가 뉴욕으로 돌아갈 때면 매번 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랑 하나만 믿고 한국을 떠나 뉴욕 생활하는 것이 서로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가능한 거겠지요

방송에서 이진은 남편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서로간의 사랑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진은 바다풍경을 남편에게 보여주려고 하자 남편은 "풍경 그만 보고 얼굴 좀 보자" 며 애타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10대와 20대 최고의 걸그룹과 30대까지의 배우로서의 화려한 삶, 그리고 현재의 사랑하는 사람과안정된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진이네요.

다시 핑클이 완전체로 볼 수 있는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간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졌길 기대해봅니다.

 

한동안은 뉴욕에 있어 이진을 보기 어려울까요? 하루빨리 방송에서 활동하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