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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랑
인간극장 봉연 스님, 북한산 국녕사에서 찾은 '행복한 수행' (32세 스리랑카 스님) 본문
인간극장 봉연 스님, 북한산 국녕사에서 찾은 '행복한 수행' (32세 스리랑카 스님)

매일 아침 북한산의 가파른 산길을 지게를 지고 오르는 특별한 수행자가 있습니다. 이번 주 KBS 인간극장의 주인공인 봉연 스님은 스리랑카에서 먼 길을 건너와 북한산 국녕사에 머물고 있는 32세의 외국인 스님입니다.
그가 왜 화려한 도시가 아닌 험준한 북한산 자락을 택했는지, 그리고 그곳에서 매일 어떤 '행복한 수행'을 이어가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2026년) 5월 25일부터 방영되는 인간극장 봉연 스님 편에서는 평소 우리가 알던 수행의 모습과는 또 다른, 젊은 수행자의 진솔하고 담백한 일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 봉연 스님 누구인가? 32세 스리랑카 출신 수행자

| 이름 | 봉연 스님 |
|---|---|
| 나이 | 32세 |
| 국적 | 스리랑카 |
| 출가 시기 | 14세 (스리랑카에서 출가) |
| 수행처 | 서울 북한산 국녕사 |
| 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268, 북한산 의상봉 아래 |
| 주요 특징 |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구사, 지게 수행자, 절의 궂은일과 봉사 활동 |
2. 봉연 스님이 북한산 국녕사를 택한 이유

수많은 수행처 중에서도 봉연 스님이 선택한 곳은 서울 북한산 중턱에 위치한 국녕사입니다. 북한산의 험준한 산세는 수행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정진의 공간이지만, 사실 이곳은 차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가파른 산길을 통과해야만 닿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방송 예고편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장면 중 하나는 봉연 스님이 커다란 지게를 지고 산을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단순히 사찰의 일을 돕는 것을 넘어, 하루하루 산길을 오가며 수행하는 그의 모습은 '편리함'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스리랑카의 따뜻한 고향을 떠나, 한국의 혹독한 겨울과 험준한 북한산 환경을 견뎌내는 봉연 스님의 수행은 남다른 결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봉연 스님은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스리랑카에서 일찌감치 출가하여 평생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왔습니다. 이후 한국 불교와의 깊은 인연으로 머나먼 이국땅인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차로도 접근할 수 없는 험준한 북한산 국녕사를 스스로 수행처로 삼은 것은, 오직 더 깊은 정진을 통해 진정한 깨달음에 다가가기 위해서입니다.
봉연 스님은 국녕사의 고요함 속에서 자신을 비우고 세상을 채우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전합니다.
14살 어린 소년이 짊어졌던 구도의 마음이 이제는 32세가 된 지금, 북한산의 정기와 만나 어떻게 꽃피우고 있는지 이번 방송을 통해 그 진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3. 봉연 스님, 14살 출가 후 한국을 ‘고마운 땅’이라 부르는 이유



봉연 스님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방송의 제목인 '행복한 수행'이 무엇인지 비로소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데요. 스리랑카에서 14살에 출가했던 소년은, 16년 전 스승을 따라 구례 화엄사에서 두 번째 출가를 하며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게됩니다.
어리고 눈물 많던 행자 시절을 지나 지금의 어엿한 스님이 되기까지, 봉연 스님에게 한국은 단순히 머무는 곳을 넘어 '고마운 땅'이 된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는 특히 봉연 스님이 한국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아버지처럼 따뜻한 사랑을 준 구례의 선생님, 그리고 스리랑카에서 온 일꾼 마두(25)를 대하는 스님의 모습에서, 스님의 따뜻한 성품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봉연 스님의 행복론: "한번 웃으면 다 지나가요"


봉연 스님이 말하는 행복은 혼자가 아닌 '사람과 나누는 정'에 있었습니다. 험준한 북한산 국녕사에서 지게를 지고 땀 흘리는 고된 일상 속에서도, 스님 특유의 미소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끊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방송에서는 고향 스리랑카를 향한 그리움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 고향을 찾지 못한 마음은 분명 적지 않은 무게일 것입니다.
하지만 스님은 외로움마저 담담히 받아들이며 현재의 수행에 오롯이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스님이 전한 이 한마디는 긴 여운을 남깁니다.
“멀리서 사는 건 복이잖아요. 현재가 행복해요. 한번 웃으면 다 지나가요. 어려운 것도, 힘든 것도 지나가니까요.”
거창한 깨달음보다 지금 이 순간을 미소로 살아내는 힘. 매일 산길을 오르며 고단함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봉연 스님의 모습은, 바쁜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행복의 진짜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5. 인간극장 방송 안내: 북한산 봉연 스님 편 시청 정보


봉연 스님의 맑은 미소와 따뜻한 일상이 담긴 이번 방송은 KBS 1TV 인간극장 '행복한 수행' 편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 방영 채널: KBS 1TV
- 방영 일시: 2026년 5월 25일(월) ~ 5월 29일(금) 오전 7:50
- 방송 회차: 제 6372회~ 6376회
- 방영 시간: 평일 오전 7시 50분
스리랑카에서 온 이방의 수행자가 북한산 국녕사에서 써 내려가는 특별한 수행 기록, 바쁜 아침 잠시 멈춰 서서 스님의 미소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