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나이 이지아 과거사진 영화

정우성 나이 이지아 과거사진 영화

지금의 모습도 멋있지만 리즈시절의 정우성은 정말 인간계에 있는 사람이 아닌 듯합니다.

정우성이 tvN [삼시세끼]에 나온다고 하죠?

예능에서 보기 힘든 분들을 섭외하시다니 역시 나영석PD입니다.

물론 염정아의 관계 때문에 나오게 된 거지만요.

이번에는 정우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우성은 1973년 4월 22일생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멋있어지는 정우성입니다.

키/몸무게 186cm ,79kg

 

가족관계로는 부모님과 형과 누나가 있다고 합니다.

 

정우성은 굉장히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재개발 지역의 판자촌 산동네에서 살았는데, 그중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았던 집이 정우성 집이었다고 하네요.

 

 

퇴거 조치가 떨어지면 다른 재개발 지역으로 이사하고 또 마지막까지 남았다고 합니다.

힘든 집안 사정때문에 학업보다는 알바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사람을 외모로 평가를 해서는 안되지만 잘생긴 얼굴 뒤에 힘들지만 꿋꿋하게 살아왔던 정우성입니다.

어릴 적 부터 키가 큰 정우성은 중학교 3학년때 서문여고 앞 햄버거 집에서 재수생이라고 속이고 알바를 했다고 합니다.

서문여고 햄버거 집은 정우성을 보기 위해 여학생들로 가득했고 벽면에는 정우성을 좋아하는 여학생들의 낙서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만했을 것 같은 외모입니다.

정우성은 경기상고에 진학하였지만 자신의 친구와 선배와 얽힌 사건으로 친구가 자퇴를 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그때 정우성은 그 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자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퇴한 후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는데요.

이미 고등학교 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업계 사람에게 캐스팅이 되어 모델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우성은 CF 오리온 센스민트 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994년 영화 [구미호]에 출연하게 됩니다.

영화 [구미호]는 그 당시 인기 여배우 고소영과 함께 주연한 영화였습니다.

연기도 ... 내용도 ...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소영과 정우성 얼굴 보려고 봤을 듯 싶네요..

이때 이미 정우성과 고소영은 친구사이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준비 없이 찍게 된 첫 영화여서인지 연기는 자신이 못 볼 정도였다고 하네요.

[구미호]

1994.07.23. 개봉

감독 : 박헌수

출연 : 고소영, 정우성

별점 2개 반...

당시에 인기 여배우 고소영과 떠오르는 신예 정우성을 캐스팅을 하면 무조건 흥행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걸까요.....

그리고 1995년에 아스팔트 사나이]의 주연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당시 배우들도 쟁쟁했었죠.

 

[아스팔트 사나이]

SBS 1995.05.17. ~ 1995.07.06.

출연 : 이병헌, 정우성, 최진실, 이영애, 허준호

이당시 정우성은 외모와 연기력이 모두 되는 신인배우라고 좋은 평을 받은 드라마였습니다.

그 후 1996년 심은하와 함께 영화[본 투 킬]을 찍게 됩니다.

정말 당시에 최고의 인기 배우들과 데뷔부터 함께한 정우성이네요.

 

[본 투 킬]

1996.04.20. 개봉

감독 : 장현수

출연 : 심은하. 정우성

아쉽게도 [본 투 킬]은 흥행에 참패하고 연기력 논란이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정우성은 언제 어디서나 늘 멋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영화관계자들은 그를 끊임없이 찾았고 정우성은 인생영화 [비트]를 만나게 됩니다.

 [비트]는 허영만의 만화 원작에서 도입부와 캐릭터를 차용하고 감독 김성수와 심산에 의해 재창조된 영화라고 하는데요.

1997년 [비트]에서 정우성은 다시 한번 고소영과 함께 하게 됩니다.

[비트]

1997.05.10. 개봉

감독 : 김성수

출연 :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영화 중 민 대사 : 속도감이 최고에 다다르면 세상은 고요해지고 하나의 점속으로 빨려들어가지.......

로미야 넌 지금 어디에 있니......

