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정 나이 과거 사건

허윤정 과거 나이 사건

이번 시간에는 80년대 중반 하이틴 스타이자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던 배우 허윤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윤정은 1966년 4월 4일생으로 54세이며 165cm,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 이후 같은 해인 1983년 MBC 문화방송 17기 공채 탤런트에 선발되어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1983년도 MBC 탤런트 공채 17기에 수석으로 합격하였으며 당시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고 하는군요.

 

배우 허윤정은 정식 데뷔 이후 1985년 데뷔작이었던 드라마 ‘억새풀’에서 열아홉 소녀에서부터 예순 살 할머니까지 소화해야 하는 배역을 맡아 MBC 신인연기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1986년 인기 드라마였던 ‘첫사랑’에서 황신혜와 함께 여주인공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배우 허윤정은 스스로 “자고 나니 스타가 되어 있었다”라고 말할 정도였으며 당시 출연한 광고만 10개가 넘었다고 하는군요.

당시 그녀는 김희애와 황신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1987) 푸른 해바라기, (1988) 마지막 우상, (1989) 무풍지대, (1990) 조선왕조 오백 년 – 대원군에 출연하며 성숙한 미모와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허윤정은 초등학교 시절 어린이 회관에서 연극 ‘플랜더스의 개’를 보고 설렘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였지만 출연 배우들에게 반해 사인받으러 분장실로 뛰어다니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막연하게 배우의 꿈을 키우다가 중학교 3학년 때 미스 롯데 시험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그녀는 장난삼아 시험을 쳤는데 1차에 합격을 했다고 합니다.

 

허윤정은 당시 두려움이나 부끄러움은 없었으나 중학교 3학년이라는 너무 어린 나이라 2차 면접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후 계원예고에 입학 1학년 때 연극 '배비장전' 오디션에 지망해서 주연 배우 ‘애랑’에 선발되면서 배우의 인생을 시작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계원예고에 재학 당시 여러 공연에 참가하면서 다른 사람은 하지 않은 배역들을 도맡아 했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배역을 소화하면서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또다시 그녀의 도전을 계속되어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1983년,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MBC 탤런트 공채 시험에 지원해 수석으로 합격하게 됩니다.

 

탤런트 공채 시험의 응시제한보다 한 살이 어렸던 그녀는 결국 합격자 발표 이후 들통이 났고 미성년자였지만 수석 합격이었던 그녀를 탈락시키는 대신 1년 동안의 휴식기간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드라마 첫 데뷔작 ‘억새풀’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음 작품인 ‘첫사랑’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을 당시 그녀의 CF 출연료는 집 한 채를 살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1990년 5월 마약사건으로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당시 허윤정은 당시 만나던 남자친구의 집에서 코.카,인을 흡,입,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를 적용, 징역 2년을 구형했으며 이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게 됩니다.

 

하지만 허윤정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제 결백은 주님이 알고 있고, 또 먼 훗날이라도 반드시 밝혀지리라 믿고. 겸허한 마음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어요”라고 고백하는데요.

사건은 그녀의 남자친구였던 사람은 소개받은 사람으로 허윤정에게 결혼하자고 따라다녔던 사람이었으며 그 사람이 서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으며 배우 ‘허윤정과 함께 했다’라고 허위진술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남자친구의 허위자백으로 억울하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이후 그녀는 드라마에 복귀하지만 드라마보다는 공부와 연극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부로 풀었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고 하는군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시절부터 허윤정은 스타였지만 밤새 드라마와 CF 촬영을 하고도 수업 한 번 빼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허윤정의 학력은 계원예술고등학교(졸업), 중앙대 연극 영화과(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예술학 석사, 예술학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현재도 연극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무대뿐 아니라 현재 안양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배우 허윤정은 결혼에 대해서는 "최고의 배우를 꿈꿨기 때문에 포기했다. 석사 끝나면 해야지, 박사만 끝나면 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박사 수료를 마쳤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때는 TV에서 볼 수 없었던 그녀는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뮤지컬과 연극, 영화에도 출연하였습니다.

지금은 많은 드라마에서 그녀를 볼 수 없지만 대학 강단에 올라 학생들을 가르치며 2015년 안양대학교로부터 ‘올해의 교수상’을 받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배우 허윤정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며 무대뿐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그녀의 연기를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