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김성면 나이 결혼 파산

K2 김성면 나이 결혼 파산

이번 시간에는 1990년대에 서정적인 록발라드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K2 김성면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김성면은 1967년 7월 31일 생으로 53세이며 1986년 수원대학교 재학생 시절 헤비메탈 밴드 ‘철장미’를 결성하여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편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1991년 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로 정식 데뷔 후 '사랑과 우정 사이'라는 곡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됩니다.

 

김성면은 그룹 ‘피노키오’에서 애절한 미성과 정교한 고음으로 대중적인 보컬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994년에는 손지창의 히트곡 ‘사랑하고 있다는 걸’과 그룹 ‘더 블루’의 ‘친구를 위해’ 등을 작곡하며 작곡가로서도 인정을 받게 됩니다.

 

김성면이 군 복무 중이었을 당시인 1995년 이태섭과 K2를 결성, '슬프도록 아름다운', '잃어버린 너', '소유하지 않은 사랑', '유리의 성'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키게 됩니다.

 

 

김성면은 원래는 ‘아이언 로즈’라는 밴드에서 헤비메탈 음악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시나위, 백두산 분들이 록 1세대라면, 저희가 1.5세대쯤이었죠”라고 설명했습니다.

 

헤비메탈 음악을 하다가 록발라드 장르로 전향한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김성면의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가장의 역할을 맡아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고 합니다.

 

그때 마침 피노키오에서 보컬을 구하고 있어 객원보컬로 합류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1집 활동 이후 김성면은 탈퇴, 군대를 다녀온 이후 K2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K2의 노래의 인기로 대학 축제도 많이 다녔으며 특히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후 K2 멤버였던 이태섭의 탈퇴로 혼자 남게 된 김성면은 K2라는 이름으로 혼자 활동하게 되었으며 방송보다는 콘서트 위주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김성면은 ‘피노키오‘로 활동 당시 10원도 벌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K2 때 역시 소속사들과의 문제로 계속 손해를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K2의 2 3.5집과 4집은 친동생과 차린 회사에서 따로 냈지만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고자 투자를 많이 하다 보니 회사가 힘들어지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결국 사채까지 썼지만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어 2008년 파산 신청을 했고, 2009년 법원으로부터 면책 결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러 문제들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성면은 2015년 ‘복면가왕’과 2016년 ‘슈가맨’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K 2김성면은 미혼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6년 ‘슈가맨’에 출연해 “94년도에 헤어지고 20년 동안 안 만났다. 직업상 여자를 만나기가 힘들었고, 제가 소개팅을 싫어해서”라고 고백했습니다.

 

K2 김성면은 2017년 ‘눈빛만 들려’로 13년 만에 컴백을 알렸으며 이후로도 ‘친구 끝 연인 시작’, ‘가장가’, ‘외치다’를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