영화 [비트]에서는 정우성이 단연 멋있게 나옵니다. 당시에 정우성의 대사를 따라 하거나 오토바이에 빠진 사람들이 많았었답니다.

[비트]에서 정우성은 방황하는 파이터 (민)으로 나오게 됩니다.

영화 [비트]는 특히 청소년들과 20대에게 인기를 끓었고

이 영화에서 여성 팬은 물론이고 남성 팬까지 생겨나며 인기 배우 정우성은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정우성은 지금의 절친 이정재와 함께 영화를 찍게 됩니다.

[태양은 없다]

1999.01.09. 개봉

감독 : 김성수

출연 : 정우성, 이정재, 이범수, 한고은

 

지금도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배우들이지만 정우성과 이정재는 같은 시대의 최고의 인기 배우였습니다. 

게다가 둘이 친하기까지 하여 한때 게이설이 돌기도 했었는데요.

그만큼 정우성과 이정재가 잘생긴데다 둘이 가깝게 지내기 때문이겠죠.

삼류 복서와 건달인 두 젊은이들의 청춘의 꿈과 좌절, 우정을 그린 영화로 1997년에 제작된

영화[비트]의 스태프들이 다시 모여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이 영화도 [비트]와 같이 흥행을 했으며 제20회 청룡영화제에서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다가 2004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정우성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철수역으로 나오게됩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004.11.05. 개봉

감독 : 이재한

출연 : 정우성, 손예진

당시에 정우성과 손예진이 함께 캐스팅되었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엄청 기대를 했었습니다.

영화는 기대만큼 아름다웠으며 두 배우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영화중에 명대사가 있죠?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거다"

울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영화랍니다.

그리고 2008년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출연하게 됩니다.

송강호, 이병헌과 함께 정우성은 좋은 놈 박도원역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만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1966년 황야의 무법자의 오마주라고 하네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07.17. 개봉

출연 :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칸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청룡영화상 감독상, 미술상, 촬영상, 최다관객상을 받았으며 이뿐 아니라 당시에 많은 상을 휩쓸기도 한 영화였답니다.

2010년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출연했는데요

정우성은 첩보요원 이정우로, 이지아는 유능한 여성 요원 한재희로 출연했습니다.

이때 함께 출연했던 이지아와 스캔들이 터지게 됩니다.

 

[아테나:전쟁의 여신]

SBS 2010.12.13. ~ 2011.02.21.

출연 :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2011년 정우성과 이지아는 프랑스 파리의 생토노레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있는 사진이 찍히게 됩니다.

사진이 공개된 2011년 3월 20일 정우성과 이지아는 열애를 공식으로 인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2011년 4월 21일 이지아와 서태지의 관계가 밝혀지게 되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결별기사가 났습니다.

 

정우성이 시간이 지나 무릎팍도사에 나와 옛여인 이지아에 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정우성은 "그 분(서태지)과의 관계는 파리에 갔을 때 알았고 이혼 재산분할소송 기사가 나기

전 미리 예기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말하면서 이지아를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이때 정우성이 이지아에 대한 배려가 눈길을 많이 끌었습니다.

 

"그때 당시 사람들은 진실을 궁금해 하지 않았다.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싶은 거 같다"라며

그 당시 많은 억측과 오해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둘은 이후에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인 2019년에는 이한 감독의 [증인]이라는 영화에 출연하였는데요.

[증인]

2019.02.13 개봉

감독 : 이한

출연 : 정우성, 김향기, 이규형, 염혜란, 장영남

자폐아의 목격자와 변호사 순호의 이야기입니다.

생각보다 괜찮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잔잔하지만 가슴 한켠 묵직함을 주는 영화인데 정우성의 힘을 뺀 연기 중에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김향기의 어렸을 때 모습입니다.

이렇게 귀엽고 작던 아이가 이젠 어엿한 숙년가 되었네요.

정우성의 초창기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항상 힘을 가득 준 연기를 한 배우로만 기억이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보니 조금씩 힘을 빼면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오고 있었네요.

삼시세끼의 첫 번째 게스트 정우성의 모습은 어떻게 그려질지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