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라 아들 오승민│금보라 나이·남편 김성택·이혼 전남편·자녀·딸 박은혜 드라마 출연까지

금보라 아들 오승민│금보라 나이·남편 김성택·이혼 전남편·자녀·딸 근황과 박은혜 드라마 출연 이야기

요약 — 금보라의 나이·남편 김성택·전남편과의 이혼, 아들 오승민과 자녀·딸 김현진 근황, 그리고 박은혜와의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배우 금보라는 세 아들을 홀로 키워낸 강인한 엄마이자, 재혼으로 두 딸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이룬 사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보라의 아들 오승민, 그녀의 나이와 남편 김성택, 전남편과의 이혼 이야기, 그리고 자녀·딸 김현진의 근황까지 함께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화제를 모은 박은혜와의 드라마 출연 소식도 정리했습니다.

금보라 나이·본명·프로필

 

배우 금보라 나이는 1961년 1월 1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64세입니다. 경기도 파주 출생으로, 금보라 본명은 손미자입니다.

1978년 영화계에 발을 들이며 단역 활동을 시작한 금보라는 이후 김수용 감독의 눈에 띄어 1980년 영화 〈물보라〉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데뷔작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영부인을 꿈꿨던 배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금보라 전남편 오재희와의 결혼·이혼 이야기

배우 금보라는 1989년, 연세대학교 응원단장 출신의 미남 사업가 오재희 씨와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세 아들을 낳고 가정과 육아에 집중했지만, 사업 실패와 성격 차이로 인해 결혼 생활에 점차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13년의 결혼 끝에 2002년 이혼을 선택한 금보라는, 당시를 떠올리며 “전 남편이 사업하다 실패해 8년 동안 물질적으로 힘들었다. 한 사람의 아내로서, 채무자로서 감당해야 할 몫이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금보라 전남편 빚 8억 원

금보라는 “채권, 채무 관계로 멱살 잡히는 일도 흔했다”며, “그래도 채권자들에게 ‘내가 일해서 갚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 전 남편이 진 8억 원의 빚을 홀로 갚으며 세 아들을 키웠던 시절, “자고 나면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럼에도 “세 아들이 내 삶의 버팀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금보라 재혼 남편 김성택과의 인연

2005년, 금보라는 지금의 남편 김성택 씨를 만나 두 번째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금보라는 “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다. 우리 아이들을 낳은 것 외에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재혼이다”라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먼저 미끼를 던졌다. 오래 만나도 아무런 액션이 없길래 ‘뽀뽀 한 번 하실라우? 돈 드는 것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 마시고 기분이 좋아서 그랬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1년 정도 만나보고 확신이 생긴 뒤 혼인신고부터 하자고 했다. 남편은 결혼식을 먼저 하자고 했지만, 나는 ‘혼인신고 안 할 거면 만나지 말자’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금보라 남편 김성택 재혼 결심한 이유

김성택 씨는 “내가 없더라도 딸들이랑 잘 지낼 거라는 믿음이 생겨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결혼식을 뒤늦게 올렸습니다.

금보라 자녀·아들│첫째 아들(큰아들) 오승준, 둘째 아들 오승민

금보라는 전남편 오재희와의 사이에서 세 아들을 두었고, 현 남편 김성택과의 재혼을 통해 두 딸을 포함한 다섯 자녀의 가족 구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즉, 전남편과의 사이에 세 아들, 현 남편의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두 딸이 있는 재혼 가족 형태입니다.

이혼 소식이 기사로 알려졌을 당시, 큰아들은 중학교 3학년이었고 학교에서 소문이 퍼지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금보라는 “아들이 ‘학교에 소문이 나서 창피해서 못 가겠다’며 울부짖었다”라며 “그때 나는 ‘학교 가기 싫으면 집에서 나가. 그런 아들 필요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금보라 아들 오승민과의 갈등 │ 아들의 고백

EBS 리얼극장 어머니에서는 금보라와 둘째 아들 오승민이 함께 네팔 히말라야를 오르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오승민 씨는 “엄마가 재혼할 당시 나를 미국 사관학교로 보냈을 때 배신감을 느꼈다”고 털어놨고, 금보라는 “그 학교는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새아빠가 중학교 때부터 편지를 수없이 썼다”며 갈등을 회상했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진심을 나누며 화해했습니다.

금보라 아들 오승준 │ 배우의 꿈

금보라의 큰아들 오승준은 어머니의 연기를 보며 “엄마가 연기하는 모습이 평소 모습 같았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그가 배우의 길을 잠시 고민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지만, 금보라는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삶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며 아들의 선택을 신중히 바라봤습니다. 결국 그는 다른 진로를 택했지만, 금보라는 “무엇을 하든 진심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며 아들의 인생을 응원했습니다.

금보라 재혼으로 얻은 두 딸과 김현진 이야기

2005년 재혼으로 품게 된 두 딸

배우 금보라는 2005년 재혼을 통해 두 딸을 가슴으로 품었으며, 그중 방송을 통해 알려진 딸은 김현진 씨입니다.

금보라 딸 김현진과의 첫 만남과 변화

2012년 방송에서 금보라는 “현진이를 처음 봤을 때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볼살이 통통하고 부끄럼이 많던 아이였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딸과 여행을 다녀온 후 더욱 가까워졌다. 미지의 공간에서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따뜻한 모녀의 일상과 관계

김현진 씨는 “엄마와 자주 데이트한다. 시간 날 때마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같이 다니면 편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금보라는 “서로 짜증나게 하는 바이러스도 있지만, 행복하게 만드는 바이러스가 훨씬 많다”고 말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 딸과 함께 만든 새로운 가족

금보라는 “두 딸 모두 나를 진심으로 가족으로 받아주었고, 지금은 친구이자 서로의 힘이 되는 존재”라고 밝혔습니다.

금보라 최근 근황

배우 금보라는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꾸준히 만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는 KBS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출연 중으로, 배우 박은혜와 함께 모녀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극 중 금보라는 박은혜가 연기하는 딸의 엄마 ‘윤순애’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시간이 흘러도 연기에 대한 열정은 변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금보라 아들 오승민 오승준 이야기부터 남편 김성택, 전남편과의 이혼, 자녀·딸 김현진 근황, 그리고 박은혜와의 드라마 출연까지. 앞으로도 배우 금보라의 진솔한 삶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